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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우물 [사랑에 목마른 그대가 그토록 찾던 옛적 선한 샘] / 김재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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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우물 [사랑에 목마른 그대가 그토록 찾던 옛적 선한 샘] / 김재호 지음

사이즈 : 145*210





사랑에 목마른 그대가



그토록 찾던 옛적 선한 샘



제자 만날 때 가장 기뻐한 스승, 윤인구를 탐구한 가가멜 교수의 교육 회심기

이어령 · 하형록 · 송인수 · 정병오 · 정권섭 · 최보길 추천

 

빛을 잃은 교회, 생명이 사라진 교육 현장에서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부흥의 우물, 작은 예수가 되라!

차가운 돌덩어리에 생명체를 조각한 참 교육자,

부산대 설립 초대총장 윤인구를 배운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은 독특하다. 저자는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이자 캠퍼스 부흥 선교 사역을 하는 김재호이다. 책의 도입부는 저자가 40세에 기독교에 입문한 배경과 신앙 성장 과정을 그린 간증으로 시작한다. 따라서 일종의 간증서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한 간증서로 보아선 결코 안 된다. 잊혀졌던 교육계의 큰 인물, 부산대 설립총장과 연세대 3대 총장까지 역임한 윤인구 박사의 교육 이야기에 온통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윤인구는 부산대의 현재 캠퍼스를 확보하고 교사를 지었을 뿐 아니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도 신촌 캠퍼스를 발전시킨 탁월한 교육 행정가였다. 책의 2장에서 저자에게 예수를 전도한 ‘가난한 집사 할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지만, 그것은 교육자 윤인구를 탐구할 수밖에 없게 된 상황을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일 뿐이다.
저자는 대학교수의 보직으로서 문화콘텐츠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부산대학교의 설립자 윤인구를 소재 삼아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기로 하고 그를 탐구해가는 과정에서, 윤인구가 단순한 대학 설립자가 아니라 20대에 일본과 미국과 영국까지 가서 신학 수업을 하고 온 선구적 신학자이자 부흥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된다. 심지어 순교자로 유명한 주기철 목사와 같은 시대에 살았으며, 영남에서 3대 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진주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을 정도다. 그의 결혼식 주례자도 주기철 목사였다.
그의 집안은 경남 지역의 유지로서 독립운동을 도와 일제의 핍박을 많이 받았고, 윤인구 역시 고초를 치렀다. 그런 시대 배경 가운데 예수를 만나 목회자가 되었으나, 그는 목회 못지않게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되살릴 중요한 길이라고 보고 마산 복음농업실수학교의 교장이 되었다. 그가 교육자가 돼 처음 키운 제자 중에 유명한 이로 이 학교 출신의 김기열이 있다. 현재 기윤실 공동대표이자 ‘좋은교사운동’ 대표였던 정병오 선생과 ‘사교육없는세상’의 송인수 선생 같은 유명한 교육 운동가들이 기독 스승의 모범으로 단연 첫손에 꼽는 로뎀청소년학교의 교장 고 김기열 장로다. 말하자면 윤인구의 이야기 속에 이 시대의 교육계는 물론 교회까지 배워야 할 올바른 교육의 정신과 다음세대를 키우는 교사와 부모들이 가져야 할 태도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윤인구가 다음세대를 거룩한세대, 곧 학생청년들이 하나님의 빛과 생명을 받아 새롭게 됨으로써 암울했던 전쟁 이후의 시절에도 미래를 꿈꾸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한 참교육의 영적 비밀을 알게 해준다. 더 나아가, 신앙 여부를 막론하고 이 시대의 모든 교수, 교사, 학부모가 입시 위주로 피폐해진 교육을 되살리고 새롭게 할 방향을 찾게 해준다. 이 책의 백미는 무엇보다 교육의 변화가 이 땅에 진정한 부흥을 일으킬 원천(原泉), 곧 부흥의 우물이라고 환히 밝히는 대목이다. 단순히 한 대학 총장의 이야기를 뛰어넘어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의 참길을 보여주는 책인 동시에, 제목 그대로 부흥의 우물을 안내하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윤인구가 ‘사랑에 목마른 세대가 그토록 찾던 옛적 선한 샘(물)’이라고 정의하는데, 공교롭게도 ‘샘’은 우물일 뿐 아니라 학생들이 선생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은어(隱語) ‘샘’이기도 하다.
저자는 실제로 이 책의 후반부에서 ‘거룩한세대 기도운동’을 펼치며 캠퍼스에서 교수 멘토링으로 섬기는 자신의 변화를 설명한다. 그는 예수와 윤인구를 만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가가멜 교수’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로 현재 모습과 거리가 멀었다. 지금은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회를 섬길 정도로 변화된 것이다. 특히 그가 전세계적으로 섬기는 거룩한세대 기도운동은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 고 이민아 목사가 생전에 저자 김재호 교수와 더불어 시작한 일이었고, 그 인연으로 이어령 전 장관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이 책은 무너진 이 땅의 교육을 되살릴 교사(교수)들이 윤인구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십자가의 길을 알게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윤인구가 총장 취임사에서 밝혔던 것처럼 다음세대 학생청년들에게 하늘을 열어 광명, 곧 복음의 빛을 그들에게 던지고 사랑으로 섬기는 교수, 교사, 학부모, 교회로 거듭나게 이끌 것이다.



저자 서문



교육계에 작은 예수를 일으키라

교육이 종교의 길을 걷지 않으면 인류에게 미래가 없다. _윤인구

우리나라 교육에 소망이 있을까?
지금까지 교육 개혁에 수많은 방법이 동원되었지만 모두 실패했다. 해방 이후 70년 동안 교육부 장관이 56명이었다. 평균 재임기간은 1.25년이다. 이 중 누구도 교육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이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제는 장관이 바뀐다고 교육이 개혁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교육에 관해서는 국민 모두 자포자기 상태다. 어떤 새로운 제도를 시도한다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탓이다. 더 이상 교육 회복을 꿈꿀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교육계에서 일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적 교육 몰락의 준엄한 현실을 뒤집을 힘이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곳곳에서 탄식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기도 외에 없는 듯하다. 하나님만이 답이시다.

23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_출 2:23-25

만약 하나님께서 400년간 노예 생활을 한 이스라엘 민족을 기억하신 것처럼 우리의 교육 문제를 기억하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초반까지 우리 국민의 99%가 문맹이었다고 동아일보는 기록한다. 그로부터 불과 몇 해 지나지 않아 상당수의 국민이 문맹에서 벗어났다. 성경이 보급되고, 우리나라 기독교에 임한 놀라운 부흥 덕분이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중에는 실제로 교회에서 성경 읽으시다 글을 깨우친 분들이 많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이 무지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신 것이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조선을 위해 예비하신 선교사들과 온 세상의 중보기도자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007년, 1907년의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한 우리는 다시 한 번 부흥을 경험하게 해달라고 기도에 매달렸다. 그러나 우리 눈에 부흥의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기도의 열기는 점점 식어갔다. 우리의 기도는 의미가 없었을까?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지 않다. 지난 10년간 나를 통해 시작하시고, 나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인도하심이 그 증거다. 이 일을 나 같은 사람이 했다고 아무도 말하지 못할 것이다. 주께서 하신 일이다. 주님의 놀라우신 역사에 감사드린다.
내게 일어난 일이 부흥이라면, 이런 일은 나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리라 믿는다. 부흥은 봄처럼 온다. 나는 그 봄의 씨앗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봄이 되면 수많은 씨앗들이 발아하고 움이 돋고 자라난다.
나는 나를 자랑하는 것을 경계한다. 그저 봄이 되었음을 나누고 싶다. 친구들이여, 형제들이여! 이제 봄이 왔다. 성령의 봄, 하나님 나라의 봄이 왔다.
2007년 3월, 모두 Again 1907을 외치며 기도할 때, 주께서 내게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인류의 참스승이자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위대한 인간 스승의 삶이 드러났다. 윤인구, 부산대학교를 설립한 초대총장이다. 그는 후에 연세대학교 3대 총장도 역임했다.
나는 윤인구의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 마산 복음농업실수학교 학생이었던 윤인구의 제자 김기열을 만났다. 그는 1922년에 태어나 18세인 1940년부터 교사생활을 시작하여, 1986년까지 47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그는 윤인구의 교육 사상을 이어받은 제자이다. 부산여고 교사와 부산 이사벨여중고 교장을 역임하고 해양고등학교 교장을 조기에 명예 퇴진하며 공직에서 은퇴한 후, 국제기능인선교학교(로뎀청소년학교)의 교장으로 20년을 무보수로 섬기다 2012년 소천하였다. 이른바 특수학교인 로뎀청소년학교에서, 그는 어려서 범죄한 청소년들을 복음으로 교화하여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선교사로 키워냈다. 김기열은 “윤인구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거침없이 그리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윤인구는, 작은 예수야!”
‘작은 예수’란 예수를 닮아 본받은 대로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상에서 본받고 살아가야 할 완전한 모델로서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를 본받기 시작하는 지점이 부흥이라면, 개인의 부흥은 각자가 예수를 닮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순교의 영으로 자신을 바쳐 제자들을 사랑하고 헌신한 위대한 스승, 즉 작은 예수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우리 역사에서 거의 다 묻혀 있다. 주께서 그중 한 사람,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기로 작정하셨다. 주님께서 이 책을 계기로 세상에서 또 다른 제2, 제3의 윤인구를 발견하게 하실 것이요, 또한 수많은 작은 예수들을 일으키실 것이다.
윤인구는 설교에서 예수를 신성시하거나 우리가 전혀 도달할 수 없는 고상한 인격체로 분리하는 것을 경계했다. 예수를 우리의 맏형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제자들에게 말했다.
Again 1907 기도운동은 국가적인 부흥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흥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윤인구 같은 한 사람의 작은 예수를 살리고 키우는 일이, 그런 사람의 정신을 이 시대에 다시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의 길이다. 한 사람의 거듭남이 또 다른 한 사람의 거듭남으로 이어지는 것이 지역 또는 국가적 부흥이다.
Again 1907을 위한 우리의 기도는 “이제 교육계에서 작은 예수를 일으키라”는 주님의 응답으로 이미 시작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책을 쓰기까지 10년을 기다리게 하셨다. 주께서는 나에게 ‘주님보다 앞서가지 않기’와 ‘순종하기’를 훈련시키셨다. 이 책의 모든 과정을 주께서 인도하고 계신 줄 믿는다.
주께서 이 책을 쓰게 하신 목적은 이 책을 읽는 독자 한 사람의 존재적 변화이다. 당신이 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일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더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가, 성령께 “저를 인도해주십시오”라고 자주 기도하기를 부탁한다.
교사와 교수들에게 부탁한다. 이 책에서 당신이 닮고 싶은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를 바란다.
특별히 학부모들에게 부탁한다. 학부모는 자녀를 가장 사랑하면서 그들 곁에 가장 가까이 있는 스승이다. 그래서 부모가 주께서 원하시는 위대한 스승이 된다면 아이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부모들의 변화는 절실하다.
또한 청년·청소년들에게 부탁한다. 윤인구처럼 하나님의 소명을 발견하고 살아가기 바란다.




지은이 소개



폭력이 난무하는 초중등학교, 대학 입시를 위한 무한경쟁만 존재하는 고등학교, 취업률 올리기에만 급급한 대학교, 대안을 찾지 못하고 걱정만 하는 기성세대…! 총체적으로 무너진 이 땅의 교육을 되살릴 옛적 그 선한 길을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 같던 윤인구 부산대학교 설립자 겸 초대총장(연세대 3대 총장)에게서 발견해낸 현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 캠퍼스부흥미션선교회 공동대표다. 마흔이 되기까지 예수 없이 살았으나, 가사 도우미로 집에 온 ‘가난한 작은 예수, 집사 할머니’의 사랑과 신앙에 감복해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의 이끄심과 부흥을 사모하는 기도에 전념했다.
영상 촬영 음악 편집에 전혀 문외한이던 그가 2007년 부산대 문화콘텐츠개발원장을 맡아 고심하던 중,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라”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인터뷰와 기획 탐사 추적을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땅에 묻혔던 윤인구의 정체와 교육 정신을 캐내고 감동하여, 그의 삶과 가르침이 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일 뿐 아니라 생명을 잃고 목말라하는 이 땅 교회에 부흥의 우물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수님과 윤인구를 알기 전 그의 학내 별명은 ‘가가멜 교수’였다. 성격과 외모까지 착한 스머프를 괴롭히는 못된 마법사 가가멜 같았기 때문인데, 이제 그는 학생들과 교육 현실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부터 쏟아내는 ‘울보 교수’가 되어버렸다.
저자는 윤인구를 소개한 다큐 영상 ‘하늘 열고 광명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이전처럼 살 수 없는 존재적 변화, 곧 개인의 부흥을 경험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 고 이민아 목사와 함께 교육의 변화를 위한 ‘거룩한세대(HGe:Holy Generation in Education)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전국의 기독 교수들과 연대하여 캠퍼스 부흥을 위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 등을 섬기는 대학부흥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멘토링 사역으로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다.
부산대학교 전기기계공학과(학사)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전자공학 석사와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문화콘텐츠개발원장(2대), 부산대학교 교수회장(14대), 거점 국립대 공교육회복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수논문상을 3회(멀티미디어학회, 디자인학회) 수상했다.
저자의 연락처, 이 책에 소개된 윤인구 총장 관련 자료와 동영상은 ‘부흥의 우물 윤인구’ 홈페이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추천사



이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참된 교육의 정신을 일깨우는 윤인구의 치열한 삶을 깊이 있게 드러낸다. 나는 이 책의 독자들이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가리라 믿는다. 아울러 학교와 교회에서 이 책을 읽는 자마다 훌륭한 사랑의 스승이 되어 거룩한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기를 기도한다. _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나는 이 책의 의도를 이렇게 평가한다. 과거 예수를 만난 한 사람이 그의 사랑을 품고 젊은이들을 사랑하며 자기 생을 던진 그 과정을 통해, 이 땅의 신자들에게 “예수를 따라 사는 제자의 삶이란 것이 이것이니, 그러니 그대들도 그렇게 살라” 그렇게 촉구하고자 함일 것이다. 그 촉구를 위해 먼저 필자가 바뀐 것이니, 하나님은 가장 적합한 필자를 찾으신 것이다. _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이 책이 우리나라 교육에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하나님의 뜻이 윤인구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 책이기 때문이다. 김 교수의 책이 나오게 됨에 따라 이 땅의 교육자들에게 불가항력적 사명이 주어졌다고 나는 믿는다. 이제 이 땅의 교육자 모두가 세상을 밝히는 새로운 횃불을 쥐어주시는 주님을 만나기 원한다. _정권섭, 전 동서대학교 총장, 부산대학교 56학번
걷고 걸어 옛 본관(현 인문관)으로 왔다. 입구 캐노피의 지붕이 보였다. 뭉클했던 가슴이 결국 터져 눈물이 고이게 했다. 그 지붕 위에 십자가 모습이 뚜렷했다! 이것은 우연히 만든 구조적 형태가 아니다. 의도적으로 설계한 십자가 모습이다. 나는 알았다, 윤인구 총장이 심은 진실의 비밀을, 그가 감춘 영적인 보물을…. 김재호 교수께서 숨어 있던 그 보물을 다시 찾아낸 것이다. _하형록, 팀하스 회장, 목사

이 책은 한국 교회와 교육계 가운데 잊혀져 있던 윤인구 박사의 삶과 정신을 새롭게 발굴하여 드러낸 귀한 기록이다. 아울러 완전히 무너져 폐허가 되어버린 땅 속 깊은 곳에 파묻혀 있던 윤인구 박사의 흔적들을 성령의 조망을 받아 한 조각씩 찾아 그 실체적 의미를 되살려내는 김재호 교수의 영적 여정의 기록이기도 하다. _정병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오디세이학교 교사

독자들이 교육의 참된 모델인 윤인구 총장의 삶을 본받게 되고, 참된 교육을 통한 새로운 부흥을 함께 열망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고 함께 교육의 부흥을 노래하면 좋겠습니다. _최보길, 전국대학교교수선교연합회장

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누가 아이들을 어둠 속에서 건질 수 있는가? 이들을 빛으로 인도할 스승은 없는가?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교육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시할, 교육에서 진리의 길은 없는가? 이 모든 비정상적인 것에서 벗어나 마침내 교육에 광명이 임하게 할 방법은 정녕 없는가? 이 꿈을 꾸고, 이 꿈을 노래하고, 이러한 세상이 오게 할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는 빛이 너무 희귀한 세상에 살고 있다. _p 26

우리가 할머니 말씀대로 결정하고 살아가면 순탄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할머니는 인생의 진리를 통달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계신 천사셨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카이스트(KAIST) 박사 출신의 대학 교수가 가정사의 고민을 ‘무식한 할머니’에게 물어보았다는 것이 참 이상한 일이다. p 36

이삭은 아버지의 길을 생각하고 그 우물을 다시 찾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길을 찾으라고 명하시는 것이다. ‘윤인구가 부흥의 우물일지 모른다.’ 이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종살이를 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것처럼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세계 최고의 신학을 공부하게 하셨던 윤인구를 통해,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만날 것이라는 기대와 부흥에 대한 소망이 내 안에서 뿌리 내리기 시작했다. 생각이 이에 이르자 안개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 _p 67

“총장님께서 가장 기뻐하신 때는 언제입니까?” 나는 이 질문으로 윤인구와 대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기대하고 있었다. ‘총장 취임하실 때가 아니었을까? 부산대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 대학본관(현 인문관)을 완공했을 때가 아니었을까?’ 나와 학생들은 끈기 있게 박 교수님의 대답을 기다렸다. 마침내 건져 올린 교수님의 대답은 전혀 뜻밖이었다. “우리 만날 때 가장 기뻐하셨지요.” 내가 기대했던 대답이 아니었다. 대학 역사의 분수령이 되는 기념비적 사건과 동떨어진 개인적인 회상이었다. 그 자리에서 인터뷰를 끝내고 철수를 결정했다, _p 82

나는 부끄럽지만 고백한다. 그때까지 교수로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그들을 진정 존재 자체로 기뻐했던 적이 없었다. 나는 교수로 생활하면서 자기중심적이었다. 세상에서 요구하는 우수 교수 대열에 들어가려고 발버둥쳤다. 대학교에 부임하자마자 학생들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했다. 내가 지도하는 실험실 대학원생들은 1년 365일 휴일이 없었다. 내가 매일 학교에 나왔기 때문이었다. 나는 교수의 권위를 마음껏 즐겼고, 거기에 도전하는 것을 용서하지 않았다. 그러니 가가멜 별명을 얻은 건 당연했다. _p 85

나는 이제 확신한다. 우리나라가 교육의 본질적 뜻을 다시 제대로 회복하는 날에 교육의 부흥이 올 것이다. 빛이 비취면 어둠은 즉시 물러난다. 교육이 본질을 찾고 나면 비교육적인 모든 것은 사라질 것이다. 냇가에서 흙탕물을 일으켜 시냇물이 검게 되어도, 산 위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맑으면 그 시냇물은 금세 맑아진다. _p 88

‘대학 교육은 나라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윤인구의 소신이었다. 그래서 민립대학을 설립하여 국가에 기증한 것이다. 그 원칙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독일과 같이 모든 대학은 국립으로 하고, 대학 등록금은 국가에서 100퍼센트 책임을 져야 한다. 실제로 그는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을 그만 두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교수와 학생들에게 강조했으며, 장학금을 많이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했다. 학생들은 윤인구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_p 146

예수님이라면 어떤 꿈을 꾸실까? 인류 전체의 구원을 꿈꾸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아닌가? 그렇다. 윤인구는 ‘예수님과 비슷한 생각의 크기’를 가지는 법을 알고 있었다. 눈앞의 현실만 생각하는 근시안적 사고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와 하나님의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기초하여 큰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도 그렇게 원대한 꿈을 가지는 자가 되기 원한다. _p150

이처럼 비참한 현실의 생에서, 그리고 ‘이 절망적인’ 암흑 속에서 참된 인물을 살려내려면 하늘을 열어 광명을 저들의 가슴 속으로 던져야 할 것이며, 장벽을 헐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_p 152(윤인구의 총장 취임사 중에서)

나는 윤인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과 위대하심을 믿는 자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꿈꾸지 않으면 하루라도 더 살 수 없는 법이다. 우리는 절망하든지 꿈을 꾸든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의 조건들을 받아들이고 타협한다. 그러나 그것은 절망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위대함을 아는 자는 절망할 수 없다. 세상과 타협할 수도 없다. _p 161

보통 사람이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꿈, ‘위대한 꿈’은 인간 영역 밖의 꿈이다. 그 위대한 꿈을 내가 꾼다면, 그것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하신 주님의 뜻이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그것은 애초에 윤인구의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태초부터 예비된 주님의 꿈이었다. 윤인구는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을 받았던 것이다. _p 167

나는 꿈도 없이 현실의 무게에 치여 힘없이 살아가는 청년들을 보면 가슴이 시리도록 아프다. 예수께서 유대 광야에서 절규하며 외치셨던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음성이 내 귀에 분명히 들리는데, 그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자유가 무엇인지 관심도 없다. 롱펠로의 시 ‘화살과 노래’처럼, 나는 끝없이 하늘로 사라지는 노래를 부르는 시인이 될 수밖에 없다. 다만 세월이 오래 지난 후 내 친구의 마음속에 내 노래가 남아 있기를 기대하며, 또 그것을 기도하며,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 _p 175

나는 어느 날 동이 틀 무렵 인문관을 찾았다. 아침 햇살이 유난히 붉은 날이었다. 해가 붉은 빛을 내며 금정산과 인문관을 함께 붉게 물들였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인문관에 뿌려지는 것이 형상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느꼈다. 이때 그 붉은 빛이 십자가 위를 지나 인문관에 도달하고, 인문관 내벽은 온통 붉게 물든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가슴에 뿌려지는 것이다. 그리고 곧 하늘의 광명이 임한다. 그때 모든 것이 새 생명으로 살아난다. 인문관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비밀을 형상화하였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장면이었다. _p 186



목    차



 서문    16

1부  너는 나를 따르라
  가가멜 교수를 왜 부르셨을까? 25
  깊은 신앙과 위대한 평안의 비밀 35
  노래 없이 사는 것은 죄이니 45
  윤인구를 세상에 드러내라 55
  덮어둔 우물, 잊혀진 역사 68
  너는 무엇이 가장 기쁘더냐? 78
  내가 앞서갈 테니, 너는 나를 따르라 89
  옛적, 선한 길을 알아보아라 98


2부  윤인구가 부른 노래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111
  제자를 보면 스승을 안다  127
  예수님이라면 어떤 꿈을 꾸실까?  144
  이룰 수 없는 꿈이 이루어지면  158
  새벽 벌판에 광명이 오네  169
  하늘을 열고 장벽을 헐어  180
  이것이 내 아들 예수의 길이니  194
3부  우리가 부를 노래

  그의 노래를 내게 주시다  207
  슬픔과 애통이 없는 까닭  217
  작은 예수의 새 생명 교육  231
  사랑의 범위를 넓히면 된다   247
  거룩한세대 멘토링  257
  거룩한세대를 회복하라  269
  진리의 종소리를 울려라  283

에필로그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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