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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리처드보컴저, 김경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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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 리처드보컴저, 김경민역

사이즈 : 130*190mm


| 책 소개 |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예수를 다룬 저작.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졌고,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면서 동시에 가장 논란의 인물이기도 한 예수의 생애와 의미를 소개한다.

학문적으로 접근하든, 신앙의 대상으로 고백하든, 예수는 인류사에 결정적인 획을 그은 인물이다. 무수한 사람이 자기 삶의 중심에 예수가 있다고 고백하며 수많은 문학 저작, 그림, 음악, 영화가 그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예수는 여전히 뜨거운 논란 중인 인물, 너무 많은 이미지들이 쏟아져 도리어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날 학계에서조차 예수의 삶이 실제로 어떠했는지, 그 삶을 재구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자료를 사용해야하는지, 그의 삶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역사에서 살아 움직였던 실제 예수와 그리스도교에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느 정도 연속성을 갖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인 리처드 보컴은 현대 신약학계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복음서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고 중요한 공헌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는다. 이 책에서 그는 그동안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복음서에 집중하여 예수라는 한 거대한 산의 윤곽을 보여준다.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자 하는 이, 예수에 관한 무수한 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뢰할만한 시작점을 찾고 계신 이, 예수라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자신의 삶에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조각씩 맞춰나가려 하는 이들에게 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책은 좋은 출발점,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추천사 |

보컴은 자신만의 독특한 솜씨와 초기 그리스도교 세계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식을 갖고 있다.” - 톰 라이트(신약학자, <시대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지은이)

 

보컴은 역사적 예수신앙의 그리스도라는 고전적인 구분을 허물고 예수에 관한 증언으로서 복음서를 내세우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준다. - 마이클 램지상 선정위원회

 

대학에서 예수와 그리스도교를 다룰 때 교과서로 쓰일만한 책이다.” - 앤서니 르 던Anthony Le Donne(신약학자, <Historical Jesus: What Can We Know and How We Can Know It?>, <The Historiographical Jesus: Memory, Typology and the Son of David>의 지은이)

 

| 지은이 |

리처드 보컴 DR Richard J. Bauckham FBA FRSE

1946년생.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클레어 칼리지에서 공부하고(B.A, M.A, Ph.D), 세인트 존스 칼리지, 리즈 대학, 맨체스터 대학, 세인트 앤드루스 칼리지에서 가르쳤다. 사제 서품을 받지는 않았으나 잉글랜드 성공회 교리위원회 위원으로 수년간 활동했다. 2009예수와 그 목격자들Jesus and the Eyewitnesses100대 캔터베리 대주교 마이클 램지를 기리며 3년마다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신학 저작에 수여하는 마이클 램지상을 받았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자 런던의 세인

트 멜리투스 칼리지의 초빙 교수로 활동 중이며 영국 학사원 회원FBA 및 에든버러 왕립학회 회원FRSE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WBC 시리즈의 유다서, 베드로후서2 Peter, Jude(1983, 솔로몬 역간), 요한계시록 신학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1993, 한들 역간), 몰트만의 신학The Theology of Jurgen Moltmann(1995, 크리스천 헤럴드 역간), 예수와 그 목격자들Jesus and the Eyewitnesses(2006,

새물결플러스 역간),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느님Jesus and the God of Israel(2008), 정치로 보는 성서The Bible in Politics(2010), 오늘날 세계에서 성서 읽기The Bible in the Contemporary World(2015) 등이 있다.

 

| 번역자 |

김경민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대학원에서 요한의 복음서를 다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성서를 당대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읽는 일과 이를 오늘날 상황에 번역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역사적 예수, 복음서, 복음으로 읽기(이상 성서유니온)가 있다.

 

| 차례 |

서문

1. 예수: 보편적 상징

2. 자료들

3. 1세기 상황에서 바라본 예수

4. 하느님 나라 세우기

5. 하느님 나라를 가르침

6. 정체성에 관한 물음

7. 죽음과 새로운 시작

8. 그리스도교 신앙이 고백하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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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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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으로 |

예수에 관한 책을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세기 동안 수십억 인구가 그에게 헌신했고 지난 두 세기 동안 그를 두고 치열한 학문 연구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인물을 공정하면서도 충분히 다룬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p.7

 

나자렛 예수(나사렛 예수), 혹은 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교인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라 불리는 인물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졌고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오늘날 20억 명이 자신을 그리스도교인으로 규정한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사람이 신과 관계 맺는 방식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예수를 중심에 두고 있음을 뜻한다.---p.11

 

예수는 단 한 순간도 서양 종교와 문화에 갇혀있던 적이 없다. 역사상 어떤 인물도 예수만큼 이 세계를 갈라놓은 문화적 경계를 가로질러 다양한 문화 환경에 광범위하게 뿌리내리지 못했다.---p.12

 

주류 그리스도교 전통은 복음서에서 그리스도가 겪은 고통과 죽음에 관한 이미지들의 영감을 얻고 그 근거를 확보했다. 그들은 누구나 상상할 수 있거나 원했던 인물을 그려내지 않았다. 그들은 당대 신자들의 상황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느낀 복음서의 그리스도를 그렸다.---p.16-7

 

사복음서는 증명할 수 있는, 실제 역사 맥락에 예수 이야기를 놓는다. 사복음서는 AD 1세기 초반, 팔레스타인 유대 세계에 속해있던 인간 예수를 증언한다. 사복음서에 등장하는 예수는 당시 종교 관습과 규칙, 당파들과 그들의 신념,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 불안정한 방식으로 이어졌던 로마의 지배에 관해 알고 있었다. ... 사복음서는 철저하게 시간과 장소에 속해 있던, 역사적으로 신뢰할 만한 예수의 모습을 제시한다.---p.27

 

예수는 갈릴래아의 별 볼 일 없는 촌락 나자렛에서 자랐다. 나자렛 인구는 백 명이 채 되지 않았고, 대부분은 농부였다. 최근 예수 시대 집 한 채가 발굴되었는데 그 집에는 방이 두 칸 있고 마당에는 빗물을 모으는 수조가 하나 있다. 이는 예수의 가족도 지냈을 법한 일반적인 가구 형태였을 것이다. 예수의 말과 비유 중 많은 부분에는 그가 자란 시골의 농촌 분위기가 묻어난다. 땅 없고 빚진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찾아 헤맨다는 이야기들

은 거대한 땅을 가진 이가 소규모 자작농과 소작농의 땅을 무자비하게 탈취하는 상황, 수많은 소농이 겪은 고난을 반영한다.---p.57

 

현대 사회에서 흔히 사람들은 예수를 윤리 교사나 사회 개혁가로 보곤 한다. 이런 견해가 완전히 틀리지는 않았다. 복음서에는 분명 예수를 이렇게 볼 만한 내용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들은 불충분하게도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의 문제만을 중심에 두고 예수를 바라본다. 그러나 예수의 활동을 촉발한 것은 그의 하느님 경험이다. 예수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관심했던 것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었으며, 하느님이 자신의 백성과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그리고 자신의 백성과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가였다.--p.67

 

예수가 처음 제자로 삼은 이들, 예수 운동의 핵심이었던 이들은 대개 어부들이었다. 예수, 그리고 그와 함께 떠도

는 생활을 했던 제자들은 거주지를 포기하고 생계를 유지할 벌이도 하지 않으면서 자발적으로 극빈자의 삶과 그에 해당하는 사회적 지위를 받아들였다. 예수는 극빈자, 사회에서 배제된 이들, 치유와 용서, 포용을 찾아 헤매던 이들을 단지 끌어모으지 않았다. 그는 그들을 의도적으로 찾아다녔다. 복음서에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반영한다. 그는 자신의 사명이 무시당하고 경멸당하는 이들에게 관심을 두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명에 바탕을 둔 활동은 사회 맨 밑바닥에 있는 이들에게 그들도 하느님 나라에 속해 있음을

깨닫게 해 주었다.--p.91

 

| 출판사 서평 |

 

그리스도교의 시작점, 예수의 생애와 그 의미 읽기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자 가장 논란이 되는 인물 예수

그 실제로 무엇을 말했고, 어떻게 살았는가?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러한 예수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 간략한 입문서 시리즈Very Short Introduction 중 예수 편이다. 역사상 실존한 위대한 인물을 다루는 입문서라면 일반적으로 그의 일대기를 뼈대로 하여 사상이나 업적, 영향 등을 개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예수는 다른 인물과 달리 삶의 궤적을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정경 복음서는 예수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기만을 다루거나, 탄생 및 소년 시절에 관해서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전하기 때문이다.

 

예수의 삶 전체를 서술하기가 불가능하다면 정경 복음서가 기록한 그의 공적 생애에만 초점을 두고 정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예수라는 독특한 인물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를 생애라고 규정할지도 문제가 된다. 모든 인물의 생애는 그 사람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가리키기 마련이나 예수의 경우, 적어도 그리스도교 신앙에서는 죽음 이후 되살아나 활동한 시기까지도 생애로 간주한다. 심지어 어떤 의미에서 부활한 예수는 오늘날에도 살아있다. 세속화된 서구 사회에서는 그리스도교가 몰락했다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그리스도교 신앙 전통에 속해 있으며 예수를 로 고백한다. 예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 않더라도 무수한 문학에서, 그림 작품에서, 음악 작품에서, 영화들에서 그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물론 팔레스타인 땅에서 활동한 예수와 부활하여 지금까지도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수는 개념상 다르다. 신약학에서는 전자를 역사적 예수라고, 후자를 부활 이후의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현대 신약학에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역사에서 실제로 살아 숨 쉬었던 예수를 복원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두고 오랜 기간 논쟁해 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며 성공회 평신도이기도 한 리처드 보컴은 현대 신약학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복음서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고 중요한 공헌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 저작에서 역사적 예수와 부활 이후의 그리스도를 구분하는 기존 관행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담아,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복음서에 집중하여 예수라는 한 거대한 산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신약학 뿐 아니라 조직신학자 몰트만에 관한 연구로도 널리 알려진 학자답게 그는 사복음서에서 그리는 예수 뿐 아니라 이후 형성된 그리스도교 교리와의 관련성에 관해서도 간결하지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컴은 예수를 어떻게 묘사하더라도 복음서가 묘사하는 복잡하고도 깊은 예수의 모습 중 한 측면만을 담아낼 수밖에 없다, 독자들에게 자신의 안내를 출발점 삼아 직접 복음서를 읽고 예수의 삶을 추적할 것을 권한다. 그는 예수가 어떤 인물인지 알기 위해 다른 고대 자료 문헌이나 이름난 학자의 저술을 뒤적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금 복음서로 돌린다. 그가 복음서를 통해 그린 예수 초상은 다른 학자들이 그려낸 역사적 예수의 여러 얼굴 중 어느 것과도 크게 어긋나거나 상충하지 않으며, 도리어 그 모든 다채로운 예수상을 판별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자 하는 이, 예수에 관한 무수한 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뢰할만한 시작점을 찾고 계신 이, 예수라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자신의 삶에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조각씩 맞춰나가려 하는 이들에게 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책은 좋은 출발점,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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