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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철학 - 송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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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철학 - 송재훈



정가 14,000원
페이지 292면
판형(형태) 152x225mm
출간일 2022년  3월 30일
ISBN 978-89-341-2409-2 (93230)


1. 도서 소개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기독교 역사관을 가져야 함을 역설하며 하나님 말씀에 따른 세계관에 기초해 역사의 정의·원리·의미·목적 등을 고찰한다. 제1부에서 기독교 역사철학의 학문적 유효성을 논증하고, 제2부 제1~3장에서 본격적으로 기독교 역사철학을 다룬다. 기독교 역사관이 품어야 할 여러 전제를 도출하고, 제2부 제4~5장에서 역사인식의 대상과 역사 해석에 대해 다룬다. 기독교 역사관이 최우선으로 삼는 역사는 ‘교회사’(선교사)라고 주장하며 내쉬의 “약한 주관주의/객관주의 모델”을 받아들여 주관적 해석의 필요성은 인정하되 임의적으로 해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있는 그대로의 역사’는 불가능하지만 객관적 해석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모든 논증을 위해 방대한 학문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핵심 논증을 비판, 적용해 기독교 역사철학과 역사관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가 기독교 역사철학과 역사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계기는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반신앙적 폐해에 대한 문제의식에 있었다. 요즘의 기독교 신앙이 이유, 증거, 기본적 추론, 확고한 지식도 없이 맹신으로 전락해 감정주의에 치우치거나 교회와 골방에서만 나타나는 골방주의에 함몰했다고 진단하고, 그리스도인은 반지성주의를 극복해 지식으로 믿음을 튼튼히 하고, 골방에서 나와 믿음으로 지식을 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해 역사관을 확립하고 역사관의 뿌리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구석구석 정화하는 작업을 하고자 했다.    

2. 저/역자 소개
런던 미들섹스대학교(Middlesex University London)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스도인들의 지적 성장이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성경에 기초한 역사학’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련 글을 블로그와 브런치 등에 연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는 “밀라노 칙령의 재조명”, “콘스탄티누스”,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역사유물론 비판”, “총, 균, 쇠는 틀렸다”, “과학은 어떻게 종교가 되는가”, “니체숭배에 대하여” 등이 있다.
현재 명지대학교교회 청년부 회장 및 고등부 교사를 맡고 있다. 다년간 독학으로 신학, 헬라어, 서양사학, 역사철학을 공부했으며, 약 22개국 150개 도시에 역사기행을 다녀왔다.


3. 목차

감사의 글 5
들어가는 글 7

제1부 18
제1장 역사철학 19
제2장 주관성의 문제 34
제3장 종교성의 문제 55
제4장 합리성의 문제 125

제2부 146
제1장 개관 147
제2장 거룩한 섭리 157
제3장 두 도시 이야기 181
제4장 도덕적 판단 212
제5장 무엇을 알 것인가 257
제6장 결론 275

참고 문헌 283


4. 본문 중에(본문 중에 소개하고 싶은 부분 인용, 페이지와 함께)

역사철학도 마찬가지다. 세계관이 본질적으로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 말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역사철학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누구나 특정한 전제 위에 특정한 관점으로(즉, 세계관을 통해) 역사철학을 한다. 이것이 참이라면, ‘역사철학’과 ‘역사관’이 두 단어 앞에는 언제나 형용사가 필요할 것이다. ‘나의’ 역사철학, ‘당신’의 역사철학같이 말이다. 혹은 누군가 카를 마르크스(Karl Marx)의 사상을 진리로 받아들여, 마르크스주의를 기반으로 세계를 인식하기로 결의했다면, 그 사람은 역사를 사유적으로 고찰할 때 ‘마르크스주의적 역사철학’(Marxist Philosophy of History)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적’(Christian)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기독교 역사철학’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재정비된 세계관을 통해 역사의 정의·원리·의미·목적 등을 고찰하려는 지적 노력이라 할 수 있겠다. -p.26

스페인의 신부들이 잉카제국의 이교도들에게 복음서를 들이밀었던 것처럼, 인본주의자들은 같은 믿음을 소유하지 않는 집단들에게 인권선언문을 들이댄다. 유시민 작가처럼, 사람들은 자신을 무신론자이자 유물론자라고 소개하는 동시에,231 자유의지와 평등사상과 인간의 존엄성을 믿는 인본주의자로 묘사한다.232 자신들이 한낱 짐승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인간이 짐승으로부터 성별된 존엄한 존재라고 믿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합리적 사고를 뛰어넘는 초월적 믿음이며, 그로부터 가치체계가 성립되었기에 아주 완벽한 ‘종교’다. 행여, 희곡 『이타카』(Ithaka)에서 인본주의자 뢴네가 인간을 세포와 벌레로 깎아내리는 과학주의자를 살해한 것처럼,233 인본주의자들이 과학주의적 인간관을 포기하는 날이 올지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인간 의 신성함은 여전히 초월적 믿음이다. -p.121

역사는 무엇보다 ‘사람의 이야기’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나 완전하신 분이기에, 변화를 전제로 하는 ‘역사성’을 가지시지 않는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인간과의 교제에 한정해선 역사성을 가지신다. 자연환경도 마찬가 지다. 자연은 변하지만 기계적이고 무의식적으로 변화할 뿐이다. 인류의 행보엔 언제나 의도·목적·동기 같은 ‘인격적 설명’이 요구되는 분야이다.9
하나님과 자연을 논하지 않고도 역사를 (불완전하나마) 써낼 수 있지만, 인간성을 박탈한 역사는 역사로 성립되지 않는다. 그런 역사학은 신학이 거나 지리학 혹은 생태학일 것이다. -p.151

그래서 역사란 무엇인가?
이 짧지만 굵은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것이다. 역사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교회와 세상이 벌이는 영적 갈등의 이야기다. 역사는 종말로 가차 없이 달리며, 공의로운 심판으로 폐막한다. 하나님의 ‘섭리’라 함은, 역사가 비록 어지러운 혼돈의 연속으로 보일지라도, 거룩한 섭리의 안내를 받고 있음을 뜻한다. 하나님께선 자신의 뜻을 역사에 예정하셨고, 섭리는 불가항력적으로 모든 예정을 성취한다.
따라서 역사는 방향과 목적을 가진 ‘유의미한’ 발걸음이다.15 – -p.155


‘역사의 어떤 부분에 관심을 둘 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이와 유사하다. 역 사학이 오직 과거에서 의미 있는 부분만을 다룬다면, 역사인식자는 먼저 역사의 목적을 찾아내야 한다. 역사의 목적은 인류가 만들어 가는 게 아니다. 창조주가 부여하는 것이다. 피조물은 자신의 목적을 조금도 가감할 수 없다. 따라서 역사학자는 역사의 창조주에게서 역사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로이드 존스에 따르면, 역사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있다. 그의 주장이 옳다면,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도성인 교회에 관한 것이다. 역사에선 오직 교회와 관련된 사건만이 의미를 가진다. 의자가 앉는 것에 관한 것이듯, 역사는 결국 교회에 관한 것이다. 나머지는 무가치하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로이드 존스와 토인비의 제언에 따라 다음 세 가지 영역에 주목해 볼 수 있다. -p.259


5. 추천의 글

역사학은 기독교 신앙과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의 소중한 신앙은 역사성에 기초한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역사적 사실’로 인정할 때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야기할 수 있고, 마음에 믿어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역사는 그 자체로 섭리의 총체이자, 인간들이 세운 우상의 덧없음을 예증하는 증인이며, 역사적 지식은 성경에 대한 구체적 이해를 돕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기초해 소중한 역사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기초적 ‘역사관’을 제시한다. 역사학은 관점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성경에 기반한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역사를 신앙적으로 그리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 말씀에 기댄 역사관을 확립하고 다른 모든 역사관을 그 뿌리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구석구석 정화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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