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노태훈

2021년 5월 10일 발행. 145X200. 2도색. 235쪽. 14,000원

ISBN 978-89-91105-94-2 (03230)

저자소개

저자는 바울 사도가 말한 ‘역설의 진리’를 날마다 경험하고 있는 믿음의 사람이다. 청소년 시절, 자살하기 위해 올라간 옥상에서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를 체험한 그는, 무속인이 있는 집안에서 첫대로 예수를 믿고 있으며, ‘기도’와 ‘말씀’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연약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그의 삶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믿음의 도전을 주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대구 물댐침례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책 소개

삶의 고난이 찾아올수록 하나님께 엎드릴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히 부르고 찾을 때 우리를 만나주시고 위기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이다.

‘옥상에서 만난 하나님’은 삶을 포기하려 옥상위에 올라가 자살하려던 마지막 순간, 노태훈 전도사를 찾아오셔서 위로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이 각양각색의 어려움 가운데 신음하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길 기도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지금도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시고 계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삶의 역전을 경험하길 바란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추천

노태훈 전도사의 책 ‘옥상에서 만난 하나님’은 인생의 극단적인 고난과 위기 가운데서도 기도와 말씀 생활을 지속하고 순종한 자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하시고 책임져 주시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믿음의 도전을 주리라 확신하며 적극 추천한다.

황 일 구 (물댐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저자가 육적으로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에서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발견한 이후 체험했던 그의 신앙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지만 영적 무기력함에 빠져 신앙의 역동성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문 상 기 (한국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차례

part. 1 하나님 나라가 임하다

1장. 죽음 직전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

2장.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

3장. 은혜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part. 2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전쟁

1장. 도둑이 온 이유

2장. 전쟁의 승리, 전리품을 취하다

3장.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part. 3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1장. 좁은 길은 말씀을 따라 걸을 수 있다

2장. 좁은 길은 성령님과 걸을 수 있다

3장. 좁은 길은 기도의 능력으로 걸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우울한 마음에 잠 못 이루고 밤을 지새우기도 여러 날이었다. 해가 뜨는 것을 보고 잠이 들고 오후 늦게 일어나는 무기력한 일상이 반복됐고, 내 감정과 생각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생이란 산이 너무 컸기에 부담감에 짓눌려 죽을 것만 같았다. 앞으로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올라간 옥상이었다. -1부 하나님 나라가 임하다 16쪽-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리스도인들도 악한 영에 눌려 자신의 마음과 육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악한 영에 고통받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우리의 삶이 죄에 거하는 생활을 하면 악한 영이 그것을 통로 삼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부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전쟁 121쪽-

시험 당일 논술 문제를 확인한 나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험 전날 교회 동생들과 까페에서 토론했던 주제가 논술의 문제로 출제된 것이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지난 인생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3부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1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