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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컴모다치오 데이 / 윤성완 저

사이즈 : 145*210mm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 말씀이 내 삶의 현실이 되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을 통해 깨닫는 성육신적인 삶

말씀대로 살고 싶어지는, 진리의 자유를 만끽하라!

 

말씀 따로, 삶 따로의 신앙에서 말씀이 현실이 되는 삶과 신앙이 되도록 돕는 책.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것처럼, 어떻게 우리가 말씀을 우리의 삶에 생활화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전한다.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가 걸어가야 할 제자의 삶에 대해 조목조목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그러한 삶의 표본이자 완성을 보여주는 8복의 말씀을 되짚어 본다.

 

 

저자는 목회 현장에서 사역하는 동안,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현실의 삶에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데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현실에 옮길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그리고 ‘예수님의 성육신’이야말로 말씀의 생활화의 모체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묵상하는 가운데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는 성경 말씀과 우리의 삶이 연합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 66권 전체의 영적인 흐름과 원리에 눈을 떠야 하며, 영과 육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균형 잡힌 신앙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의 1부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한 말씀의 생활화의 핵심 원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소개했으며, 3부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완성을 위한 ‘천국 시민의 대헌장’이라고 할 수 있는 산상수훈의 8복 말씀을 살펴본다.

 

 

■ 추천의 글

 

이 책은 하나님의 진리가 주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동시에 삶의 자리에서 행하고, 삶을 살아내도록 격려하며 힘을 주기 위해 쓰였다. 성경의 진리가 말하는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참 제자로서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조국 교회에 말씀의 생활화가 널리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는, 저자의 소원이 담긴 귀한 책이다.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는 중에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고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시원하게 해결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저서를 통해 성도들이 풍성한 영적인 유익을 얻으리라 확신하며 일독을 권한다.

-윤형중 목사(홍콩한국선교교회 담임목사, 생명길선교회 회장)

 

‘어컴모다치오 데이’(Accommodatio Dei)는 하나님께서 범죄하고 타락한 어리석은 인간을 부르시고, 자신을 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행동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성육신 사건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으로서 성육신적인 삶이란, 세상 속에 살면서도 세상 문화에 빠지지 않고 생명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권호덕 교수(콜부루게 학파 연구소 소장) 

 

 

■ 목차

 

추천의 글

감수의 글

서문

 

제1부 말씀이 육신이 되다

1. 말씀이 육신이 되다

2. 사랑과 순종

3. 자기 사랑, 하나님 사랑

4. 교회와 세상의 머리이신 주님

5. 하나님 앞에서의 삶

6. 믿음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

7. 평면적인 인간관계냐, 입체적인 인간관계냐?

8.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패러다임)

9. 정적인 영력에서 삶을 통한 동적인 영력으로

10. 기도와 연구

11. 암송과 묵상

12. 성령 충만과 자유

13. 복종과 대적

14. 이적보다 전인격적인 믿음으로

15. 대화식 성경공부 - 삶의 징검다리

16. 고난과 말씀

17. 왕의 권능과 담력을 회복하라

18. 노동과 믿음 - 행동하는 믿음

19. 순결과 지혜

20. 권위와 복종

 

제2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의 삶

1. 새로운 삶

2. 삶의 목적

3. 한 영혼의 삶

4. 제자의 도

5. 양육

6. 세계 비전

7.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

8. 그리스도인의 교제

9. 온전한 삶

제3부 천국 시민의 대헌장

1. 8복 - 그리스도인의 삶의 핵심과 본질 •273

2. 지고의 복 •275

3. 하나님 없이 못 사는 자 - 심령이 가난한 자

4. 죄를 슬퍼하는 자 - 애통하는 자

5. 자아가 깨어진 자 - 온유한 자

6. 죽도록 주를 사모하는 자 -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7. 온전한 동정심을 가진 자 - 긍휼히 여기는 자

8. 단순하고 순결한 자 - 마음이 청결한 자

9. 사람들을 함께 이끌어 오는 자 - 화평하게 하는 자

10.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당하는 자

-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

11. 산상수훈이 말하는 인간의 참된 행복이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부록

「한국 교회 젊은이들의 리바이벌을 위하여」

- 복음의 핵심 외에 모든 것을 과감히 다 바꾸십시오

 

 

 

내가 처음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교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한 가지 의문과 ‘소원’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현실에 옮기는 중간 거멀못이 무엇일까?’ 이것을 발견하는 것이 저의 소원이었습니다. … 나는 ‘예수님의 성육신’이야말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 적용-말씀의 생활화-의 모체요, 뿌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여러 성도와 동역자들,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새로운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서문 중에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되는 이유는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현실 가운데 육신(믿음의 실상)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성육신은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믿을 때 지금도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믿는 근거(모체, 뿌리)가 됩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믿는 성도는 천지 창조를 믿으며 성경 66권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언제나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심 없이 믿습니다.

 

특별계시의 말씀은 ‘일반은총’(Common Grace)의 ‘육’을 통해서 믿음의 실상으로 현실 속에 나타납니다. 이것이 로고스(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의 사건’(Accommodatio Dei)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을 믿는 성도는 ‘천지 창조’를 의심 없이 믿을 뿐 아니라, 성경 66권의 모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지금도 현실 속에 그대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심 없이 믿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內)에 거할 때 말씀대로 ‘살고 싶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사도 요한은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라고 증거합니다. 병든 새에게는 날개가 짐이 되지만 건강한 새에게는 날개가 자유를 주는 것처럼 건전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진리가 자유를 줍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때 일어납니다.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믿는 믿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자연과 과학, 이성과 상식을 무시해 버리면서 그것을 마치 믿음이 가장 좋은 것처럼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자연과 과학, 이성과 상식을 무시하거나, 부인하는 것은 일종의 ‘비합리적인 미신’에 불과합니다. 가장 힘 있고, 건전한 신앙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믿는 절대 신앙을 가질 뿐 아니라 자연과 과학, 이성과 상식을 이용할 줄 아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신앙입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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