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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여성으로 다시 살기 - 이기복/현숙경/김교연

  

지은이 / 이기복 ‧ 현숙경 ‧ 김교연

체 재 / 168쪽, 174⨉234

정 가 / 16,000원

발행일 / 2020년 9월 20일

펴낸곳 / ㈜미래사

ISBN / 978-89-7087-134-9 03230

책소개

 

이 책은 ‘여성 인권’을 표방한 페미니즘이 극단적으로 흘러가면서 남성과 여성의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건강한 결혼 제도마저 무너뜨리려는 현상의 근원을 파고들어, 페미니즘의 기원부터 시작해 급진 페미니즘의 문제점과 아울러 교회 안에까지 스며들어 있는 페미니즘의 흔적을 탐색한다.

 

다음으로, 성을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구분이 아니라 사회적 구분으로 치환시켜 창조 질서를 깨뜨리려 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의도와 목적을 알아보고, 공교육과 매스컴 등에 파고들고 있는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세월 차별과 고통 속에 살아온 여성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은 복음으로만 가능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성경 속 ‘사마리아 여인’의 상처받고 찢겨진 마음과 존재를 예수님께서 어떻게 어루만지고 회복시키셨는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청년층에서 비혼이 나날이 각광받는 추세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남녀 간의 사랑과 결혼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결혼에 필요한 실제 리스트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핵가족화로 관련 정보를 전수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 태교와 모성, 자녀 교육 등의 구체적인 노하우와 정보도 전달한다.

 

 

지은이 / 이기복 ‧ 현숙경 ‧ 김교연

 

이기복

이화여대와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며 실존주의에 심취했다가 허상을 깨닫고 전공을 바꿔 가정사역과 상담심리로 박사를 취득했다. 한동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에서 교수를 역임하였고, 특히 여성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아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도록 열정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성경적 부모 교실』, 『결혼 코칭』, 『성경적 아내 교실』 등이 있다.

 

현숙경

미국 텍사스A&M대학에서 영문학 석・박사 과정 중 페미니즘, 후기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등 반성경적 이론에 푹 빠져 살았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만난 후 가치관이 완전히 바뀌어 그동안 배운 학문이 모두 배설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실용영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상에 만연한 이론이 허상임을 밝히고 이에 맞서 싸우는 데 전념하고 있다.

 

김교연

이화여자대학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 중 저출산에 따른 인구 소멸로 지구상에서 대한민국 국호가 사라진다는 글에 큰 충격을 받았다. 세 자녀의 엄마인 그녀의 사명은 결혼, 가족, 모성의 유익을 알리는 데 있다. 현재 대학 및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움 바른인권여성연구소 부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시대를 분별하지 못했던 시절에 쓴 『엄마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있다.

 

 

차례

 

프롤로그

소그룹, 이렇게 진행하세요

 

1부 시대를 분별하라

시대 이해하기 :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

페미니즘의 이해

⑴ 페미니즘의 기원

⑵ 급진 페미니즘의 문제점

⑶ 교회에 스며든 페미니즘

3. 젠더 이데올로기의 이해

⑴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거스르는 젠더 이론

⑵ 주디스 버틀러와 젠더 이데올로기

⑶ 젠더 주류화는 제3의 거대한 혁명

⑷ 공교육에 스며든 젠더 이데올로기

⑸ 젠더 이데올로기를 극복하는 진리

스토리1(현숙경)

 

2부 나는 존귀하다

현실 알기

⑴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⑵ 여성평등지수 세계 108위 vs 10위

2. 정체성의 방해요인

⑴ 가정에서

⑵ 학교에서

⑶ 사회에서

⑷ 트라우마

3. 정체성의 회복

⑴ Original Design : 창조주의 눈으로 바라보기

⑵ 회복된 여인의 모델(요한복음 4:3~42)

 

3부 사랑은 기쁨이다

현실 알기

⑴ 가정은 안락한 포로수용소다?

⑵ 비혼 : 시대의 거대한 흐름

2. 남녀 간의 사랑도 준비가 필요하다

⑴ 사랑의 탐색

⑵ 사랑의 3요소

3. 행복한 사랑을 위한 체크리스트

⑴ 올바른 배우자 기도로 사랑을 준비하세요

⑵ 배우자 선택 기준을 다시 세워보세요

⑶ 순결로 사랑을 준비하세요

⑷ 돈은 절대적인 준비 리스트가 아닙니다

 

4부 결혼은 축복이다

현실알기

⑴ 50년 전 미국의 남성혐오현상이 한국에서 재현되다

⑵ 부부 친밀감의 현주소

2. 결혼은 축복이다

3. 여자는 돕는 배필이라고?

⑴ 돕는 배필의 의미

⑵ 어떻게 남편을 도울까요?

4. 부모를 떠나기

5. 하나 됨 : 친밀감

⑴ 육체적 친밀감

⑵ 비전 친밀감

스토리2(김교연)

 

5부 자녀는 행복이다

현실 알기

⑴ 임신과 출산의 압제에서 벗어나라?

⑵ 생명 경시의 현주소

2. 고귀한 생명

⑴ 소중한 태교

⑵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3. ‘엄마’는 전문가

⑴ 엄마는 심리적 안전기지(Secure Base)

⑵ 엄마는 심리학자

4. 신앙을 성공적으로 전수한 어머니 유니게

⑴ 은혜의 전달자가 되어주세요

⑵ 최고의 자녀 양육은 신앙의 전수입니다

 

6부 진리로 단장하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세요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세요

나를 향한 부르심과 사명을 찾으세요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단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토리3(이기복)

 

에필로그

책 속에서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는 공통적으로 가정을 와해시키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급감 및 고령화 등 국가의 총체적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 더 나아가 인류문명의 위기를 초래할 이 이념들의 사상적 뿌리를 정확히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악이 만연한 이 마지막 때에 진리로 단장한 영적 신부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_14쪽

 

반기독교적 사상에 뿌리를 둔 페미니즘은 이제 교회에 침투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남녀 갈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의 페미니스트들은 교회에도 역시 가부장제가 존재하므로 이를 탈피해야 한다고 외칩니다. 교회는 죄 된 본성을 가진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며, 그 안에서의 남녀 갈등은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 남녀 문제의 해결책을 페미니즘에서 찾는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_24쪽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로 온갖 미혹과 거짓이 만연한 이 마지막 때에 우리는 더욱더 성경으로 돌아가 진리로 무장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그럴듯한 이론과 논리, 감성적 호소에 미혹될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경말씀을 근거로 세상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성경적 가치관을 우리 자녀들에게 분명히 심어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주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세아 4장 6절)라고 호세아를 통해 말씀하신 주님의 마음과 뜻을 받들어 ‘세상을 분별하는 지식’과 함께 ‘주님을 아는 지식’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합니다. 이로써 진정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녀로서 또한 크리스천 여성으로서 이 세상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_34쪽

 

결혼과 가족, 자녀, 모성이라는 억압의 굴레에서의 해방과 그들이 추구하는 성적 자유를 기반으로 확립된 ‘자아’를 진정한 자아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는 결국 성도덕의 붕괴, 가족의 붕괴, 더 나아가 사회의 붕괴를 유발시키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여성은 남성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기적인 탐욕과 쾌락을 위해 화합을 거부함으로써 획득한 자유는 방종과 무질서만 초래할 뿐입니다.

세상의 여성들이 자유와 해방을 외칠 때 그 외침의 근원을 분별하고 진리의 말씀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_43쪽

 

출판사 서평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정의당에서 차별금지법안을 다시 들고 나왔다. 13년 전부터 시작해 7번이나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한 차별금지법의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동성애로 대표되는 ‘젠더 이데올로기’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실상 동성애가 합법화될 수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렇듯 급격히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하나님의 진리로 성(性)을 비롯해 결혼과 가정의 문제를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여성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성경적으로 살펴보는 일이 시급하다.

 

이 책은 ‘여성 인권’을 표방한 페미니즘이 극단적으로 흘러가면서 남성과 여성의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건강한 결혼 제도마저 무너뜨리려는 현상의 근원을 파고들어, 페미니즘의 기원부터 시작해 급진 페미니즘의 문제점과 아울러 교회 안에까지 스며들어 있는 페미니즘의 흔적을 탐색한다.

다음으로, 성을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생물학적 구분이 아니라 사회적 구분으로 치환시켜 창조 질서를 무너뜨리려 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의도와 목적을 알아보고, 공교육과 매스컴 등에 파고들고 있는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페미니즘과 젠더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세월 차별과 고통 속에 살아온 여성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은 복음으로만 가능하다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성경 속 ‘사마리아 여인’의 상처받고 찢겨진 마음과 존재를 예수님께서 어떻게 어루만지고 회복시키셨는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청년층에서 비혼이 나날이 각광받는 추세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남녀 간의 사랑과 결혼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결혼에 필요한 실제 리스트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핵가족화로 관련 정보를 전수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 태교와 모성, 자녀 교육 등의 구체적인 노하우와 정보도 전달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각 장마다 도입부의 ‘현실 알기’를 통해 적용점을 제시함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 뚜렷이 전달한다. 또한 3인의 저자가 쓴 각자의 체험 스토리를 ‘뉴여성으로 다시 살게 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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