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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희성 “종교와 영성 연구” 전집 9 보살예수 - 길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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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희성 “종교와 영성 연구” 전집 9 보살예수 - 길희성



지은이: 길희성
출간일: 2022년 4월 15일
판형: 신국판
쪽수: 328쪽
정가: 17,000원
ISBN: 978-89-6447-709-0  04200



책 소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창조적 만남, 사랑과 자비로 이르는 구원”

세계 종교사에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과 접촉은 최근에 들어서 더욱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불교와 그리스도교라는 두 세계적 종교가 공존하는 지역으로서, 불교와 그리스도교 신자가 서로 오해하고 있는 것을 객관적으로 가감 없이 바라보고, 올바른 이해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예수에게서 보살의 정신을, 보살에게서 예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종교들의 특성과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진리 앞에서 겸손해지는 신앙, 교리와 사상보다는 사랑과 자비가 우리를 구원하는 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책 상세 소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창조적 만남, 사랑과 자비로 이르는 구원”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동서양을 대표해 온 종교였을 뿐 아니라, 지난 세기에 들어서는 전 세계의 종교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종교가 깊은 종교성과 메시지의 보편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 종교사에서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과 접촉은 최근에 들어서 더욱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불교와 그리스도교라는 두 세계적 종교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두 종교의 만남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두 종교의 대회의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두 종교가 창조적 만남을 통해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사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면 인류의 평화적 공존은 더욱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서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불교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하도록 도움을 준다.
본서는 두 종교의 심층적 만남을 위해 사유의 씨앗을 뿌림으로써 종교적 대화를 이끌어주고 있다. 예수에게서 보살의 정신을, 보살에게서 예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오랜 성찰과 학문적 연구를 통하여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결국 사랑과 자비의 힘임을 믿게 되었다. 예수와 보살은 우리 모두에게 그러한 힘을 매개해주는 존재들임을 밝히고자 한다. 본서는 삶의 궁극적 의미를 향한 진지한 사색과 대화를 촉진하고 더 나아가서는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이 교리와 사상의 장벽마저 뛰어넘어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 본서는 독자로 하여금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 화합과 일치의 삶을 살자는 것이 모든 종교의 공통적 메시지임을 보게 한다. 우리는 종교들의 특성과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진리 앞에서 겸손해지는 신앙 그리고 교리와 사상보다는 사랑과 자비가 우리를 구원하는 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제1강: 그리스도교와 이웃 종교    
1. 하느님은 ‘종교다원주의자’    
2. 제국주의와 그리스도교 선교    
3. 한국에서 그리스도교 선교가 성공한 이유    
4. 그리스도교의 패러다임 전환    
5. 한국 종교문화의 다원성과 그리스도교의 배타성    
6. 새로운 선교관과 구원관    
7. 종교다원성을 보는 네 가지 입장    
 제2강: 왜 불교와 그리스도교인가?    
1. 왜 그리스도교는 불교와 깊은 대화를 해야 하는가?    
2. 불교의 매력과 대안성    
제3강: 불교와 힌두교    
1. 불교에 미친 힌두교의 영향    
2. 윤회설의 문제의식과 종교적 함의    
3. 그리스도인은 윤회와 해탈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제4강: 붓다와 예수    
1. 불교에 관한 기초 상식 몇 가지    
2. 인간 붓다와 인간 예수    
3. 출가와 재가    
4. 불교는 무신론인가?    
5. 붓다와 예수의 닮은 점    
제5강: 자기로부터 해방    
1. 무아적 삶    
2. 괴로움의 진리    
3. 괴로움의 원인과 소멸    
제6강: 열반과 하느님 나라    
1. 현생 열반과 하느님 나라    
2. 사후 열반과 하느님 나라    
제7강: 공(空)과 하느님    
1. 공(空)이란?    
2. 유도 아니고 무도 아니다    
3. 공관(空觀)의 신학적 의의    

제8강: 보살예수    
1. 보살이란 어떤 존재인가?    
2. 보살예수론    
3. 예수의 자유와 보살의 자유    
4. 예수의 사랑과 보살의 자비    
5. 공(空)과 하느님의 사랑    
제9강: 불성과 하느님의 모상    
1. 선이란?    
2. 참사람    
제10강: 자력과 타력    
1. 정토신앙    
2. 종교에 자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3. 궁극적 실재의 인격성과 탈 인격성    
부록: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선과 그리스도교의 통로    
1.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만남    
2. 동양적 그리스도교: 신관과 인간관    
3. 지성과 불성    
4. 초탈과 무념    
5. 참사람과 무위진인


저자 소개

길희성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비교종교학)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주요 저서로 《종교10강》, 《종교에서 영성으로》,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인도 철학사》, 《일본의 정토 사상》, 《지눌의 선禪 사상》, 《보살예수》, 《범한대역 바가바드 기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영성 사상》, 《인문학의 길: 소외를 넘어》, 《일본의 종교문화와 비판불교》(공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한국은 불교와 그리스도교라는 두 세계적 종교가 막상막하의 세력으로 공존하는 지구상 유일한 나라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두 종교는 단지 물리적으로 공존하고 있을 뿐, 정신적으로는 상호 무관심 내지 무시 속에 병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다시 말해 두 종교는 창조적 만남을 통해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사상을 심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상호 무지가 큰 원인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불교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불자들 가운데서 그리스도교 신앙에 대하여 피상적 차원을 넘어선 이해를 지닌 사람을 만나기도 어렵다. 상호 불신이나 혐오감을 가지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두 종교는 이 땅에서 상호 무관심 속에 지내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도대체 구원이 무엇이기에 지옥 간다, 멸망한다고 잔혹하게 말하는 것입니까? 저는 구원은 ‘하나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치입니다. 개인이 이기적, 자기중심적 삶을 떠나 하느님과 하나 되고 동료 인간들과 하나되어 소외와 단절, 외로움을 극복하고 더 큰 자아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에게 열리고 이웃에게 열린 넉넉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이 하나 됨이 구원이지요. 하나 됨에는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 됨의 인격적 표현이 사랑입니다. 사랑 속에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됨으로써 사랑하게 되는 거지요. 이것이 참으로 인간다운 삶입니다. 구원은 본래 인간의 인간다운 삶입니다. 구원이라는 영어 단어 ‘salvation’은 라틴어 ‘salus’에서 왔습니다. 살루스는 ‘건강’이라는 뜻입니다. 하느님과 동료 인간과의 잘못된 관계에서 잃은 건강을 되찾는 것입니다. 구원은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존재의 근원인 하느님과 통교하며 이웃과 자연과 하나 되는 인간다운 삶이며, 거기에 영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 제1강 그리스도와 이웃종교 “6. 새로운 선교관과 구원관” 중에서

예수님의 지혜의 원천은 그가 ‘아빠’라고 부른 그의 단순하고 친밀한 하느님 체험으로부터 왔으며, 모든 피조물과 인간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창조주 하느님의 넓은 마음을 깊이 인식하는 데서 왔습니다. 그는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고, 하느님의 마음으로 인간을 이해했지요. 상식을 뒤엎는 파격적이고 전복적인 예수님의 지혜는 여기서 온 것입니다. 부처님의 경우는 깊은 수행과 명상을 통해 세계와 인생의 실상을 여실히 자각하는 데서 왔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예수님은 사랑의 하느님과의 직접적 대면을 통해서, 부처님은 진리와의 두려움 없는 대면을 통해 우리에게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느님을 직접 대면하게 함으로, 부처님은 진리와 직접 대면하게 함으로써 인생의 실상을 깨우쳐 주셨고 인간의 허위의식과 환상을 깨트려주신 것입니다. 무엇인가에 집착하고, 무엇인가를 통해서 ‘나’라는 존재를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 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인간의 이기심과 어리석음을 깨뜨린 분들이었지요. 예수님은 사랑과 은총의 아빠 하느님 앞에서 진실한 삶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 분이었고, 부처님은 무상한 세계에서 욕망에 집착하는 삶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셨지요.
- 제4강 붓다와 예수 “5. 붓다와 예수의 닮은 점” 중에서

공은 곧 하느님의 사랑이며 로고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사랑이라는 인격적 개념보다 로고스라는 존재론적 개념을 더 선호한다면 이제 우리는 공을 아무 주저 없이 로고스라 불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과 하느님의 사랑은 로고스라는 동일한 실재를 달리 표현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 자신이 사랑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통해 깨닫게 된 그리스도교의 본질적 진리이고 신앙입니다. 우주의 궁극적 실재인 하느님이 사랑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사랑이 곧 우주의 궁극적 힘이며 존재론적 원리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을 통해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것 없이는 만물이 한시도 존재할 수 없으며 우주가 대립과 갈등과 혼돈과 해체로 치닫는 수밖에 없는 힘, 그것이 곧 로고스요 하느님의 사랑이요 공입니다.
- 제8강 보살예수 “5. 공(空)과 하느님의 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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