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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교회세움이다/신동식저

사이즈 152 * 223

책 소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많은 선교사를 국외로 ‘파송’하는 한국 교회, 지난 수십 년간 급속히 확대되어 온 해외 선교는 수량적 통계상으로 정체기를 맞이한 듯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금 한국 교회에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종교개혁적인 선교 패러다임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현대적 선교 개념의 오해를 바로잡고, 선교의 본질은 교회를 세우는 데 있으며, 보내는 교회와 나가는 선교사의 성경적인 세계관과 선교관 정립, 일치된 신학과 신앙고백의 기초 위에 이루어지는 교회와 선교사의 상생을 통해서만 교회를 세우는 선교의 생명력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성경과 한국 교회 초기 선교역사를 통하여 논증한다. 저자가 목회 사역 중인 빛과소금교회와 개혁파선교협의회 선교사들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함께 보여 준다.

차례

추천의 글

저자 서문

제1장 한국 교회의 선교 현실

제2장 파송 교회와 파송 선교사인가?

보내는 교회

나가는 선교사

제3장 선교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복음에 우선성을 둔 사회 선교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관점에서의 선교

예배 회복으로서의 선교

교회를 세우는 선교

제4장 선교관 재정립과 세계관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선교와 세계관의 긴밀성

세계관의 차이와 선교의 위기

후원금 사용 / 세속화된 관계 / 신학의 충돌

제5장 선교의 지속성을 위한 기초 다지기

정직한 준비와 인격적 나눔

관습의 개혁과 본질의 회복

신학과 신앙고백의 정립 / 설교자로서 선교사 / 동일한 선교관

제6장 선교의 지속성을 위한 실제적 준비

보내는 교회의 준비

교회의 신앙고백 / 교회의 자기 점검 / 선교에 대한 공동체적 합의 / 지원과 기다림 / 재정 원칙 / 선교단체의 연계

나가는 선교사의 준비

부르심(소명) / 언어 준비 / 지역교회 섬김 / 은사에 따른 선교지 결정 / 자발적 불편

제7장 선교의 지속성을 위한 성경적 모델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 / 안디옥 교회의 설립

안디옥 교회의 선교

같은 신앙 / 자립 교회 / 지역 교회 / 선교 교회

제8장 선교의 지속성을 위한 정책

세계관 훈련

성경적 세계관과 선교의 실제 / 성경적 세계관 훈련

선교지 중심의 정책

자생 교회 정책

성경 강해와 교리교육 / 재정의 자립성

재정 투명성

후원금의 투명성 / 선교지 교회의 재정 투명성

성실한 인적교류

서신 왕래 / 비전 여행 / 단기 선교사

지속적인 신학훈련

선교사의 공공 복지

제9장 결론: 회복되어야 할 선교

선교의 본질

잊으면 안 될 다섯 가지

 

부 록

1장. 빛과소금교회의 선교정책

2장. 개혁파선교협의회(REFORMED MISSION ALLIANCE)

3장. 선교사 파송식 기도문

4장. 파송 교회와 파송 선교사의 관계성(1)

5장. 파송 교회와 파송 선교사의 관계성(2)

6장. 해외 선교사 파송 교회 지원 협약서

7장. 선교사를 위한 장례 복지

참고문헌

 

저자소개

신동식

저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증거하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전도자이며, 늘 정직한 질문을 던지고 성경을 통하여 정직한 답을 추구하는 탐구자이자 진리에 대하여 결코 양보하지 않고 정직하게 선포하는 설교자이다.

특별히 프란시스 쉐퍼와 마틴 로이드 존스를 균형 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에 성경적 세계관이 너무나 필요함을 인식하고 전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Columbia Southern University, Reformed Bible College & Seminary(D.Miss)에서 공부했다.

현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발적불편운동본부장, 문화와 설교연구원과 개혁파선교협의회(RMA) 대표로 섬기며 뜻을 함께하는 선교사들과 함께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선교는 교회세움”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실천의 현장으로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빛과소금교회를 섬기고있다.

주요 저서로 「정직한 질문 정직한 답변」(토라), 「청년 내가 가야 할 길」(예루살렘), 「30일 여정(예영커뮤니케이션)」, 쉬운 창세기 외 15권(프리셉트), 「변화는 가능하다」, 「믿음의 유일한 근거, 십자가」, 「기독교 세계관이 상실된 세상에서」, 「빠름에서 바름으로」 (이상 우리시대) 등이 있으며 설교사역과 왕성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오래지 않은 역사에 비하여 급격한 성장을 이룬 한국 교회가 수십 년간 펼쳐 온 국외 선교의 양적 팽창은 이제 변곡점에 와 있다. 현재 상태와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지역 교회 목회의 현장에서 오직 성경에 근거한 역사적 신앙고백과 기독교 세계관의 중요성을 한국 교회에 전하는 데 힘써 온 저자는, 선교사들과의 대화와 직접 방문한 선교 현장 등 구체적 현실에서 비롯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종교개혁적인 선교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선교의 본질은 바로 교회 세움이다.

현재 많은 교회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선교사 파송 개념을 다시 정의하고, 현대 교회가 널리 받아들인 '하나님의 선교', '선교적 교회' 개념의 오해를 바로잡는 성경적인 이해를 전제한 뒤, 교회 세움이라는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측면에 집중한다. 그 핵심은 보내는 교회와 나가는 선교사의 공동체적 상생 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교회와 선교사가 신학과 신앙고백의 일관성을 가지고 함께 사역한다는 의식이며, 그에 따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세세히 제시한다. 본질과 기초가 바르게 자리잡지 못한 채 가시적 성과와 업적 달성에 급급할 때 겪게 될 실망과 위기도 경계한다.

성경에 나타난 교회를 세우는 교회의 모델을 살피며 교회와 선교사의 바람직한 관계를 보여주고, 한국 교회 초기 선교의 기록에 나타난 성경적 선교의 실례를 통해 교회와 선교사가 상생하는 선교의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모범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에서 이러한 선교를 실천하기 위해서 교회와 선교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선교지 현지에서 실행할 것인지 그 방법론과 실제 사역 현장의 사례를 자세히 들고 있다.

선교의 본질은 교회 세우기이며, 교회와 선교사가 상생하는 선교로 말미암아 주님의 한 몸 된 교회는 더욱 든든히 세워진다. 정체 위기를 마주한 한국 교회에 다시금 하나님 나라 확장의 열망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란다.

우리시대 소개

‘우리시대'는 기독교 세계관으로 시대를 밝힙니다.

 

▌비전은

첫째, 정직한 질문에 정직한 답변을 줍니다.

둘째,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을 세우는 일을 합니다.

셋째, 다음세대를 준비합니다.

넷째, 변방에서 중심을 깨우는 일을 합니다.

 

▌목표는

1. 도서를 통한 양식 보급과 지식의 확산을 목표합니다.

2.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출판을 합니다.

3. 정직하게 벌어서 평등하게 나누고 정의롭게 사용한다.

4. 여러 매체를 활용해서 지식의 확산에 기여한다.

 

▌출간도서 (총 13권)

• 십자가 신앙(2011), 십자가의 승리(2012), 변화는 가능하다(2012), 그리스도인의 정치색깔 (2012), 기독교세계관이 상실된 세상에서 (2014), 빠름에서 바름으로(2015), 믿음의 유일한 조건 십자가 (2015) / 신동식 지음

• 진짜결혼 (2013), 부부가 함께하는 경견한 생활(2017) / 서창원, 유명자 지음

• 진짜회심 (2012) / 싱클레어퍼거슨 지음 / 우상현 옮김

•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리문답 77 / 싱클레어 퍼거슨 지음 / 김항석, 권혜영 옮김

• 배려도시 (2014) / 변완희 지음

영 분별을 위한 신학좌표(2017) / 고경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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