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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갈등과 치료 - 동서방 기독교 문화연구회 지음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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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갈등과 치료 - 동서방 기독교 문화연구회 지음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공저)



 서방 기독교 문화연구회 지음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공저)
 
 판형: 신국판 (140*200) | 무선 | 220쪽 | 가격: 13,000원
 
 ISBN: 979-11-90584-43-2 (94230)
 979-11-90584-42-5 [세트]
 
 분류, 주제어: 기독교; 개신교; 개혁주의; 신학; 개혁신학;
 교부; 교부학; 교부신학; 아우구스티누스;
 어거스틴; 이그나티우스; 크리소스톰;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동서방교부;
 동서방기독교문화연구회
 
 출간일: 2022년 02월 01일




⚫ 개신교 최초의 교부신학 연구 프로젝트
⚫ 교부들과 초대교회로부터 배우는 갈등 해결의 지혜
 
교부신학 프로젝트
 
이번 다함에서 새로 기획한 교부신학 프로젝트는 1-6세기까지의 동․서방 교부들의 원전을 연구하고 그들의 역사, 신학, 사상과 문화를 소개하여, 기독교 신앙의 뿌리와 원천(fontes)을 연구함으로 한국 신학의 저변을 넓히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합니다. 교부와 목회 현장을 잇고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대한 메시지를 주며 세상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부신학 연구는 개신교 내에서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영역인데, 본 프로젝트로 위기 속에 있는 한국교회를 향해 기독교 신앙의 근원인 교부들이 여전히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입니다.
 
『초대 교회 갈등과 치료』
 
『초대 교회 갈등과 치료』는 교부신학 프로젝트 첫 번째 책으로 초대교회가 겪은 다양한 갈등과 해결방법을 탐구합니다. 초대교회는 당시 종교,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사상 등의 여러 방면에서의 갈등 속에서 형성되었습니다. 때로는 반목과 대립으로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성경과 신학을 통해 이를 극복하였습니다.
이 책은 특별히 갈등을 외적인 갈등과 함께 내적인 갈등, 즉 마음의 병과 치료의 차원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영혼의 병과 갈등은 보이지 않지만 외적인 갈등 보다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관심으로 1-4세기 동․서방 교부인 이그나티우스, 요한 크리소스톰,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갈등과 치료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와 사회가 극심한 대립과 반목을 넘어 상생과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세상에 평화와 공존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추천의 글
 
 
구약성경이 전하는 모든 이야기의 시작부터 갈등이 있었다. 신약성경에서 사도들의 편지를 받는다는 것은 수신 공동체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1~2세기, 시리아 안디옥(안티오키아) 교회의 주교 이그나티우스(이그나티오스)는 로마로 압송되어 로마 황제와 시민들 앞에서 순교했다. 서력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합법화 -그리고 38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제국의 정통신앙으로 공인화- 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전과 다른 차원의 갈등과 마주해야 했다. 4세기, 수도사 출신으로서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주교가 된 요한 크리소스톰(요하네스 크리소스토모스)는 ‘새 로마’ 시민이라 자부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허례허식을 대면할 때마다 힘들어했다. 그들과 갈등으로 ‘새 로마’에서 쫓겨난 그는 유해가 되어 도시로 돌아온 뒤에야 비로소 화해와 안식을 누릴 수 있었다. 동시대 ‘옛 로마’ 권역에서 살았던 교부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영혼을 두고 하나님과 줄다리기하는 욕망의 대상을 평생 인지하며 살았다.
 그것이 외부 세력이든지, 지역 사회 및 교회의 풍조이든지, 혹은 마음으로 끝없이 욕망하는 대상이든지 간에 시대와 지역에 따라 드러나는 갈등의 양상은 다양할지언정, 모든 갈등이 시작되는 공통 진원지로 교부들이 주목하는 -하지만 교부 아우구스티누스가 비로소 천착하며 탐구하기 시작한- 대상은 언제나 사람의 영혼이었다. 갈등이 있는 곳에서 드라마가 시작되며, 영혼은 갈등과 씨름하면서 극복해 나가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교부들의 사상에서 사람의 영혼은 본래 창조의 원리인 ‘로고스’로 말미암아 만물의 창조자로부터 세상의 만물과 연결되어 있다. 교부들의 세계관에서 영혼의 갈등(혹은, 병)은 ‘로고스’의 부재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관계의 이탈과 혼돈이며, 반면 영혼의 치료는 ‘로고스’의 충만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관계의 정립과 질서이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오직 ‘로고스’로 말미암아 바르게 그리고 하나로 재정립된다. ‘로고스’의 도움으로 창조자와 이웃 그리고 자신과 바른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영혼들의 드라마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창조자 하나님의 우주적 구원 드라마 안에서 비로소 온전한 귀결에 이른다.
 〈동서방 기독교 문화연구회〉가 영혼의 갈등을 주제로 첫 공동 연구하여 결과물로 내놓은 이 책 『초대 교회의 갈등과 치료』는 몇 가지 의미에서 첫 번째 기념비로서 곁에 두고 읽을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영혼의 갈등을 주제로 교부들의 사상과 신학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첫 번째 책이다. “한국 사회”라고 쓰고 “갈등 사회”라고 읽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또한 갈등을 바라보는 교부들의 낯선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 고유의 갈등을 성찰할 기회를 열어주는 -개인적 의견으로는, 마침표보다는 물음표를 던지는- 첫 번째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교부 신학 프로젝트〉 시리즈를 여는 첫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교부 사상 및 신학과 관련된 담론은 한국 가톨릭 전통의 전유 영역이었다. 〈교부 신학 프로젝트〉는 한국 개혁주의 전통과 교부 전통이 만나 본격적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첫 번째 공간이 될 것이다. 이 책 『초대 교회의 갈등과 치료』는 그 기념비적 공간으로 들어서는 상징적인 문이다.
 
곽계일 (조지아 센추럴 대학교 교회사/신학 교수, 동방수도사 서유기 그리스도교 동유기 저자)
 
 
 
 
 
 
 
이번에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등 동서방 기독교 문화 연구회의 세 학자들에 의해 교부들의 문헌 연구가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초기 교회 저술가들의 생애와 저작에 대해 처음으로 소중한 정보를 제공한 이는 가이샤라의 유세비우스와 4세기의 히에로니무스(Sophronius Eusebius Hieronymus)였고 그 이후 동서방의 여러 논자들에 의해 교부 관련 문헌 목록이 작성되거나 소개되었지만, ‘교부학’(Patrology)이라는 고유한 학문 분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18세기 이후였다. 흔히 ‘교회를 옳게 믿는 자들의 아버지들’이라고 불린 초기 교부들은 사도들과 가장 근접한 시기에 살았다는 점에서 성경(Scripture)과 교회 전통(Tradition), 그 두 세계와 두 세계의 연쇄관계, 그리고 그 이후의 발전에 대한 최선의 석명자(釋明者)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의 문헌은 교회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교부들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교회의 아버지들이자 교회의 교사들(doctores ecclesiae)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존 헨리 뉴먼(John Henry Newman) 추기경은 “우리는 교부들의 문헌을 읽음으로서 교회가 가르쳐 온 진리를 파악할 수 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실제로 교부학은 오랜 기간 동안 천주교 학자들이 주도하였고, 가장 훌륭한 교부문헌집으로 알려진 ‘미뉴 전집’도 미뉴(J. P. Migne) 신부의 주도로 이루어진 결실이었다. 미뉴 전집은 라틴교부(PL: Patrologia Latina) 221권, 헬라교부(PG: Patrologia Greca) 161권, 총 38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방대한 교부문헌은 교부학 연구를 촉진시켜 주었다. 19세기 이후에는 프랑스 독일 혹은 영미의 개신교 학자들의 연구가 주목을 받아왔지만, 그 동안 한국에서는 교부학 연구가 매우 미진하였다. 
 필자가 알기로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의 첫 전공자는 한철하 박사였다. 그는 미국 유니언 신학교에서 교부학을 연구하였고, 그 결과로 1970년에 ‘로마의 클레멘스에서부터 아우구스티누스까지’라는 부제를 단 그의 『고대 기독교사상 A Study on Ancient Christianity』이 출간되었다. 1970년대 교부학 관련 서적이 역간되는데, 1977년과 1979년에 독일의 교부학자 한스 폰 캄펜하우젠의 『헬라교부연구(Griechische Kirchenväter)』와 『라틴교부연구(Lateinische Kirchenväter)』가 역간되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도 몇몇 훌륭한 교부신학 전공자들이 배출되었지만 고신교회, 그리고 고신대학교에서 교부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있다는 것은 자랑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교부, 교부학, 혹은 교부시대에 대한 논문을 쓴 이들은 있었지만 이렇게 ‘교부신학 프로젝트’라는 야심찬 기획으로 교부학, 혹은 교부 신학을 연구한다는 것은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값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책에서는 이그나티우스, 크리소스토모스, 그리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과 사상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들은 약간 시기를 달리하지만 동,서방 신학을 대표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고 이들의 가르침은 오늘의 우리 현실에도 소중한 교훈을 줄 것이다. 비록 이 책이 ‘갈등과 치료’라는 제목을 달고 있으나 이 책에 게재된 세 편의 논문은 그 이상의 보다 포괄적인 교부연구라고 할 수 있다.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박사는 촉망받는 학자로서 이들의 연구는 복제적 재생산에 안주하는 이들에게 상당한 도전을 줄 것이다. 이런 연구를 통해 앞선 시대가 다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들이 들려주는 교부들의 이야기를 보존하고 가르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면 좋겠다. 이런 점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율리아누스 반박’(Contra Julian, II, 9)을 비롯하여 그의 저작 여러 곳에서 언급했던 아래의 말로 격려하고자 한다.
 
(교부들은) 교회에서 무엇을 발견했던지 그것을 보존하였고,
무엇을 배웠든지 그것을 가르쳤고,
교부들로 받았던 것, 그것을 자식들에게 넘겨주었다.
 
Quod invenerunt in Ecclesia, tenuerunt: 
quod didicerunt, docuerunt: 
quad à patribus acceperunt, hoc filiis tradiderunt.
 
이상규(고신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저자소개
 
 
동서방 기독교 문화연구회

동서방기독교문화연구회는 동방기독교와 서방기독교의 고전 연구를 통하여 21세기 한국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2020년 3월에 고신대학교에서 창설된 학회입니다.
연구회는 동서방교부들의 작품을 원전에서 읽어내는 정확한 텍스트 독해를 보여주고자 하며, 교부들의 목회적 실천, 신학적 이해, 성경 주석, 사회 속에서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서방기독교 고전과 그 배경을 신학적, 철학적, 의학적, 문학적, 역사적, 사회정치적 관점으로 연구하고, 아시아 기독교 및 한국교회의 역사, 신학, 문화를 비교 연구합니다.
보다 깊은 연구를 위해 관련 분야의 국내외 학자들과 교류하며, 목회자 및 일반 성도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 또한 여러 텍스트 연구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사회라는 컨텍스트에 깊고 넓게 기여하기 위해 목회자와 후학들을 양성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매년 여름과 겨울에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내용을 유튜브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iweccs3
(Institute for Western and Eastern Christianity and Culture Studies)
 
임원진 - 배정훈, 우병훈, 조윤호 박사
 
 
배정훈
 
배정훈 교수는 우리에게 잊혀진 기독교인의 삶에 대한 교부들의 가르침, 특별히 가난한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과 영혼의 치료 전통을 되살리는데 힘쓰고 있다. 성경과 교부들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이를 소개함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사회에 선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이 결국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고 행복하게 하며 교회를 성장하게 함을 교부들을 통해 배웠다.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에서 교부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다. 이후 호주가톨릭대학교(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부학자인 웬디 마이어(Wendy Mayer)와 폴린 알렌(Pauline Allen)의 지도하에서 박사학위(Ph.D)를 마쳤다. ‘황금의 입’으로 불리는 요한 크리소스톰의 구제와 영혼의 치료(John Chrysostom on Almsgiving and the Therapy of the Soul)에 관해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이 브릴(Brill) 출판사의 세계교부학 시리즈 제 1권으로 출판되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회사 교수로 섬기고 있고 동․서방 기독교문화연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학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여 Augustinianum에서 논문을 출판했고 현재 고대후기 종교와 의학, 철학 간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연구그룹(ReMeDHe: Religion, Medicine, Disability, and Health in Late Antiquity)에 속해있다.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 지원사업에도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2020, 2021). 현재 크리소스톰과 교부들의 영혼치료, 4세기까지의 초대교회 성장과 사랑의 실천, 초대교회 갈등 연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교부와 초대교회사 이외에도 이러저런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기를 좋아한다.
 
 
우병훈
 
성경과 기독교 고전을 원전에서부터 읽고 그 원천에서 현대 교회와 목회 현장에 유익을 끼치고자 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을 공부하고, 진로를 변경하여 동대학원에서 서양고전학을 5년간 공부했다. 이 시기에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소포클레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카이사르, 베르길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 페트라르카 등의 작품을 희랍어와 라틴어로 읽으면서 고전이 주는 맛과 멋을 한껏 느끼게 되었다.
이후 고려신학대학원(M.Div)과 미국의 칼빈신학교(Th.M, Ph.D)에서 공부하며서, 토마스 아퀴나스나 둔스 스코투스와 같은 중세신학자들과 칼뱅, 루터, 오웬, 굿윈, 코케이우스, 데이빗 딕슨, 헤르만 비치우스 등과 같은 종교개혁과 후기종교개혁 신학자들의 작품의 매력에 깊이 심취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의학 교수로 섬기면서, 매학기 학생들과 아우구스티누스 신학을 영어로 강독하고, 방학 때마다 헬라 교부들을 원전으로 읽는다. 학생들 앞에서 “나의 사랑”이라고 부르는 아우구스티누스뿐 아니라, 알렉산드리아의 세 신학자들인 클레멘스, 오리게네스, 아타나시우스와 카파도키아의 세 신학자들인 바실리우스, 닛사의 그레고리우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다.
저서로 『그리스도의 구원』, 『처음 만나는 루터』, 『기독교 윤리학』, 『룻기, 상실에서 채움으로』, 『구속사적 설교』, 『교리 설교』가 있고, 번역서로 『교부들과 함께 성경 읽기』(공역)가 있다. 17세기 개혁신학에서 구속언약 논의를 다룬 박사논문이 독일 괴팅엔의 V&R 출판사에서 The Promise of the Trinity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4차 산업혁명 및 공공신학 연구로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 산미가 가득한 커피를 내려 마시며 성경과 신학, 교회와 사회 현안에 대해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조윤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조윤호 박사는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늘 순종하는 종으로 세워지길 갈망하며, 성경의 바른 가르침과 교리의 바른 가르침을 위해 목회자로서, 신학자로서, 가르치는 사역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2011년 6월 11일 신명기 27장과 28장의 말씀을 바탕으로 “그리심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동 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고신대학교 여신원에서 교의학을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조윤호 박사는 총신신대원을 졸업한 후, 총신대학교에서 기독론으로 석사(Th.M.) 학위를 받았으며(“위격적 연합에 따른 성육신의 비하성”), 고신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였다(“둘째 아담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분론- 교리사적 고찰과 창조론에 근거한 교의학적 연구”).
개혁주의 신학을 앞세우며, 진리의 증인이 되길 원하는 조윤호 박사는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고, “진리의 복음”을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문화”를 세상 가운데 흘려보내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말씀과 기도의 무릎으로 자신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말씀의 삶을 추구하기를 기뻐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돌아보는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저서로써는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분: 둘째 아담 그리고 창조회복』(CLC)이 있으며, “워필드의 ‘The Higher Life’ 성화 교리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헤르만 바빙크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삼중직 이해: 창조회복으로서의 구원에 중점을 두고”까지 여러 편이 KCI 논문에 등재되어 있다.
현재 개혁주의학술원에 이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동·서방 기독교문화연구회 임원으로서 초대교부들의 신학과 사상 그리고 그들의 삶에 대해 연구 중에 있다. 특히 이그나티우스에 대해 여러 편의 논문을 연구 발표했으며, 진행 중에 있는 연구들은 학회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그나티우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신학자, 목회자 또는 신학생들은 계속되는 동·서방 기독교문화연구회의 시리즈에 등장하는 이그나티우스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목차
 
 
추천사 ∘ 06
서문: 교부들로부터 얻는 갈등 해결의 지혜 ∘ 12
약어 ∘ 18
 
01 갈등을 신앙으로 승화시킨 이그나티우스의 신학과 사상 ∘ 19
- 이그나티우스의 일곱 서신을 중심으로 -
 Ⅰ. 들어가는 말: 갈등의 골짜기를 걸어가며
 Ⅱ. 서신의 인사말에서 나타나는 이그나티우스의 신학적 사상
 Ⅲ. 일곱 서신이 증거하고 있는 세 가지 갈등
 Ⅳ. 갈등의 해결을 위해 일곱서신이 제시하고 있는 세 가지 신학적 관점
 Ⅴ. 나가는 말: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진정한 가치관을 그려내는 순교자 이그나티우스 참고 문헌
 
02 요한 크리소스톰과 영혼의 병과 치료 ∘ 87
- 고대 철학과 의학 관점에서의 최신연구 둘러보기 -
 Ⅰ. 들어가는 말: 여전히 불안한 현대인들
 Ⅱ. 요한에게서 마음의 병, 치료, 건강
 Ⅲ. 나가는 말: 진정한 영혼의 돌봄을 위하여 참고 문헌
 
03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에 나타난 사랑의 갈등 ∘ 145
 Ⅰ. 들어가는 말: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론을 향한 비판
 Ⅱ.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론 개요
 Ⅲ. 『신국론』에 나타난 사랑과 갈등
 Ⅳ. 나가는 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밀접한 관계성 참고 문헌
 
[부록]
 부록1 – 아우구스티누스의 연대표 ∘ 207
 부록2 – 아우구스티누스의 주요작품 목록과 약어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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