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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타락과 진화 :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대화 / 윌리엄 T. 카바노프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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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타락과 진화 :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대화 / 윌리엄 T. 카바노프외 편

사이즈 : 152*225mm



책소개

 

인간의 타락과 진화: 현대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대화는 창세기에 대한 문자적 해석에 바탕을 둔 전통적인 성서해석과 고인류학, 생물진화학, 유전학 등 현대 과학이 발견한 성과 사이에 내재된 갈등과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를 소개하는 책이다. 창세기를 문자적으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인류의 첫 조상이 약 6천 년에서 1만 년 전에 하나님의 직접 창조에 의해 출현했다고 믿는다. 이에 반해 오늘날 대다수 과학자들은 지금부터 약 5백만 년 전 영장류에서 인류가 갈라져 나왔으며 현생 인류의 경우 수십만 년 전에 비로소 출현했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양쪽 주장은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첨예한 간극을 드러낸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기독교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도덕적 고결함과 이성적 합리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길이 될 것인가? 이 어려운 화두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성서의 창조와 타락 이야기를 고대 중동의 신화적 산물로 맹목적으로 폄하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과학의 주장을 외면하고 성서를 문자적으로 신봉함으로써 그 긴장과 갈등을 외면하려 하며, 또 어떤 이들은 과학의 입장에서 성서를 재구성함으로써 내면의 평화를 도모한다. 하지만 성서의 말씀이 하나님의 영감 받은 진리임을 확신하는 동시에 현대 과학의 성과 또한 하나님이 일반은총을 통해 주신 선물이라는 점을 무시하지 않고 양자를 통합 내지 조화시키는 새로운 길은 없을까? 과연 과학과 성서는 서로 적대적인 존재일까? 또는 성서 자체는 현대 과학의 발견 내지 성과에 대해 열린 해석을 수용할 여지를 제공하지 않는 것인가? 현대를 살아가는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이런 물음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노출시킬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인류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탐구가 제기하는 도전에 보다 설득력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제임스 스미스의 말대로 신학적 상상력을 통해 전통을 충실히 확장하는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신학적 작업을 경험한다. 논의 주제가 진화론과 관련하여 원죄,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 타락의 의미 등이 어떻게 재구성될 수 있을지에 주로 집중되어 있지만, 이와 더불어 진화론이 제기하는 신학적 도전과 함의는 무엇이며, 현대 과학과의 바람직한 관계 설정은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진화 생물학의 도전 앞에서 낯선 땅으로 사유의 모험을 떠나고자 하는 신앙의 사유자들은 이 여행에서 이 책을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이다.

 

 

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편집자 | 윌리엄 T. 카바노프(William T. Cavanaugh)

드폴 대학교 가톨릭 연구 교수 겸 세계 가톨릭 및 다문화 신학 연구소 소장이다. Field Hospital, The Myth of Religious Violence, Being Consumed, Torture and Eucharist 등 여러 논문과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제임스 K. A. 스미스(James K. A. Smith)

칼빈 대학 철학 교수이며, 응용 개혁 신학 및 세계관 분야에서 게리 바이커 부부 석좌 교수를 맡고 있다. 습관이 영성이다(You Are What You Love, 비아토르, 2018), 칼빈주의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Letters to a Young Calvinist: An Invitation to the Reformed Tradition, 새물결플러스, 2011)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옮긴이 | 이용중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취재기자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으나, 이후 교회를 섬기는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기독교 전문번역자이자 개혁파 목사로 일하고 있다. 복음으로 모순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예언자적인 신학에 관심이 많다. 현대를 위한 성령론, 새 하늘과 새 땅(이상 새물결플러스 역간), ESV 스터디 바이블, 개혁주의 3부작, 개혁주의 조직신학(이상 부흥과개혁사 역간) 60여 권의 신학서적을 번역했다.

 

  차례

머리말

감사의 글

서론 갈릴레이를 넘어 칼케돈으로

 

1부 문제 설정

1장 인간의 기원_과학의 이야기

2장 아담 안에서 모두가 죽는다?_틈새 환경 조성, 공동체 진화, 원죄의 경계선에서 던지는 질문들

3장 타락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_철학적 탐구

 

2부 성경 연구와 신학적 함의 139

4장 인간의 진화를 고려한 창세기 3장 읽기_일치설과 겹치지 않는 고유 영역이론을 넘어

5아담이여 당신은 무슨 일을 한 것입니까?”_죄의 기원에 대한 신약의 목소리

6장 아담의 신비_전통적 교리에 대한 시적 변명

 

3기원을 넘어: 문화적 함의

7장 인간의 본래적인 모습의 회복을 넘어서_타락과 완전에 대한 추구

8장 타락한 동시에 번성하는 창조세계를 인식하는 법 287_세상을 바라보는 대안적인 방식들

 

4부 대화를 다시 상상하며: 믿음의 진로

9장 초기 근대 정치 이론에서의 타락의 타락_과학의 정치학

10장 과학과 종교의 갈등은 항상 나쁜 것인가?_기독교와 진화에 관한 아우구스티누스적인 고찰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타락-원죄 및 진화라는 심각한 주제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흥미진진한 고려를 여럿 담고 있으며, 우리의 고민과 토론을 위한 핵심적인 재료를 제공한다. 두려움에서 비롯된 방어적 신앙에서 한 걸음 앞으로 더 나아가볼 일이다.

김근주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전임연구위원

 

이 책은 인류의 기원에 관한 과학적 탐구가 제기하는 도전에 대응하는 보다 설득력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과학자들의 일치된 견해를 거부하거나 기독교의 신앙고백적 전통을 폐기하는 대신, 과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전통의 충실한 확장을 모색하는 매우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과업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 책의 논의를 통해 또한 그것을 뛰어넘어 신학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되길 소망한다.

김정형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울 뿐 아니라 유익하다. 특히 진화론과 신앙의 양립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들에겐 필수적이다. 진화 생물학의 도전 앞에서 낯선 땅으로 사유의 모험을 떠나고자 하는 신앙의 사유자들은 이 여행에서 이 책을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이 안내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박영식 | 서울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인류의 진화와 관련하여 기독교의 교리적 고백인 타락 및 원죄 그리고 구속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촉구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과학적 발견과 그 진술들이 그동안 고백해온 기독교 교리에 어떤 논리적 함의를 갖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부디 저자들의 제안을 길라잡이 삼아 우리 고백이 갖는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더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장승순 |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

 

우리는 이 책에서 제임스 스미스의 말대로 신학적 상상력을 통해 전통을 충실히 확장하는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신학적 작업을 경험한다. 이 책은 진화와 타락이라는 쉽지 않고 논쟁과 오해도 많은 주제를 전통주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서 창조적으로 계승된 전통 안에서 논의하는 시도를 만나게 한다. 그러한 시도를 제임스 스미스, 리처드 미들턴, 조엘 그린 등의 일급 복음주의 학자들의 글을 통해 접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다.

전성민 |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우리는 과학, 전통, 신학, 성경에 대한 보다 창의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 평가절하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할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지만, 우리는 이 책의 저자와 편집자들처럼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지성을 자극하고 믿음을 확증해주는 이런 기고문들은 우리가 협력하여 우리의 관심이 무척이나 절실히 필요한 주제들을 다룰 때 면밀한 조사를 위해 환영해야 할 글들이다.

H. 월튼 | 휘튼 대학 구약학 교수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전통적인 성경적 관점이 인간의 기원을 설명하는 점과 현대의 과학 이론이 인류의 기원을 설명하는 점이 서로 마주하면서 발생하는 일단의 문제들을 다룬다. 물론 과학 이론들은 움직이는 대상물이다. 새로운 증거가 발굴되고, 다양한 이론이 자주 제안되며 공격을 받고, 옹호되며 폐기된다. 그럼에도 성경적 전통과 수월하지 않게 부합하고, 신학자들과 더 광범위한 교회가 무시할 수 없는 몇 가지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 충분한 과학적 의견 일치가 존재한다. 과학적 의견 일치는 인간이 영장류에서 진화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인간이 최초의 한 쌍의 부부가 아니라 어떤 집단에서 출현했음을 암시한다. 인간이 영장류에서 출현했다면, 인간이 타락을 경험한 원래의 순결한 역사적 상태가 존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성경의 설명 및 타락과 원죄에 대한 기독교 전통의 교리적 사고는 어떻게 되는가?

_서론 중에서

 

성경적 기원과 생물학적 진화를 모두 긍정하는 입장에 일어나는 가장 곤란한 국면 중 하나는 타락교리다. 성경은 (창세기 3장에서) 최초의 부부가 최초의 낙원과 같은 시기 이후에 하나님의 명령을 특정한 시점에서 어긴 사건을 가르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원죄라는 고전적인 교리가 (그 모든 구체적인 내용에 있어서) 신조에 입각한 정통 신앙에 반드시 필요한지 아닌지의 질문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그럼에도 성경 자체는 분명히 언뜻 보기에는 악의 기원을 우리가 진화 생물학에서 발견하는 내용과는 사뭇 다른 인간의 기원에 대한 이해와 결부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성경적·신학적 주장과 진화 과학 사이에 가정되는 모순을 고려하면, 정직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_4장 인간의 진화를 고려한 창세기 3장 읽기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포스트휴먼 신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와 관련이 있다. 포스트휴먼 신화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의 신화를 나쁘게 왜곡시켜 다시 표현한 것이다. 타락한 창조세계는 중립적이고 비효율적인 자연으로 대체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한 삼위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의 이성과 창의성 및 기술적 발전이라는 삼두 정치로 대체된다. 하나님과의 영원한 교제에 대한 종말론적 소망은 불멸의 포스트휴먼에 대한 희망으로 대체된다. 이러한 대체의 부적절성은 쉽게 입증할 수 있지만 이 알맹이가 빠져 있는 신화에서 가장 골칫거리는 바로 이 신화에서 빠져 있는 내용이다. 즉 거기에는 성육신이 없으며 그 이야기에는 은혜와 용서가 없다.

_7장 인간의 본래적인 모습의 회복을 넘어서

 

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해 더욱 생산적인 대화에 몰두하는 이들은 세속화는 과학의 불가피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아는 게 유익하다. 앞서 했던 이야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한 가지 방법은과학의 세속화를 포함해서세속화에 비과학적인 원인들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타락이 퇴조한 데는 과학적 뿌리가 아닌 정치적 뿌리가 있으며, 초기 근대 정치 이론에서 타락의 자연화”(naturalization of the Fall)는 근대 국가의 출현 및 신학과 정치학의 결별, 그리고 신학과 자연과학의 결별에 기여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싶다.

_9장 초기 근대 정치 이론에서의 타락의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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