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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교회/신성관저
사이즈 145*210



오늘날 거대 자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회는 청년들에게 끊임없이 “정착”을 강요한다. 좋은 직장, 높은 연봉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삶을 행복의 조건으로 내세우며 청년들의 몸과 정신을 옭아매는 것이다. 이에 많은 청년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자본 증식의 문화 속에서 피로를 느끼면서 무엇이 참된 삶인지 탐구하거나 고민해보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증에 빠져 있다. 게다가 많은 교회가 이런 청년들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의 신앙을 예배당 안의 종교적인 범주에 묶어두려고 함으로써 교회에서도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청년들의 현실에 깊은 관심을 둔 저자는 『노마드 교회』를 통해 성서가 “정착”보다 “유목 생활”을 호의적으로 평가한다고 지적한다. 그 이유는 유목민 특유의 삶의 태도 때문이다. 성서적 의미에서 유목민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방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순례의 삶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은 “소유”에 인생의 목적을 두지 않고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가운데 최소주의를 선택한다는 뜻이다.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nomad)는 본래 중앙아시아, 몽골, 사하라 등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목축을 업으로 삼고 물과 풀을 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하지만 이 용어는 최근 디지털 문명 속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일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부류의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써 주목받게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문명이 젊은이들을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 초청하는 이때, 교회는 어떤 대답을 준비해야 할까?
『노마드 교회』는 우선 “종교적인” 신앙생활에 물든 교회와 청년들에게 제도와 문화로서의 기독교에 안주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 오히려 참된 신자는 종교로서의 기독교에 정착하기보다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 삶의 전 영역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야말로 복음의 정수임을 밝히며,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격려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질서가 현실로 구체화한 교회의 출현을 예고함으로써 한국교회가 맞닥뜨린 침체의 늪을 벗어나자고 제안한다. 이를 위해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나라의 실재가 어떻게 당시 역사적 정황 속에서 구체적으로 꽃을 피워가며 그 시대의 지배 세력 및 이념에 맞서 투쟁했는지를 서술한다.
『노마드 교회』의 저자는 우리와 같은 시대의 “청년”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교회 안에 속해 있으면서도 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오랜 시간 분투해왔다. 한국교회를 향한 그의 문제의식과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그가 성서에서 추출한 목회 원리들은, 오늘날 막다른 골목에 선 기독 청년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또한 올바른 청년 목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은이  신성관
성결대학교 신학과(B.A., M.Div.)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언약적 관점에서 본 고별 강화”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 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위 논문을 작성 중이다. 더함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새물결아카데미와 다양한 기관에서 성경 개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성결대학교 신학부에서는 겸임 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Simply Gospel』, 『Simply Bible Plus』(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차  례

서문
1장 하나님 나라란 무엇인가?
2장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의 기초 질서
3장 하나님 나라의 기초 질서 I : 하나님 나라의 수직적 질서
4장 하나님 나라의 기초 질서 II : 하나님 나라의 수평적 질서
5장 하나님 나라와 인간
6장 정의와 공의에 입각한 하나님의 통치
7장 하나님 나라의 회복
8장 가나안에 꽃피는 하나님 나라
9장 피라미드 사회에 역행하는 하나님 나라
10장 브레이크 없는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제동장치
11장 하나님 나라와 자본
12장 하나님을 기억하는 세상
13장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는 방법
14장 하나님 나라와 정결법
15장 노마드 교회
16장 이 땅에 남겨진 노마드
17장 경계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도
18장 하나님 나라의 일상화
19장 하나님 나라의 통치 받기: 예수 바로 알기
20장 하나님 나라와 로마 제국
21장 하나님 나라와 영적 전쟁
22장 하나님 나라와 교회
맺는말


추천사 중에서

● 힘들고 거친 세상, 불의가 정의를 조롱하는 사회다. 이제 우리는 그 현실을 외면하는 교회와 신자여서는 안 된다.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미래 의제를 끌어낼 수 있는 수평적 교회와 사회적 정의를 지켜내는 신념의 신앙이 필요한 때다. 특히 청년들에 대한 공감과 책임 의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이 신학적 서술보다 사회적 실천과 교회의 재정립을 강조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교회와 신자가 바뀌면 세상의 절반쯤은 바뀔 수 있다.
_김경집 인문학자,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저자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무수하게 읽고 묵상하고 고민하면서 성경이 제시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 위에서 우리 교회와 일상의 현실을 바라보려는 저자의 추구와 모색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책은, 복음 그 자체의 풍성함과 함께 복음이 담고 있는, 혐오를 넘어선 사랑의 능력을 쉽고 간결하게 풀어낸다.
_김근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학술부원장

● 이 책은 하나님 나라 운동가의 땀이 밴 소중한 책이다. 한국교회의 이 혹독한 겨울 속에서도 복음과 함께 자유로이 살아가는 청년 목회자인 저자가 방방곡곡을 돌며 노래하듯 선포하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또다시 책으로 우리 손에 오게 되었다. 젊은 기독교를 꿈꾸는 한국교회의 노마드들에게 이 책은 광야의 새벽이슬과 같은 청명함을 안겨줄 것이다.
_박정수 성결대학교 신약학 교수

● 젊은 목회자인 저자가 기독교의 본질을 이 땅에 실현될 하나님 나라로 파악한 것이 고마울 뿐이다. 뛰어난 성경 교사로서 하나님 나라의 실체를 설명하며 성경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이 시대의 기독교인으로서 개인과 사회, 교회와 세상,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민감한 주제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정직하고 용감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다루려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_배덕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원, 백향나무교회 담임 목사

●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위한 노마드가 되라고 제안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 바로 이거야!”를 연발하며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논의야말로 복음의 이름으로 성과와 돈, 갑질이 자리 잡은 한국교회에 필요한 사회복음이고 “안식”이구나 싶었다. 경험과 진심에서 나온 글은 늘 설득력이 있다. 단숨에 읽은 책이지만 두고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_이민규 한국성서대학교 신약학 교수


본문 중에서

● 청년들을 위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 이 책을 쓰기 위해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 노력했다. 그동안은 “원론” 중심의 하나님 나라를 나누었다면, 이제는 청년들이 실제적으로 갖고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생각과 여러 가지 의문을 다룬 책을 쓰고 싶었다. (“서문”)

● 이 땅에서 벌어지는 전쟁, 아픔, 차별, 폭력 등의 현상은 인간이 섬기는 “왕”의 가치가 반영된 결과다. 어떤 왕을 섬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우리는 우리가 섬기는 것을 닮기 마련이다. (3장 “하나님 나라의 기초 질서 I: 하나님 나라의 수직적 질서”)

● 하나님 나라는 출신과 배경을 뛰어넘은 나라다. 더 나아가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할 수 있었던 것은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를 통해서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가장 천한 동네로 취급된 갈릴리와 나사렛 출신 사람들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가져온 참된 일꾼이었다는 것도 아울러 기억해야 한다. (7장 “하나님 나라의 회복 ”)

● 많은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지옥(hell)과 대한민국의 합성어인 헬조선은 지옥 같은 한국을 뜻한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정의와 공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지옥 같은 나라가 되었을까? 왜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지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을까? (10장 “브레이크 없는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제동장치”)

●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기억”하는 나라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신실한 행위를 기억하면서 하나님이 신실하신 분임을 깨닫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조건이다. 이런 깨달음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섬길 “왕”을 신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믿음”의 토대를 형성했을 것이다. (12장 “하나님을 기억하는 세상”)

● 오늘날 교회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일수록 세상과의 접촉을 꺼리고 은둔한 채 신앙생활을 하는 경향이 팽배해 있다. 하지만 에베소서 6장의 말씀처럼 교회의 진정한 역할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세상과의 경계에 서서 치열하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14장 “하나님 나라와 정결법”)

● 유목민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방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의미이며 이것은 “소유”에 인생의 목적을 두지 않고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가운데 최소주의를 선택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유목민적 삶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5장 “노마드 교회”)

● 혐오를 조장하는 세상에서 교회만큼은 혐오가 아닌 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또한 사람은 혐오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임이 성도들의 삶을 통해 드러나야 한다. 이런 불가능한 혁명은 오로지 기도를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제17장 “경계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의 기도”)

● 물론 예수의 삶은 매우 종교적인 동시에 정치적이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될 수 없는 구조였다. 따라서 예수가 정치적이지 않으셨기 때문에 우리도 사회적・정치적 사안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대형 교회 목회자의 주장은 매우 개탄스럽다. (20장 “하나님 나라와 로마 제국”)

● 교회를 세울 때 우리가 과연 하나님 나라의 고유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연구하며 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좋은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나님께 정성 어린 예배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세상의 이데올로기와 싸울 수 있을 만큼 단단한 공동체성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제22장 “하나님 나라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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