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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1 _ 인생 무대 위에 우뚝 서라 / 양형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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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1 _ 인생 무대 위에 우뚝 서라 / 양형주 저

사이즈: 145*210mm


<책 소개>

 

이제 어렵고 난해한 강해집은 가라!”

여기,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아주 쉬운 해설서가 있다!

한국의 톰 라이트라 불리는 양형주 목사의 정곡을 찌르는 해설서!

 

장엄한 하나님 나라의 시작, 창세기. 그 역사를 꿰뚫는다!

창세기를 깊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창세기를 바로 아는 게 인생의 시작이자,

하나님을 나의 자신감으로 삼는 은혜를 더해준다.

 

창세기는 재미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경 제일 처음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쉽게 읽혀 사랑을 많이 받는 책이다. 하지만 심오하다. 쉽게 읽히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안개와 같을 때가 많다. 창세기에는 인류의 기원과 타락, 도시문명의 출발과 바벨탑, 노아의 홍수와 심판, 약속의 땅을 향한 족장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여정, 그리고 요셉의 모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기원을 비롯하여 신구약 성경 전체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고대 근동과 현대 사이의 문화적인 간격에도 불구하고 인간 내면을 향한 예리한 통찰의 말씀 앞에 우리는 거리감을 느낄 새도 없이 많은 내용에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다.

하지만 창세기를 읽어가다 보면 아리송하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다. 창세기 곳곳에 펼쳐지는 여러 족보가 그것이다. 어찌 보면 친숙하지 않은 이름들을 지루하게 나열한 것 같다.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이런 족보들이 창세기를 이해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까? 고대 근동지역의 지명과 지리도 생소하다. 믿음의 선조들이 어떻게 열방으로 흩어졌고, 또 어떻게 지리적인 이동을 했는지가 우리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지 않는다. 구성에 있어서도 생소하다. 창세기라고 해서 세상의 창조에 관한 것인 줄 알았는데, 1장부터 흥미롭게 출발하던 인류기원의 역사가 갑자기 11장에서 멈추고, 12장부터는 한 사람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 그리고 손자 야곱에게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가 자세히 펼쳐진다.

이 책은 창세기 전체의 흐름 가운데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창세기의 내용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이 안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쓰였다. 특히 창세기의 내용을 한 곳도 건너뛰지 않고 모든 단락을 꼼꼼히 다루려고 했다. 시중에 창세기에 관한 강해서 및 주석서가 여럿 나와 있지만 주요한 부분만 다루고 족보와 같은 애매한 부분을 건너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책은 창세기에 나온 모든 내용을 진지하게 다루며 이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애썼다.

오늘날 이 시대를 향한 성도들의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젊은이들은 모든 것을 포기한 N포세대라 자처하며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좀처럼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게다가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할 교회는 자꾸만 세상 속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점점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당당하게 밝히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늘어간다. 우리가 이렇게 의기소침한 것은 이런 현상적인 일들 때문만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세상의 거짓 프레임에 맞서 대응할 거대 담론, 즉 성도가 가져야 할 자신감의 근원이 되는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다. 성도는 누구이며, 이 세상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으로 부름받았는지에 대한 명확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확신이 없으면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들이 퍼뜨리는 부정적이고 자조적인 이야기에 설득당하기 쉽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붙들어야 할 명확한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창세기는 바로 그런 이야기를 제공한다. 이 세상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창조되었고, 이런 세상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활동할 인생의 무대가 된다. 그렇다. 세상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인간이다. 또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담겨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축복의 선언과 부르심이 있다.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변치 않고 우리를 붙드실 하나님의 언약이 있다. 이것의 기원과 실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이 바로 창세기다.

이번 창세기 해설서는 크게 3129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생 무대 위에 우뚝 서라!>는 창세기 116장까지의 내용을 다룬다. 이는 창세기의 원역사로 알려진 111장까지와 아브라함의 부르심의 일부 내용인 1216장을 포함한다. 111장은 세상의 기원, 인류의 기원과 타락, 노아 때의 홍수심판과 바벨탑사건 등을 다룬다. 이는 창세기와 구약성경의 기초가 되는 거대 내러티브를 형성한다. 1216장까지는 바벨탑에서의 심판 이후 하나님이 한 사람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새로운 언약의 민족을 형성하는 과정을 다룬다. 아브라함을 부르신 사건은 가슴 벅찼지만 그 부르심을 지키기 버거운 상황들이 연속으로 아브라함 앞에 펼쳐진다. 약속의 땅에 찾아온 기근,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찾아온 육체적 기근, 즉 불임으로 인하여 아브라함은 힘겨운 시기를 지내며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기에 이른다.

2<보이지 않는 부르심, 믿음으로 인내하다>1733장까지의 내용을 중심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바라며, 보이지 않는 부르심을 묵묵히 인내하며 나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3<마침내 성취되는 하나님의 꿈>3450장까지를 중심으로 야곱이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스라엘의 기초가 되는 열두 아들과 함께 약속의 땅에 정착함과 동시에, 여기서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다룬다. 이 역사는 야곱이 가장 애지중지하던 아들 요셉을 잃어버림으로부터 시작된다. 요셉은 어느 날 불쑥 찾아온 하나님의 꿈 이야기에 사로잡혀 형제들에게 이 이야기를 나누었다가 꿈쟁이라는 조롱 섞인 말과 함께 애굽의 노예로 팔려간다. 이때부터 하나님의 꿈은 요셉을 인도하여 마침내 요셉에게 보여주셨던 꿈을 성취하는 동시에,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꿈, 즉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3권으로 구성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창세기>1권으로서 창세기 1장에서 16장까지의 내용을 4부로 나누어 다룬다.

기원을 알아야 목표가 명확해진다. 오스트리아의 언론인이자 풍자가인 칼 크라우스는 일찍이 기원은 목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세상의 기원, 인간의 기원, 죄의 기원, 의의 기원, 이스라엘의 기원 등 다양한 기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해는 창세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부디 이 세 권의 창세기 해설서를 통해 성경 전체를 꿰뚫는 안목을 겸비하고, 인생 무대 위에 당당하게 우뚝 서서 하나님을 나의 자신감으로 삼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추천의 글>

 

창세기를 주제로 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은 아주 특별하다. 창세기를 해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현대인의 삶과 접목해서 우리의 말씀으로 적용할 수 있게 새롭게 재해석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이 책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강용규 _ 한신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성경신학자이자 동시에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이고, 미국에 유학하여 대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신학박사가 된 미래의 지도자이다. 또한 저자는 동양과 서양, 어린이와 청년, 어른을 모두 아우르는 지성의 소유자이다. 이번 창세기도 아주 쉽고 명확하면서 실제적인 해석을 통해 성도들이 창세기를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김서택 _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양형주 목사의 이 책은 전통적인 강해서나 주석서의 범주를 넓게 넘나드는 특이한 해설서로서 본문에 대한 등비례적 주목을 하기보단 선택적으로 주목하거나 건너뛴다. 이 책은 대부분의 경우 창세기 자체에 대한 고전적인 주석이나 강해를 시도하기보단 창세기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신앙적, 영적 상상력과 통찰을 포착하려고 노력했다.”

김회권 _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본서는 세상의 시작과 역사의 흐름을 하나님의 시각에서 전해주는 창세기를 현대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가장 오래된 역사의 책을 가장 현대적인 시각으로 접목한다는 것은 탁월한 지적 노력과 과학적 탐구, 그리고 깊은 영성에서 나오는 묵상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성경, 역사, 신학, 문화, 그리고 변증학의 모든 영역을 넘나드는 양형주 목사의 탁월한 해석과 적용은 오랜 신앙 이력 속에, 때로 이제는 다 아는 책처럼 여겨지는 창세기를 다시 새로운 눈으로 읽는 감동을 선물해준다.”

이재훈 _ 서울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책 속으로>

 

그런데 여기에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하나님’(. 엘로힘)이 복수로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왜 복수로 기록되어 있는가?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장엄의 복수이다. 고대 근동에서는 위엄 있는 신적 존재, 혹은 왕을 기록할 때 종종 복수로 기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사용된 복수형을 장엄의 복수라고 한다. 여기서 하나님을 복수로 사용한 것은 하나님의 장엄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태초부터 등장하신 하나님은 장엄하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찬양받기에 합당한 존귀하신 하나님이다. 둘째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이다. 하나님이 복수로 사용된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활동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흥미로운 점은 복수의 하나님인 엘로힘이 취하는 동사형태가 단수형태인 창조하다’(. 바라)를 취한다는 점이다. 복수가 행동할 때는 마치 하나의 존재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은 삼위 하나님의 일체되심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그의 위대하심은 온 우주에 가득하다. 이 복수형태의 이름 엘로힘은 성경에 모두 2,750회나 등장한다 이런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341. 삶의 전제를 점검하라 중에서

 

여기 보면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매우 특별하게 다루셨음을 알 수 있다. 먼저는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이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다. 여기 거룩하게 하셨다는 카도쉬라는 히브리 단어에는 구별하다’ ‘구분하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창조는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의 복주심과 거룩하게 하심으로 완성된다. 출애굽기 311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안식일을 율법으로 제정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 이 안식일이 누구의 안식일인가? 나의 안식일이다. 이 안식일은 우리들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이다. 이것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십일조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은 이 물질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이 날이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내 시간이 아니라 이것은 온전히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해야 할 하나님의 날이라는 고백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날이면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드려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자꾸 이 날을 주님의 날이 아니라 나의 오락과 만족을 위한 날로 바꾸려고 한다. 주말 휴일이 노는 날이 아니다. 주님을 위한 날이어야 한다.

795. 안식, 중단할 수 있는 능력 중에서

 

여기 사탄이 왜곡시킨 프레임의 특징이 나온다. 먼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그다음에는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먹음직하다는 뜻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육체의 필요를 채우려는 욕망이다. 내가 하나님이 금지하신 저 열매를 따먹음으로 내 필요를 채우고 싶은 욕심이다. 허기짐을 채우고, 육체의 곤고함을 채우고, 성적 충동을 채우고 싶은 욕심이다. 또한 이는 보암직한 마음을 일으킨다.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욕구, 보기에 멋진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내 눈을 충족시키고 싶은 욕구들이 담겨 있다. 또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마음을 일으킨다. 이것만 가지면 하나님을 뛰어넘는 지혜를 가질 수 있고, 세상의 모든 욕망을 채울 수 있을 것 같고, 이루고 싶은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사탄이 제공하는 프레임은 이처럼 우리 안에 하나님을 떠난 만족을 추구하게 한다. 이 프레임의 본질적인 특징이 무엇이냐, 바로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요한일서 215~16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여기 보면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인 사탄이 주는 프레임의 특징이 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선악과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다. 육신의 정욕은 우리 속에 먹음직스럽다는 욕망을 일으키고, 안목의 정욕은 보암직하다는 욕망을, 이생의 자랑은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정욕을 일으킨다.”

13710. 왜곡된 프레임이 가져오는 예상 밖의 결과 중에서

 

방주는 삼 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단 하나의 창이 위를 향해서 하나가 나 있었다. 창문이 옆으로 나 있지 않고 오직 위로만 나 있다. 만약 창이 옆으로 나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홍수 때 휩쓸려 죽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보았을 것이다. 거대한 홍수의 규모에 압도되어 두려워하며 떨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을 보지 않고, 오직 위만 바라보도록, 하늘만 바라보도록 창을 위에 내도록 하셨다. 이것은 우리가 창조된 본질적인 방향을 시사한다. 우리는 위의 것을 바라며, 위의 것을 찾으며 살도록 지어진 존재라는 뜻이다. 그리고 방주는 특이하게도 동력이 없다. 엔진은 물론이거니와 그 흔한 노도 없다. 방주는 오직 하나님께서 동력이 되어 이끌어가시는 것이다. 어디로 갈지, 어디에 정착할지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오직 방주 안에 있어야 안전하다. 내일 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가면 된다.

22917. 홍수, 그리고 방주 중에서

 

바로 이 지점에서 하나님의 파격이 나타난다. 17절 말씀이다.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원래 계약체결식에는 서로 계약을 맺는 당사자 둘이 함께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간다. 이렇게 지나가는 이유는 만약 이 계약을 지키지 못하면 그 사람은 이 쪼개진 짐승처럼 쪼개질 것이라는 처벌조항을 감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즉 죽어도 이 약속만큼은 지키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드러내는 의식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횃불처럼 나타나셔서 불로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지나가신 것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보여주고 약속하신 계획을 반드시 실행하고야 말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신다. ‘만약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자신에게 이런 저주를 내릴 것이다라는 각오로 지나가신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명예와 능력을 걸고 아브람이 후손을 얻을 뿐 아니라 반드시 이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셨으면 아브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하셨던 것같이 함께 쪼갠 고기 사이를 지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이번 장의 본문을 보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다. 아브람은 그 자리에 그저 가만히 서 있었다. 이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은혜라고 한다. 그리고 이런 은혜의 계약을 바로 언약이라고 한다. 이는 은혜의 계약이다. 아브람의 불성실함과 상관없이 결국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반드시 이룰 언약을 체결하셨다.

38030.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열심 중에서

 

 

<글쓴이에 대하여>

 

양형주 Yang Hyeong Joo

글쓴이 양형주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얼바인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Irvine)에서 철학(B.A.)을 전공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동 대학원(Th.M.)에서 신약학 박사학위(Th.D.)를 취득했다. 신학대학원 시절 명성교회 교육전도사로 초등부, 중등부, 대학부, 찬양팀 사역을 감당했으며, 명성교회에서 처음으로 ‘MEBIG’이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교회학교 사역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후 천안중앙교회에서 위프(WEEP)라는 사역구호 아래 청년사역의 큰 부흥을 경험했다. 또한 동안교회 청년부 디렉터로 섬기며 청년부 양육체계를 수립하였고, 청년부에서 처음으로 30대 청년부서 사역을 시작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성서학 연구소 연구원, Young2080 <큐티진> 집필위원으로 신구약 큐티자료를 집필하고 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대전신학교 신약학 겸임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또한 20136월 새로운 부르심으로 대전도안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건강한 성장을 맛보며 행복하게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성경 100배 즐기기 / 신약편(공저) 키워드로 풀어가는 청년사역」 「청년리더사역 핵심파일」 「내 인생에 비전이 보인다(이상 홍성사)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고, 세계적인 신약학자 톰 라이트가 저술한 모든 사람을 위한 성경주석 시리즈(IVP) 18권의 성경본문번역을 감수하였다. 번역한 책으로는 브루스 M. 메츠거의 신약의 본문(한국성서학연구소) 게리콜린스의 코칭바이블(IVP)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_ 인생, 그 무대 위에 우뚝 서라

들어가면서 _ 창세기를 소개합니다

 

Part 1. 하나님, 세상을 창조하시다

 

01. 삶의 전제를 점검하라 (1:1)

02. 성령님, 물로 덮인 지구를 운행하시다 (1:2)

03. 인생의 무대 위에 우뚝 서라 (1:3-25)

04. 어떤 형상을 품고 살 것인가 (1:26-31)

05. 안식, 중단할 수 있는 능력 (2:1-3)

06. 선악과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2:4-17)

07. 너의 남편을 업신여기지 말라 (2:18-23)

08. 하나 됨의 도전 (2:24-25)

 

Part 2. 인류를 뒤흔드는 유혹과 타락

09. 프레임을 뒤흔드는 유혹의 기술 (3:1-5)

10. 왜곡된 프레임이 가져오는 예상 밖의 결과 (3:6-13)

11. 노역에서 소명으로 (3:14-24)

12. 나는 당신을 시기합니다 (4:1-8)

13. 실수를 인정하는 게 제일 어렵다 (4:9-15)

14. 도시 속의 그리스도인 (4:16-26)

15. 무엇을 남길 것인가 (5:1-32)

 

Part 3. 인류를 찾아온 홍수 심판과 그 이후

16. 단순함이 주는 힘 (6:1-8)

17. 홍수, 그리고 방주 (6:9-22)

18. 노아의 홍수, 어떻게 볼 것인가 (7:1-24)

19. 홍수, 패러다임을 바꾸라 (8:1-22)

20. 언약 공동체의 조건 (9:1-17)

21. 가까운 사이일수록 덮어주어야 한다 (9:18-29)

22. 다르게 살라 (10:1-32)

23. 모이는 바벨 흩어지는 바벨 (11:1-9)

24. 생명의 언어를 이어가는 사람들 (11:10-32)

 

Part 4. 아브라함, 보이지 않는 부르심을 살아내다

25. 보이지 않는 부르심 살아내기 (12:1-9)

26. 약속의 땅에 기근이 찾아올 때 (12:10-20)

27. 현실을 다르게 보라 (13:1-18)

28.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는 신앙 (14:1-24)

29.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현실 (15:1-6)

30.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열심 (15:7-21)

31. 삶이 통제를 벗어날 때 (16:1-9)

32. 버텨내야 성도이다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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