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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 건축에 깃든 영성을 읽다 : 건축가와 함께한 서울 산책과 컬러링북 / 장우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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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시커뮤니케이션-하늘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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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깃든 영성을 읽다 : 건축가와 함께한 서울 산책과 컬러링북 / 장우진 저

사이즈 : 신국판


 

 

 

건축가가 들려주는 마을과 건축 디자인 이야기를 들으며, 건축물 그림에 하나하나 컬러링하는 책.

촉망받는 건축가가 서울을 산책하며 건축물 하나하나의 디자인을 분석한다. 건축을 통해 신앙을 이야기 하고, 건축과 마을, 도시 재생에 관하여 따뜻한 시각으로 이야기 한다.

최근 주목받는 김진오 작가의 컬러링 일러스트 역시 독특하고도 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

 

 

저자 소개


장우진

 

일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이라고 믿는 열정적인 건축가. 그래서인지 이 책의 지은이는 예수님이고 자신은 글을 옮겨 적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부산 동명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에서 설계공모를 이끌고 있다. 수많은 설계 공모에 참여하여 여러 당선작을 남겼다. 또한 디자인 공모에서도 여러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참여작으로 세종시 국립도서관, 김해공항, 코레일 인재개발원, 수서고속철도역사, 2010 강원도공공디자인대상, 태안천대문대 디자인공모 대상 등이 있다.

 

  

 

김진오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전도사.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사역을 꿈꾸며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기쁘게 사용하고 있다.

<대학교수가 된 노숙자>, <찔림>등의 단행본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였으며, 이후 각종 디자인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중이다.

하루에 작품 하나씩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목차 :

기호로 그려내고 창으로 칠하다 [더북컴퍼니 사옥] _8

도심 속 양봉장에 벌이 모여들다 [어반하이브] _12

들쑥날쑥 테라스를 얻다 [강남지웰홈스] _16

함께하는 건축 공동체 [ZWKM Block] _20

꿈꾸는 숲마을 [북서울 꿈의 숲] _23

별들의 향연장 [관악 캠퍼스 내부 건축물] _26

어린이가 꿈꾸는 마루 [꿈마루 외] _31

금빛 나래를 펴는 공원 [금나래 공원] _34

아파트 숲에 피어난 미술작품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_37

서울에 마지막 남은 판자촌 [백사 마을] _40

행복을 만드는 발전소 [불암골 행복 발전소] _44

지혜의 숲에서 거닐다 [한내 지혜의 숲] _47

역사를 기념하는 도서관 [김영삼 대통령 기념 도서관] _50

슬프뫄 저항의 역사 한편에 서서 [이진아 기념 도서관] _53

흙으로 쌓은 산성 [한성 백제 박물관] _56

기도의 창으로 쌓은 교회 [목동제일교회] _59

백성을 일깨우는 한글 [국립 한글 박물관] _62

사방으로 큰 마당을 내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_65

시로 빚어낸 시공간 [윤동주 문학관] _68

마을, 다시 태어나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 _71

길 경계에서 안내하다 [북촌 마을 안내소] _74

자연의 선을 그리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_77

 

 

 

 

책 속으로

 

강남은 큰 블록 단위로 개발되었다. 사람보다는 자동차 위주의 계획이라 사람이 걷기엔 멀다. 우리 전 통 골목길에서 풍기는 운치가 신도시 개발로 사라진 것은 아쉽다. 옛길은 곧지 않았고 꼬불꼬불 마을 과 집을 연결해, 자연스레 난 길이었다. 자연스레 이웃과 소통하는 길이었다. ... 길이 살려면 동네가 살아야 한다. 길은 자동차의 길이 아니라 사람이 걷는 문화의 길이어야 한다. 길은 막힘의 공간이 아 니라 이어주는 공간이며 열린 장소여야 한다. -ZWKM Block

 

내부 전시를 따라 동선을 그리면서 오르다 보면 어느덧 한글과 닮은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말 은 곧 우리를 나타내고 우리를 닮는다. 지금 내뿜는 입술의 말과 글이 자신을 비추는 거울인 것이다. 생명의 말과 글을 전하는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일상에서부터 먼저 그려보는 것이다. 일상이 예배가 되어, 가장 참기 어려운 그 순간에 예배 드리듯 순결한 말로 이겨나가는 것이다.

- 국립 한글 박물관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거대 자본의 힘에 밀려 삶의 정주지를 한순간에 잃고 울타리 밖으로 내몰리 는 현실이 우리 도시의 현실이었다. 그렇게 내몰린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다. 특별한 규칙도 없이 불규 칙하게 한집한집 끼어들어 집터가 생겨났다. 집과 집 사이를 연결하는 굴곡진 골목길은 삶의 애환이 묻어나는 인생길이었다. -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 백사마을

 

건축은 한부분만 그려서 이해되는 것이 아니다. 건축은 어찌보면 언약과도 비슷하다. 입체적인 형상을 가지고 있어 변화무쌍하고, 보는 시점과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강남지웰홈스

 

비록 육체는 쇠창살에 갇혀 있었지만 그의 숭고한 영혼과 정신은 창살을 넘어 자유로웠다. 좁은 방에 투옥되어 억압과 고문으로 육체는 쇠약해가지만 뚜렷한 하나님의 음성과 사랑은 이 세상 어떤 것도 결코 그를 가둘 수 없게 하였다. 이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동일한 약속이다.

- 윤동주 문학관

 

공간은 기꺼이 자리를 내준다. 작은 카페에 앉아 잔디 마당을 내다보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한다. 작은 건물 속 작은 중정은 하늘로 열리고 좁은 계단을 오르면 너른 도시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옥상 정원은 아늑하면서도 불암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붉은 나뭇결이 서로 잇대어 만들어내는 형태의 단순함 속에는 작지만 아주 큰 공간, 깊이가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 건축가의 숨은 의도가 숨쉬고 있다.

- 불암골 행복 발전소

 

 

 

 

출판사 서평

건축은 일상 속에 스며들어 보통 사람들의 삶 자체가 되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사람들은 건축물을 보며 과거를 상상하기도 하고, 현재 자신의 삶을 둘러싼 공간이 어떠한지 가늠하기도 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건축물에 숨겨진 서울의 역사, 아픔과 기쁨과 절망과 희망을 시적인 문장으로 담담하게 담아 내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건축 디자이너의 저자의 시각을 따라 서울을 산책하다보면, 어느덧 건축은 우리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건축은 우리의 고대와 근현대사를 어떻게 품어내고 되새기고 있는지, 또한 현재 우리가 사는 도시는 어떻게 생성되고 재생되는지 혹은 회복되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공동체와 우리가 사는 도심의 환경과 역사를, 신앙과 일상의 결합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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