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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터널 지나 하나님 품안으로 아바의 팔베개 - 구인유 978895314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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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터널 지나 하나님 품안으로 아바의 팔베개 - 구인유


우울의 터널 지나 하나님 품안으로

아바의 팔베개

 

지은이 구인유 판형 150*210 페이지 264

정가 14,000ISBN 978-89-531-4026-4 03230

초판발행 2021616

분야 상담(우울치료)/영성

* 책 소개

 

세상 모든 짐 내려놓고 아바 하나님의 팔베개를 베고

다디단 잠을 청해 보십시오.

 

6년 동안 깊은 우울증과 싸우던 저자는 하루라도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었다. 어떤 이는 약물과 심리치료로써 금방 낫기도 한다. 한편 어떤 이는 갖은 방법을 써도 잘 낫지 않는다. 저자는 후자였다. 약물, 심리 상담, 격리치료 등 다양한 치료에도 우울증은 재발을 반복하였다. 삶의 모든 희망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 그는 하나님을 놀랍게 만난다. 그러나 그 후에도 6년 더 이어진 우울증.

하나님, 하루라도, 단 하루라도 보통 사람처럼 사는 날이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들이 누리는 평안, 제게 좀 나눠 주세요.”

극심한 우울증으로 시달릴 때 그가 자주 통곡하며 드린 기도다. 하나님은 그를 따뜻하게 안고서 당신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길을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이로써 깊은 우울을 하나님 안에서 다스리고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저자는 외친다. “우울증은 정신 질환이 아니다! 인간 실존의 아픔이자 변화와 성숙으로 이끌어가는 성장통(成長痛)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바로 곁에 계신 하나님과 기쁘게 살아가는 연습을 시작하게 된다!”

코로나로 인해 예배, 신앙 활동, 사람들과의 왕래가 뜸한 요즘, 영적 뼈대와 근육이 연약하여 우울로 빠지는 성도들이 많다.

이 책은 다음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1.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삶의 방향을 잃으신 분

2. 하나님을 만났지만 신앙의 기쁨을 잃으신 분

3. 정서적 고통(우울, 중독, 불안, 공황, 조현증 등)의 근본 치유를 받지 못하신 분.

마흔한 살까지 기독교를 멀리하다가 전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후 지금은 그분과 함께 살아가길 기뻐하는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오감(五感)으로 하나님 만나 순간순간 그분이 부어주시는 사랑, 기쁨, 평안을 믿음으로 취하고 누리고 나눌 때 모든 이들의 태생적 갈망이 비로소 채워질 것입니다. 참 사랑과 진리를 찾아나선 먼 우회로에서 겪은 여러 시행착오와 은혜로운 체험을 담은 이 책은 평범한 일상이 선물하는 삶의 축제를 구체적으로 열어갈 것입니다.”

그의 29년 신앙 여정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봄날 아침, 가을날 오후 같았던 볼더 콜로라도(Boulder, Colorado) 극심한 우울증 벼랑 끝에서 만난 하나님 인격적 교제와 치유 질서 안의 기적에 대한 감탄과 감사 오늘 여기는 천국의 이쪽

 

 

* 저자 소개

구인유

 

저자는 12년간 고통스러운 우울증에 시달려 삶이 무너졌다. 살기 위해 약물치료, 상담, 인지행동치료, 운동 등 닥치는 대로 붙잡았다. 그러나 나아질 듯하던 우울증은 재발을 반복하였고, 너무 지쳐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즈음 극적으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은 사랑과 진리의 미음을 끓여 그를 살려 내셨다. 영혼의 암을 도려내고 마음을 튼튼히 기워 주셨다.

저자는 여러 임상 현장과 학업을 거치며 우울, 중독, 정서적 어려움은 하나님을 만나야 온전히 치유됨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교회와 학교, 폐쇄병동에서 우울을 비롯한 정서 문제를 가진 수많은 사람을 상담하며 주께로 인도하고 있다. 저자는 우울증 및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자의식에서 주의식으로, 강청기도에서 대화식 말씀기도로, 인지행동치료에서 성경적 상황반응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도록 인도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아바 하나님의 팔베개를 베고 다디단 잠을 잘 수 있도록 초청한다.

저자는 부산대에서 영문학을,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총신대 성경적 상담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IBM, 인천 신공항 및 진해 신항만 건설 자문으로도 일했다. 2004년부터 온누리교회에서 성경적 집단상담 사역(기쁨의 샘)의 인도자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대화식 말씀기도(규장)가 있다.

저자 이메일 sojoybgc@gmail.com

 

 

 

 

* 차례

 

이 책을 읽은 분들의 추천 글

여는 말

 

1. 하나님 없이 행복했던 나날

책장 속 먼지 덮인 성경

무너져 내린 바벨탑

 

2. 어느 날 만난 우울이라는 강도

청하지 않은 방문객

도둑맞은 영혼

심리치료의 유익과 한계를 경험하며

가야 할 곳, 머나먼 우회로

달라진 어머니, 처음 읽은 성경

 

3. 벼랑 끝에서 열린 치유의 길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어려워

그분이 나를 찾으신 건가, 내가 그분을 만난 건가?

사자(獅子) 수레바퀴

위험한 참사랑

등불을 꺼라! 태양이 떠올랐다!

 

4. 사실을 이긴 진리

사울왕과 버림받은 자

거짓을 이긴 말씀, 사실을 이긴 말씀

사실이라는 거짓

말씀 따라 시작한 대화

 

5. 우울증의 성경적 치유

우울증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뿌리부터 시작하는 성경적 치유

자의식에서 주의식으로

강청기도에서 대화식 말씀기도로

인지행동치료에서 성경적 상황반응으로

 

6.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 곁으로

샘물 앞에서 타 들어가는 목

- 끊임 없는 순종 훈련

낫는 아픔, 껴안고 가야 할 아픔

- 아플 때 붙잡는 은혜

절망의 옷을 걸친 성령 충만

- 어두운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면

구워 낸 떡과 물 한 병

- 일상에서 주어진 질서 안의 선물

성령의 능력과 성령의 열매

-고통, 보석을 담은 나무 상자

단기 치유와 장기 회복

- 하나님의 쓴잔 단잔, 치유의 명약

옛사람, 새 사람

-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7. 아바의 팔베개

친구처럼 하나님과 함께 걷다

평범한 일상에서 하나님 손 붙잡고

아바 하나님, 팔베개 해 주세요

하나님 얼굴을 바라보다

하나님과 눈 맞추다

여물통과 지성소

지금 여기,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선물

한 끼의 믿음

천국의 이쪽

 

닫는 말

 

 

 

이 책을 읽은 분들의 추천 글

 

 

강미선 님: 이 책은 내게 이미 임하신 하나님 나라를 느끼게 해주고, 늘 내 곁에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얼굴을 보여 주고 그 음성을 들려주었습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주님과 함께 걸어가야 할지도 보여 주었습니다.

 

곽경리 님: 오랫동안 신앙생활했지만, 예수님과의 교제에는 서툴렀던 저에게 일상에서 친밀하게 예수님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준 고마운 책입니다.

 

김사라 님: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로 마음이 지쳐 또다시 우울감에 빠져들 때, 하나님에게서도 멀어지고 신앙에 회의가 들 때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 우울증이 해결되었다고 했던 게 기억나 다시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무너져 가던 내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박성아 님: 지금껏 의지했던 것들을 떠나 하나님을 철저히 찾아 나섰을 때, 그 길을 체험적으로 보여 준 친한 벗 같은 지침서입니다.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에 허락하신 연단의 시간 후에 본디 돌아가야 했던 아바의 팔베개에 푹 안겨 안식하는 은혜가 독자들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방에스더 님: 무엇보다 하나님과 말씀으로 대화하는 저자의 영성에 대한 궁금증과 부러움 때문에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더 나아가 저도 그렇게 살아가길 갈망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도용으로도 손색없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주명 님: 이 책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우울 및 자살을 예방하는 귀한 책입니다. 이 분야의 책들이 국내외에 더러 있으나, 이 책은 큰 차별성을 보입니다. 상담 관련 대학이나 전문기관에서 성경적 치유 모델의 교재로 이 책을 선택해 널리 읽히기를 권하고 싶을 만큼 귀중하고 탁월합니다.

 

윤홍경 님: 이 책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 인격적으로 사귈 수 있는지 잘 모르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세심하게 그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곤고하고 공허한 이때, 오직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가려는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영적 무기이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남경 님: 이 책에는 열두 해 동안 직접 겪은 우울증에서 시작해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과 치유, 그리고 임마누엘 주님과의 일상적이고 친밀한 교제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아름다운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반 상담 서적들보다 쉽고 생생하여 글마다 내용마다 주님의 음성이 가까이 들리는 듯합니다.

 

장성경 님: 난생처음 들어보고 상상해 보는 하늘 아버지의 팔베개. ‘그 팔베개를 하고 잔다?’ 그리고 하나님께 친밀히 다가가 얘기를 나눈다?’ 이러한 의문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저자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정운희 님: 바로 지금 이곳에서 주님과 함께 사는 내 삶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는 책! 하나님을 다정한 나의 아빠로 만날 수 있는 책! 마음 아픈 사람들에겐 생명수 같은 책!

 

정혜은 님: 아프고 지치고 복음이 무엇인지 몰랐던 나에게 다가온 아바의 팔베개. 예수님과의 사귐이 실제가 되도록 내 마음을 열어 주고, 주님과 동행한 에녹이 어떻게 살아갔을까 상상하게 해 주었습니다.

 

정희자 님: 이 책은 다른 책들과 차별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저자가 실제화시켜 열매를 맛본 여러 영역을 구체적이면서도 자상하게 안내해 줍니다. 족집게 과외 선생님 같은 저자의 열심과 사랑이 한 장 한 장 눈에 선하게 들어옵니다!

 

 

 

 

 

 

 

 

* 본문 맛보기

 

<20-21쪽 중에서>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열두 해 동안 우울증을 앓으며

저는 병원, 약물, 심리상담, 기독교상담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1993년에 극적으로 주님을 만난 후에도 여섯 해 더 이어진 우울증,

주님은 대화식 말씀 기도로 그 살얼음판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1998년 끔찍했던 우울증이 걷히고 난 후

신앙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교회와 학교 그리고 폐쇄병동에서 17년 넘게

성경적 집단상담*을 이끌었습니다.

심리상담, 기독교상담, 성경적 상담의 치유와 그 효과를

자세히 연구하고 분석하였습니다.

여러 임상 현장과 학업을 거치며 다양한 정신질환에 성경적 치유가

근본 해답임을 해마다 더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울 ,중독,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성경적 집단상담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여러 치료 채널을 이미 거쳐 온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심리상담, 기독교상담, 항우울제, 통원치료, 격리치료 등을 받아

왔지만 거듭되는 고통에 대한 근본적 치유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였습니다.

가중되는 절망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원초적 상처로 인한 정서불안 치유는 거미줄 같은 미로로 보일 것입니다.

이분들에게 저는 육체, 마음, 영혼을 함께 돌보는 성경적 치유를

안내해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회중 예배와 활동, 사람들과의 왕래가 뜸한 요즘,

영적 뼈대와 근육이 허약하여 우울로 빠지는 성도님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관계 단절 시기에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범한 일상에서 오감(五感)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가운데

주님 사랑과 기쁨과 평안을 맘껏 누리고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괴롭고 기나긴 우울증은

하나님과 친구처럼 사귈 수 있게 도와 준 축복의 수레바퀴였습니다.

 

아바의 팔베개는 하나님 사랑을

평범한 삶에서 실감 있게 체험하는 첫걸음입니다.

하나님 팔베개는 육신을 입은 제가 오직 믿음으로

당신 사랑을 살결로 부딪는 첫 모험이었습니다.

처음엔 주춤거리다가 나중엔 스스럼없이

제 머리를 당신 왼팔에 편히 고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오른손으로 저를 품으시는 하나님에게 안겨

저는 세상살이 모든 짐을 내려놓고 다디단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이웃,

하나님 은혜를 받은 후에도 영혼의 아픔을 겪는 이,

인격적 하나님과 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이 글을 드립니다.

 

 

<72-73쪽 중에서>

사일러스, 이번엔 데파코트(Depakote)를 복용해 보도록 해요. 졸로프트(Zoloft)가 별 도움을 주지 않으니.”

항우울제 처방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우울이 심해지자 의사 필립은 대여섯 가지 약을 한꺼번에 처방합니다. 뇌 화학물질과 정서를 다루는 순수 항우울제 한두 가지에 위와 간을 보호하는 약, 잠을 청하는 약들이 보태졌습니다. 그러나 처방약들이 저를 돕지는 못했습니다. 야윈 얼굴은 점점 더 까맣게 변하고 잠은 더 설쳤습니다. 먹는 것 쉬는 것이 모두 짐스러웠습니다.

남들이 이해할 수 있는 극심한 어려움이나 특별한 사건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흘러가는 가운데 예상치 않게 앓게 된 영혼의 암, 이전에 아름답게 보이던 것들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기뻐했던 것들은 더 이상 기쁘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일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짐으로 다가왔습니다.

 

 

<109-111쪽 중에서>

우울증을 앓을 때 네 마음에 오가는 여러 생각이나 말은 대부분 사탄이 던지는 거짓말로 얼룩져 있다. 그런데 이 거짓말은 대부분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 반박하기도 어렵다. 지금 네 몸과 마음이 아픈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 네가 일터에 나가지 못하고 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돌림받고 일터 잃고 친지가 떠나고 가정이 깨어지고 아이들이 널 피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으로 인해 네 마음이 소망보다는 절망, 기쁨보다는 슬픔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경계하여라. 어둠의 세력이 사실을 들어 네 영혼을 치고 들어올 때 그는 이를 무기 삼아 네 소망을 끊어 버리고 죽음 골짜기로 너를 몰고 갈 것이다. 완전히 희지 않으면 검다 하고, 조그만 걸 크게 부풀리고, 연약하고 추악한 네 모습을 보여 주며 널 이런저런 사람이라고 몰아붙일 것이다. 네가 주리고 화나고 외롭고 지쳐서 바른 생각을 할 수 없을 때 너를 사로잡는 부정적 감정의 불에 그럴듯한 논리의 기름을 퍼부을 것이다.

사탄은 인간이 가진 착각, 즉 진리는 여러 사실을 모으고 분석해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착각을 사람들 마음에 뿌리 깊이 새겨 놓았다. 실증주의·사실주의·인본주의·실존주의·진화론·공산주의 등 인간 이성과 논리로 세워진 학설들이 한때 진리처럼 설쳐 댔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같이 선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안개처럼 사라졌다. 그들은 진리가 사실이라는 바탕 위에 서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했다.

적극적 사고와 인지치료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라도 네가 바라는 온전한 회복으로 이끌지 못한다. 주관적 사실을 객관적 사실로, 하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의 사고 전환으로 이기려 하기 때문이다. 정신분석가의 오랜 진단과 상담이 너를 근본적으로 고치지 못했던 것도 이와 같다. 항우울제가 우울증을 근원적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지혜로운 것일지라도 사실은 거짓을 이기지 못한다. 이는 사실이 거짓을 이길 진정한 대항마(對抗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거짓을 온전히 이길 수 있는 건 사실이 아니라 진리다. 거짓의 진정한 적수인 진리만이 거짓에 맞서 이길 수 있다. 잘못된 생각과 감정은 오직 내가 선포한 사랑과 진리 안에서 고쳐질 수 있다.

때때로 네 마음에 불화살처럼 꽂히는 어두운 생각과 감정은 대부분 사실로 시작된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면 쉽게 이를 알아차리고 무시할 수 있다. 하지만 네 원수는 그런 어리석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실이라는 쐐기를 사용하여 네 건강한 생각과 감정을 파고든다. 네 원수는 여러 가지 사실로 너를 속인다. 그는 속이는 자다. 그러나 너의 강력한 무기는 진리, 곧 너를 향한 내 가슴이요 뜻이요 약속이요 말씀이다.

 

<126-128쪽 중에서>

[우울의 느낌]

1. 절망이라는 벼랑 끝에 서 있다. 깊고 어두운 우물에 갇힌 것 같다. 빠져나올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나와 하나님에 대해 어두운 생각이 많다.

2. 유리 벽에 갇힌 것 같다. 바깥 세상과 사람들이 한 치 앞에 있는데 그곳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다른 사람은 내가 철저히 갇혀 있는 걸 모른다. 내 고통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3. 참기 어려운 절망감, 외로움, 수치심, 열등감이 넘친다. 사는 것이 죽기보다 싫다.

[우울에 대한 오해]

1. 내가 진정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우울로 고생하지 않을 거야.

2. 내 죄로 인해 우울을 앓게 되었어.

3. 영적으로 온전히 서면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어.

4.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셨기 때문에 우울이 생긴 거야.

5. 타고난 성격적 결함으로 나는 우울에 늘 시달려.

6. 우울은 정신병이야.

[바른 이해]

1.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이들도 깊은 우울을 경험한다. 다윗, 엘리야, , 루터가 그 예다.

2. 우울은 개인의 선악 여부나 신앙적 깊이와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다.

3. 우울은 영적 미성숙의 결과가 아니다. 원죄를 가진 인간이 겪는 실존적 아픔이다.

4. 하나님께서 때로 훈련과 징계는 주실지라도 나를 버린 적은 한순간도 없다.

5. 우울에 잘 걸릴 수 있는 특별한 성격 유형은 없다.

6. 우울은 정신병이 아니라 정서적 고통이다.

 

<160쪽 중에서>

하나님의 선한 계획에 따라 고치시지 않는 아픔과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금식, 기도, 안수를 끝없이 되풀이하며 아픔과 고통을 반드시 없애야 한다고 고집합니다. 없어지지 않으면 심한 거절감, 영적 열등감, 죄의식, 수치심을 느낍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라도 하나님은 지금 여기서 늘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쉬지 않고 우릴 주목하며 보호하고 계십니다. 그뿐인가요? 고난을 뛰어넘는 상()차림, 축제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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