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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예수/로이스티어베르그저

사이즈: 150*220




이 책을 읽은 후,
예수와 성경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고고학과 유대인 사상 체계, 언어습관과 배경지식을 통합해
예수님의 말씀을 원래의 유대적 맥락 안에서 새롭게 발견한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드러나는 말씀의 능력!”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못할 것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을 읽은 후엔 당신의 생각과 삶이 달라진다!”
-마르바 던 (《안식》, 《고귀한 시간 낭비, 예배》 저자)

익숙한 본문에 깊이와 차원을 더하다

우리 눈이 자연스럽게 원근(遠近)을 지각하고 사물의 입체감을 느끼는 것은 양쪽 눈에서 가져온 상(像)들을 뇌가 3차원으로 실시간 취합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입체시(立體視)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 세상은 그림이나 텔레비전 화면처럼 납작하게 보인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빠른 속도로 두 눈의 시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 이내 적응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시력 교정으로 입체시를 얻게 된 사람들은 그 차이를 안다. 사소한 사물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예전과 다른 입체감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사물은 이전 그대로이지만, 이제는 안다. 똑같은 사물과 현상을 목격하지만, 그것을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을.

1세기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느낌이었을까? 또한 예수님은 성경을 어떻게 공부하고 이해하셨을까? 예수의 말씀을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듣기 위해서는 주님이 사역하셨던 시대에 그 말씀이 어떻게 읽히고 들렸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단지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 유대적 맥락 속에서 주님의 메시지를 이해할 때 동일한 말씀이라도 더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해와 실천이 가능해진다.


| 목 차 |


추천의 글
서문_ 성경이 입체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1부/ 새로운 귀로 랍비의 말씀을 듣다

1장 세월의 흙먼지 털어내기
2장 쉐마: 들은 대로 살기
3장 가진 전부를 바쳐 하나님 사랑하기
4장 ‘이웃 사랑’ 계명에 담긴 하나님의 진심

2부/ 랍비 예수의 말씀으로 살다

5장 좋은 눈 얻기
6장 그 이름의 비밀을 드러내는 사람
7장 코셔 입을 가지는 법
8장 판단의 저울에서 엄지 떼기
9장 예수도 ‘후츠파’를 좋아하셨다
10장 양손으로 생각하기

3부/ 랍비 예수와 함께 공부하는 성경

11장 입체시: 구약과 신약을 통합적으로 보다
12장 티끌 속에 찍힌 하나님의 형상
13장 일흔 가지 얼굴을 한 보석
14장 하나님이 지키시는 비밀

후기
감사의 글
스터디 가이드

용어 설명
추천자료


| 책 속으로 |


각 장은 현대의 학문적 성과, 고대 문헌 연구, 최근의 고고학적 발견에 대해 신중하게 분석하면서도 읽을수록 시공간을 거슬러 과거 예수님이 거니셨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당신은 랍비의 발자취를 따라가다가 갈릴리 언덕의 연녹색 올리브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것이고, 울퉁불퉁한 발아래 길을 느낄 것이고, 흙 내음도 맡을 것이다. 귀를 쫑긋 세운 제자들 앞에서 현인들이 토라를 강론하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고 단연코 최고의 해석자인 메시아 예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 p. 16

우리는 예수의 초기 제자들이 그 말씀에 반응하여 실천한 행동을 보며 사뭇 놀란다. 성경을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자 고향과 가족과 일신의 안락을 부인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인생을 걸었다. 원 맥락 속에서 예수의 가르침은 이렇게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현대의 독자들은 대체 무엇이 이런 급진적인 반응을 가져왔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이 제자들과 우리 사이에는 2천 년이 넘는 시간적 간극이 존재한다. 혹시 장구한 시간이 남긴 거대한 잔해와 문화적 차이로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의 위력이 한풀 꺾인 건 아닐까?
만일 우리가 세월의 먼지와 묵은 때를 벗겨 내고 복음서 안에 담긴 본래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예수님 주변의 풍경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면, 그리하여 그분이 거니셨던 원 맥락 속에서 다시 한 번 주님을 시각화할 수 있다면?
--- p. 26

이방인은 예수를 그들의 구세주와 하나님으로 예배하였지만, 유대인 신자들은 예수를 그들의 ‘랍비’로도 알았다. 유대인은 예수의 제자가 된 후에 그 말씀을 암송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에 관한 랍비의 해석인 ‘할라카’를 준행해야 함을 익히 알고 있었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도 마찬가지란 걸 알면 놀랄 것이다. 이 대작은 예수의 운명적 마지막 밤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상상력에 독보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자면 문화적 오류투성이다. 유월절 식사는 늘 밤에 했는데, 배경의 창밖 풍경은 대낮이다. 예수님과 제자들 얼굴은 셈족이 아닌 창백한 유럽인의 얼굴이라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많은 오류는 식탁 위에 차려진 음식에 있다. 양고기와 무교병 등 유월절을 기념하는 데 필수적인 음식들이 빠져 있다. 그 대신 발효된 음식을 엄격하게 금하는 유월절 기간에 부푼 빵 덩어리가 있고, 충격적이리만치 ‘정결하지’(kosher) 않은 오렌지 조각 고명을 얹은 장어구이 한 접시가 놓여 있다!
--- pp. 27~28

예수님의 최초 유대인 제자들은 이 계명을 으뜸 구호로 삼고 교제와 공동 기도와 함께 떡을 떼는 일에 힘썼다(행 2:42~47). 공동체 강조는 예루살렘 교회의 특징이었으며, 효과적인 전도와 박해 중에도 강건함을 유
지하는 비결이기도 했다.
의외의 사실은 초대교인들이 자기끼리 모이기를 힘썼을 뿐 아니라 유대 민족이 날마다 드리는 성전 예배에도 참여하여 더 큰 공동체 속에서도 계속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주변 세상을 성토하며 마음 맞는 친구들과만 폐쇄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 그 결과 외인들의 호감을 샀고 날마다 새신자들을 환영할 수 있었다.
초기 예루살렘 교회는 공동체를 강조했지만, 몇 세기 못 가 교회로 몰려온 이방인들은 개인 경건과 개인 예배를 강조했다. 주후 400년 무렵에는 은둔자의 철저한 고독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첩경이라고 많은 그리스도인이 믿게 되었다. 현대 그리스도인, 특히 미국 개신교도들은 여전히 ‘예수님과 나’라는 개인주의 정서를 강하게 고수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와의 일대일 관계’가 신앙의 진수라고 강조한다.
--- p. 73

‘좋은 눈’과 ‘나쁜 눈’을 비교하실 때 예수님은 아마도 성경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히브리 언어에서 사용되는 두 관용구를 비교하셨을 공산이 크다. ‘좋은 눈’을 가졌다는 것은 남의 필요를 살피고 가난한 자에게 넉넉하게 베푼다는 뜻이다. 그러나 ‘나쁜 눈’을 가졌다는 것은 욕심이 많고 자기중심적이며 주변의 궁핍을 외면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다른 곳에서도 ‘나쁜 눈’이란 관용구로 ‘인색함’을 표현하셨다. 일례가 온종일 인부들을 고용한 후 저물녘에 모든 일꾼에게 동일한 품삯을 준 농부의 비유다. 일찍 온 일꾼들이 불평하자 농부는 대답한다.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 눈이 나쁘냐’”(마 20:15, 강조 저자 사역. 개역개정 성경은 “네가 악하게 보느냐”).
두 표현 모두 잠언에도 등장한다.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잠 28:22). 다른 구절을 보자.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22:9). 그리고 히브리어에는 오늘날까지 이 관용구가 사용된다. 이스라엘에선 지역 자선단체의 모금원들이 대문을 두드리며 이렇게 말한다. “아름다운 눈으로 기부하세요”(ten b’ayin yaffa). ‘아름다운 눈’은 ‘좋은 눈’의 다른 표현이다. (…)
왜 예수님은 타인을 향한 한 사람의 ‘눈’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셨을까? 그 이유는 우리와 돈의 관계가 우리와 하나님 관계의 현주소이기 때문이다. ‘나쁜 눈’을 가졌다는 것은 당신이 소유한 적은 것에 집착하며 더 많이 가진 자를 원망하고 더 적게 가진 자를 돕길 거부한다는 뜻이다. 그런 태도는 하나님은 인색하시며, 당신을 돌볼 마음이나 능력이 전혀 없으신 분임을 당신이 확고하게 믿고 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당신의 태도는 또한 스스로 얼마나 이웃의 곤고함으로부터 단절되어 있는지를 드러낸다. 스스로 하나님과 주변 사람 모두를 차단할 때 당신의 삶은 실제로 어두워진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지당하다.
--- p. 94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던 어느 오후, 이스라엘 문화를 더 강하게 맛본 일이 있었다. 잿빛 머리의 나이든 아주머니가 버스에 탑승하더니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 기사를 지나쳐서 뒷자리에 철퍼덕 앉았다. 길게 목을 빼고 거울로 아주머니와 눈을 맞추려던 버스 기사가 사람들 머리 위로 뒷좌석의 여인을 불렀다.
“어디 가시나요, 아주머니?”
그녀는 처음에는 못 들은 척 창밖만 물끄러미 바라봤다.
“어디~~로 가시느냐고요?” 버스 전체가 그녀를 돌아보았다. 마침내 그녀는 아주 무례한 말투로 시큰둥하게 답했다. 곧이어 해독할 수 없는 히브리어가 속사포처럼 허공을 채웠고 그 뜻은 누가 봐도 자명했다. ‘버스표를 사오든지 내리든지 하세요.’ 하지만 여인은 요지부동이었다. 마치 자리에 접착제를 바른 듯 완강했다.
버스 역시 요지부동이었다. 기사는 이스라엘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짜증과 경멸 어린 몸짓으로 그녀를 향해 손을 들어 올렸다. 1차선밖에 안 되는 간선도로인 네빔대로 한복판에서 기사는 주차 기어를 넣더니 신문을 탁 펼치고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1면 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
예루살렘의 절반이 이 여인 하나 때문에 멈춰버렸다. 광기의 경계선에 있는 완전한 배짱, 순전한 배포, 이것이 바로 ‘후츠파’(chutzpah)다. 여자와 버스 기사 둘 다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계선까지 압박하는 법
을 알고 있었다! (…) 이런 후츠파는 고대부터 내려온 중동 문화의 일부였다. 만일 당신이 예수님 당시 1세기 제자였다면 당신도 아마 이런 식의 행동에 익숙했을 것이다.

--- p. 1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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