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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 내 인생에 찾아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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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 내 인생에 찾아오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이즈 : 152*225mm





책소개


예수님과 함께한 부평제일감리교회의 40

그 속에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믿음행전

 

부평제일감리교회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이 세운 교회다.

40년 전, 청년 이천휘 전도사의 열정과 신념으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변두리에 예배 터를 마련하고 다섯 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렸다.

치밀한 논리력과 설득력을 갖춘 열정적인 설교자는 부평 공단을 중심으로 전도의 사명을 펼쳤다. 40년 동안 지역 사회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보여주었기에 지역민들에게 인정받는 교회가 되었고 성도들에게는 자긍심이 되는 교회가 되었다.

부평제일감리교회가 다른 교회와 차별된 지점은 중국 선교다. 일찍이 중국 개방에 선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도하다가 중국 삼자교회와 교류하면서 중국 정부 종교정책 고위 당국자들과 협력할 수 있었다. 그 결과 공식적인 루트로 중국 선교를 펼친 최초의 한국 교회가 되었다.

이 책은 부평제일감리교회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었다. 열여덟 명의 믿음의 동역자들이 자기 삶에 찾아와 개입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흔히 간증집이라 불리는 책과 다르다. 사람들은 간증이라 하면 신묘막측한 사건과 기적만을 기대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심심하고 밋밋하며 평범하다. 그러나 이 책은 간증의 본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종교적 체험을 고백해 하나님의 존재를 증언하는 간증 본연의 의미를 잘 드러냈다.

 

출판사 서평


내 삶에 찾아와 나를 만지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자기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 그분을 깊이 만나면서 어떻게 자신들의 삶을 인도하셨는지 열여덟 명의 성도가 담백하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예수님을 만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비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부족하고 나약한 자신을 어떻게 쓰셨는지 기술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는 고난이든 축복이든 실패든 성공이든 특별하든 평범하든 모든 상황이 우리에게 간증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초자연적인 것만을 바라며 특별한 간증을 찾아 헤매는 그리스도인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되는 책이다.

40이라는 숫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 40년을 떠오르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유랑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부평제일교회 역시 40년의 시절을 지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땅에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있다. 40년의 세월 동안 함께해 주신 하나님, 그동안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기까지 성장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그 성장을 발판으로 세상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기대한다.

 

 

 

엮은이 소개


부평제일감리교회 창립 제4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부평제일감리교회는 197811,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세워졌다. 201811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위원회를 발족하여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의 향기를 전하는 기념사업을 진행하였다. 그 사업 가운데 하나인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간증집은 부평제일감리교회의 어제와 오늘을 살아간 이들의 진솔한 고백이다.

이 간증집은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여 그 사랑을 실천하려 애쓰는 열여덟 명의 믿음 행전이다. 또한 40년간 부평제일감리교회를 세워간 성도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이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전하는 치열하고도 간절한 신앙 고백이다.

이 간증집을 통해 교회를 떠났던 자들이 예수님 품으로 돌아오고, 막힌 인생의 문제들을 풀어갈 지혜를 얻기 바란다.

 

 목    차


발간사

 

Chap 1. 여호와 이레 - 우리 삶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은혜

나의 갈 길을 주님이 아시나니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

교회다움, 그리스도인다움을 꿈꾸며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

찬양 안에서 만난 주님

 

Chap 2. 여호와 로이 - 목자가 되어 주신 하나님

나를 꼭 붙들고 가시는 하나님

나의 아버지가 되신 주

의의 길로 인도하신 주님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복의 근원을 꿈꾸게 하신 하나님

 

Chap 3. 여호와 라파 -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병상에서 만난 주님

나를 연단하신 후에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아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신 하나님

치유를 통해 세워진 가정

 

Chap 4. 여호와 샬롬 - 하나님은 평화이시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샬롬, 변함없는 믿음으로, 한결같은 은혜로

 

본문 중에서

 

제대로 된 건물 없이 가정집 마룻바닥을 성전 삼아 두셋이 모여 드리는 예배가 부평제일교회의 시작이었습니다. 4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부흥과 축복을 부어주셔서 오늘의 부평제일교회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저는 지금도 성도 한 분 한 분을 바라볼때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신 기적을 봅니다. 죄인에서 그리스도인

으로 거듭나게 해주신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과 은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기에 매 순간 감격이고 감동이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40년이 흐르는 동안 과연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에 맞게 걸어왔는지 돌아보게 됩니다.-5

 

 

예수 믿어. 예수를 믿으라고. 내가 우리 애들 때문에 예수를 믿게 됐는데 내 평생에 제일 잘한 일이야.”

12년간 중풍으로 고생하신 아버지의 입술에서 예수만이 인생의 답이라는 고백이 나왔을 때 하나님께서 왜 어린 시절 힘들게 하시며 이 길을 걷게 하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를 쓰러뜨려 우리 집안을 어렵게 하시고, 나를 왜 힘든 길로 걷게 하셨는지 깨닫게 하셨습니다.-25

 

 

입술에서 감사의 고백이 흘러나왔습니다. 당장 오늘 먹을 쌀이 없고, 반찬값이 없어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에 걱정이 덜어졌습니다. 저희 가정은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날마다 빚쟁이들

에게 시달렸고 온갖 걱정 근심으로 눈물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먹을 쌀이 없고 두부 한 모 살 돈이 없어서 전전긍긍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함께 신앙에 대한 확신은 더해져서 어려움 가운데에서 하나님 일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잘 보이자는 마음도 있었고, 하나님 일에 열정을 쏟음으로써 현실적인 문제를 잊고 싶은 마음

도 있었습니다. -41

 

 

3년째 청년교회 찬양 리더로 섬기면서 슬럼프가 가끔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미 그것을 경험했기에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으면 성령의 은혜가 다시 부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비롯한 찬양단 모두가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게 해달라고 중보하고 있습니다. -88

 

 

사람을 원망하는 마음과 손해 보기 싫어하는 세상인심을 알게되니 이삭의 우물이 생각났습니다. 우물 파는 곳마다 물이 나왔던 이삭, 그것을 시기 질투했던 마을 사람들은 이삭을 쫓아냈습니다. 그때마다 그는 원망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서 묵묵히 우물을 팠습니다. 그 결과 거부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부 역시 우물을 파는 이삭의 심정이 되어, 쫓겨나듯 사업을 정리한 뒤, 주님 앞에 가서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115

 

뉴라이프 기간 너무 많은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응답도 주셨습니다. 수년간 저를 괴롭히던 투자 문제가 풀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개발이 확정되고 상가 소유권이 확보된 것입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음에도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돌려놓으셨습니다. 누구 하나 다치거나 손해 보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 응답 앞에서 저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재정을 허락하실 때는 더 큰 책임이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141

 

 

집사님, 하나님은 병상에서 드리는 기도를 기쁘게 받으세요. 치료하는 하나님을 꼭 붙들고 기도합시다.”

목사님은 여호와 라파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늘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린아이같이 된 저는 낫게 해달라고, 무조건 고쳐달라고, 일어나 걷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치료하시는 하나님, 나를 고쳐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몸이 차츰 회복되었습니다. 뼈가 상해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던 제가 서게 되었습니다. 재활 치료를 하며 조금씩 걷게 되었고, 뇌수술 후유증으로 어린아이와 같던 판단력이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어눌했던 발음도 또렷해져 갔습니다.-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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