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하나님의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으로 성경 전체를 통합하여 읽는 법을 제시한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이 책을 통해 그다음 질문을 다룬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이 책은 하나님 백성의 존재 목적과 사명을 성경 전체로부터 다시 규명하고자 한다. 물론 이 책은 선교사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읽는 이의 삶이 선교가 되게 할 것이다.
독자대상
_선교 관심자 및 선교 훈련자 _「하나님의 선교」를 읽은 사람 _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본문 중에서
“나는 「하나님의 선교」에서 성경 전체에 대한 선교적 해석학을 주장했다. 내 관심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읽는 것이 가능하고 올바른 것인지, 그리고 그렇게 성경을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묻는 것이었다. 그 책의 주장은 성경의 모든 위대한 부분, 성경 이야기의 모든 위대한 사건, 성경적 신앙의 모든 위대한 교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과 창조 세계 전체를 향한 그분의 원대한 계획과 일관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 책은 이 책을 위한 기초인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성경의 이 하나님이 그분 자신과의 구원 및 언약 관계로 부르신 이들(교회, 즉 아브라함부터 요한계시록의 하나님의 도성 주민에 이르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신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가?” 성경이 역사의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웅대한 선교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을 포함한 각 세대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 백성의 선교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의 선교는 무엇인가?“ _머리말 중에서
“도덕적 진실성은 기독교적 구별됨에 필수적이며, 결국은 공적 무대에서 기독교 선교를 하는 데 필수적이다. 진실성은 우리의 사적·공적 ‘모습’이, 우리 삶의 성과 속이, 일터에 있을 때의 내 모습과 교회에 있을 때의 내 모습이,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이, 우리가 믿는다고 주장하는 것과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양분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것이 비기독교 세계에 살면서 일하는 모든 신자가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다. 이는 끝없는 윤리적 딜레마를 발생시키고 또 종종 양심의 고통스러운 곤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실로 전쟁터다. 그러나 사회에서 소금과 빛으로 효과적으로 기능하려면 피할 수 없는 싸움이다.” _13장. 공적 광장에서 살아가는 백성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