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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아버지 - 헬무트 틸리케 9791170830238


제목: 기다리는 아버지
부제: 예수의 비유 설교
원제: Die Gleichnisse Jesu—das Bilderbuch Gottes
지은이: 헬무트 틸리케 | 옮긴이: 김순현
판형: 137*214, 396쪽
ISBN: 979-11-7083-023-8 03230
















❝이 책은 아직 설교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걸작이다!❞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작, 국내 최초 독일어 완역
—강영안, 박일영, 김영봉 추천

『기다리는 아버지』는 탁월한 신학자이자 설교자인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적인 설교집으로, 예수의 열여덟 가지 주요 비유에 담긴 메시지의 핵심과 통찰을 제공한다. 틸리케는 신학자로서 예수의 비유를 엄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면서도, 설교자로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그 영적인 핵심을 꿰뚫어, 본문 의미의 깊은 차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해 보이는 예수의 비유를 통해 현대인의 자기변명과 자기중심성을 고발한다. 우리 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어 감추고 있던 허위와 위선을 고스란히 눈앞에 드러내 무장 해제시킨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예수의 비유 말씀을 제3자의 입장에서 듣도록 허용하지 않으며, 비유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자리에 내가 서서 이야기의 전개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틸리케의 설교는 경건한 신심으로 길어 올린 심층수이며, 딱딱하게 굳어 버린 우리 의식의 벽을 사정없이 무너뜨리는 망치다.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은,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신학적・신앙적으로 유효하며 강력한 도전적인 메시지로 다가온다. 이 책은 분명 여느 설교집과는 다르다. 그저 쉽게 은혜받을 요량으로 읽어 나갈 수 없으며,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총동원하기를 요구한다. 이 책은 목회자에게 설교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또 읽으며 귀중하게 간직할 만한 책이 될 것이다.


특징

-탁월한 신학자이자 설교자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적인 설교집
-예수의 열여덟 가지 주요 비유에 담긴 메시지의 핵심을 틸리케 고유의 신학으로 조명한다.
-국내 최초 독일어 완역본으로, 이전 번역에서 제외된 설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독자 대상

-성서를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
-예수의 비유를 새롭게 읽고 성찰하며 삶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헬무트 틸리케의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고 싶은 이들


추천사

이 책에서 틸리케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예수의 비유를 매우 낯설게, 새롭게, 우리 삶의 실존 밑바닥까지 훑어 내는 방식으로 읽고 들려준다. 그는 예수의 비유를 마치 처음 읽는 사람처럼 읽으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 질문을 통해 본문의 씨줄과 날줄을 하나씩 풀어내어, 그것이 과거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대, 다른 삶의 정황에 처한 우리에게, 아니 나 자신에게 직접 하시는 말씀으로 살려 낸다. 틸리케의 이러한 본문 읽기 방식은 설교자가 말씀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보여주는 하나의 모범이다.
_강영안,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틸리케는 단순해 보이는 예수의 비유를 통해 우리의 내밀한 자기변명과 자기중심성을 고발한다. 그리고 그 고발과 함께 우리에게 기도할 것을 호소한다. 비유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만남과 그 만남 속에서 우리 현실의 새로워짐은, 말씀 없이는, 그리고 그 말씀이 말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신실한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틸리케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적나라한 모습을 직시하고, 새로운 희망과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_박일영, 전 루터대학교 총장

이 책에는 탁월한 신학자요 사상가요 문학가로서 틸리케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치열한 성찰과 묵상을 통해 분석과 비평만으로는 가닿을 수 없는 본문 의미의 깊은 차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그의 설교를 읽는 동안 다 안다고 생각했던 예수의 말씀들이 낯설어지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 무릎을 치게 된다. 복음서를 전공한 신약학자로서 내가 그동안 접해 온 예수의 비유 설교 중 단연 최고다.
_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차례

해설의 글
독자에게

01. 돌아온 탕자 Ⅰ
02. 돌아온 탕자 Ⅱ
03. 부자와 가난한 나사로
04. 네 가지 밭
05. 겨자씨
06. 밀과 가라지
07. 조용히 자라나는 씨
08. 불의한 청지기
09. 악한 포도원 농부들
10. 포도원 품꾼들
11.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
12. 맡겨진 므나
13. 망대를 세우는 데 드는 비용
14. 악한 종
15. 자비로운 사마리아 사람
16.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값진 진주
17. 곤경에 처한 과부
18. 슬기로운 처녀들과 어리석은 처녀들
19. 왕실 혼인 잔치




책 속으로

우리는 예수의 비유를 읽으면서, 정말로 가까운 세계, 곧 우리의 세계라는 시끌벅적한 무대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의 의미를 밝힐 수 있는 정확한 시작점을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그림들이 우리를 교과서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가 우리에게 그림들을 해석해 준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모든 사물의 핵심이 우리에게 사물을 열어 주는 것이지, 사물이 그 핵심을 열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그림책”이 아니고 “하나님의 그림책”입니다.
_19쪽, 독자에게

이처럼 우리도 주님을 아무런 왜곡 없이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알맞은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어떤 유력자나 영웅으로, 도덕 설교가나 종교 창시자로 착각하지 않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주님과 만나는 인물들, 혹은 그분의 비유들 가운데 한 사람이 서 있는 자리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예컨대 요한이 투옥되어 절망적인 물음 속에서 주님을 부르는 자리, 주인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빵부스러기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가나안 여인이 서 있는 자리, 하나님의 자리에서 맘몬을 몰아내지 못하고 불행하게 떠나간 부자 청년이 서 있는 자리에 우리도 서 보는 겁니다.
_25쪽, 돌아온 탕자 Ⅰ

“믿음”이 더는 기쁨도 아니고 해방도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 엄청난 통찰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기적이고 선물이며,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는다면, 이 모든 것을 더는 경험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아프고 괴로운 양심을 안고 떠도는 것, 무의미라는 공허함에 시달리는 것, 우발적 사고와 운명의 감시를 받는 것, 남모르는 의무들에 묶이는 것, 그런 다음 다시 눈을 들어 아버지의 마음과 살아 계신 구원자를 모시는 것, 이 모든 것을 더는 경험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는 것은, 우리 믿음의 죽음이 될 수 있습니다.
_55쪽, 돌아온 탕자 Ⅱ

어쩌면 우리는 이지적인 면에서 양서(良書)와 주요 위인전을 즐기는 타고난 부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약한 인상을 주는 소년과 소녀 가운데 영화와 섹스, 잡지와 바보상자인 텔레비전 사이를 오가며 생활하는 이들을 경멸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얼마나 불행하게, 얼마나 공허하게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우리가 우리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기독교적이며 영적인 생활의 우월감 안에서 그들을 점점 더 불행에 빠뜨리고, 뒷문 신세로 남아 있게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_72쪽, 부자와 가난한 나사로

변화된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행복한 존재는 없습니다. “살짝 건드려지기만 한” 그리스도인들, 수천 개의 씨가 뿌려졌는데도 삶에 뿌리가 전혀 없는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부패한 존재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은 1차 회오리 돌풍에도 무너지고 맙니다. 반거충이 그리스도인들은 1차 재앙이 닥치기만 해도 곧바로 시들어 죽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건조한 지성과 그들의 피상적인 감정이 견뎌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다고 여기던 것까지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_97쪽, 네 가지 밭

우리는 우리에게 폭발력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맡겨져 있는 자그마한 영향력이라도, 우리의 가장 가까운 주변에서 식별되는지 검사해 봐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사업장에, 내 마음속이나 다른 이의 마음속에 심긴 나무의 가지들 아래서 살 수 있는 사람이 한둘이라도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들이 그 나무의 그늘 속에서 힘과 원기를 얻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내 우리의 경건 속에서 닭이 울기 전에 누구를 세 번이나 부인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몸을 돌려,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_114쪽, 겨자씨


지은이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8-1986)
독일 루터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펄전 이후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불리는 틸리케는 1908년 12월 4일 독일 바르멘에서 태어났다. 젊은 날 ‘갑상선종’이라는 치명적인 병과 싸우면서도 스물넷의 나이에 그라이프스발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1932)를 취득했고, 쾰른 병원에서 기적적인 회복을 경험한 후 에를랑겐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1934)와 교수 자격(1935)을 얻었다. 고백교회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나치의 압력을 받아 에를랑겐 대학교의 교수 임용이 거부되지만, 이듬해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부임한다. 그러나 나치의 계속된 방해 공작으로 1940년 결국 교수직을 박탈당하자, 독일 최남단 라벤스부르크로 거처를 옮겨 설교자로서 계속해서 나치에 저항했다. 1942년부터 1945년 나치의 패망까지는 슈투트가르트 슈티프트 교회에서 설교하고 대중 강연을 행했다. 1945년 다시 문을 연 튀빙겐 대학교의 신학부 교수로 부임하고 1951년 총장에 선출되었다. 1954년 새로 신학부가 설립된 함부르크 대학교의 교수로 초빙을 받았으며 1960년 개신교 신학자로는 최초로 이 대학교의 총장이 되었다. 이 시기에 함부르크 성 미카엘 교회에서 매주 설교를 전했는데, 3천여 회중석이 항상 꽉 찰 정도였다. 이 책 『기다리는 아버지』는 당시 선포된 대표 설교이기도 하다. 은퇴 후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연구와 저술에 집중했다. 1986년 3월 5일, 일흔여덟의 나이로 함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현대 문화 속에 처한 인간의 문제를 집요하게 붙들고 씨름한 『신과 악마 사이』(복 있는 사람)를 비롯해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IVP), 『현실과 믿음 사이』(두란노), 『성 윤리학』『스펄전의 설교학교』(새물결플러스),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대한기독교서회),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는가』(컨콜디아사) 등이 있다.

김순현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여수 돌산 갈릴리교회 목사로 섬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촌 주민들을 벗 삼아 창조 영성을 익히고, 영성 고전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트리히 본회퍼』『안식』『베풂과 용서』『메시지』『나를 따르라』『옥중서신—저항과 복종』『창조와 타락』『디트리히 본회퍼 설교집』(복 있는 사람),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분도출판사),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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