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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 (개정증보)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스캇 펙 박사가 밝히는
인간 내면의 거짓과 악의 실체!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인간 악의 치료에 대한 희망!


상세정보


일상 속에 존재하는 거짓과 악의 실체에 직면하라!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스캇 펙이 쓴 악의 심리에 관한 역작!
스캇 펙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정신 치료 현장에서 맞닥뜨린 악에 대한 생생한 경험들을 사례로 들면서 거짓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헤친다.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해서 악을 행하게 되는지, 나아가 그 악을 어떻게 직면하고 극복할 것인지 그 치료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강박증, 자폐증, 아동학대, 베트남 전쟁, 인종 청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악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 내재하고 있음을 말한다. 또한 그는 개인의 문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집단 악의 문제에 접근한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베트남 민간인을 학살한 사건을 성찰하면서 저자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악한들의 국가가 되고 만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악의 심리를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궁극적인 치료책으로서 진정한 ‘사랑’을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악의 치유에 대한 희망을 던져 주고 있다.


■ 특징

 스캇 펙이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사랑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진정한 사랑을 방해하 는 거짓과 악의 실체를 파헤친다.
 정신과 의사로서 다양한 임상 경험들을 통해 발견한 인간의 악의 심리와 행동을 추적한다.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들과 나름의 분석과 치료책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악의 문제를 보편적인 인간 경험으로 확대시켜 다룬다('live'를 거꾸로 쓰면 'evil').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할 수 있게 해 준다.


■ 본문 속 으로

본서의 목표는 우리가 인간의 생명을 심각하게 취급하도록, 그리하여 인간의 악에 대해서도 훨씬 더 심각하게 여기도록 격려하는 데 있다. 악을 있는 그대로, 그 무시무시한 실체 그대로 안식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나의 의도다. 인간의 악을 인식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그것을 치유하고 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더 연구하여 그것을 어떻게 치유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그 흉측한 존재를 어떻게 없애 버릴 것인지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악의 심리학은 반드시 치유의 심리학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1. 악마와 계약을 맺은 남자

........바로 그때, 한가지 생각이 조지의 머리를 강하게 스쳐 갔다. 그것은 진짜 느닷없이 다가왔고, 또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 생각에 그는 잠시 정신을 잃고 멍해졌다. 생각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강한 충격이었다. 마치 글자 하나하나가 그의 마음에 또렷하게 새겨지는 듯했다. 그 내용은 바로 이러했다.
`너는 55세에 죽을 것이다`
이어 조지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냈다. 여행자 수표 외에 갖고 있는 현금 5달러짜리 한 장과 1달러짜리 두 장을 얼른 헌금함 속에 쑤셔 넣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팔을 잡아 끌다시피하여 출입문 밖으로 뛰쳐나왔다. 어리둥절해 하는 아내에게 몸이 좋지 않다며 호텔로 돌아가자고 했다. 성당 계단을 어떻게 내려와 어떻게 차에 올라탔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 호텔로 돌아와 누우니 그제서야 조금씩 공포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튿날 노스 캐롤라이나의 집으로 돌아올 즈음, 조지의 기분은 회복되어 있었다. 그렇게 그는 그 사건을 잊어버렸다.

2주일 뒤 조지는 다시 켄터키 주로 충장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그가 직접 차를 몰고 갔다. 얼마나 갔을까. 커브길을 알리는 표지판과 45마일 속도 제한 표지판이 나란히 다가왔다. 막 그 표지판을 지나는 순간 그의 머리를 강하게 스치는 두 번째 생각이 있었다. 예전처럼 그 생각은 굵고 선명한 글씨로 바뀌어 마음 속에 새겨졌다.
`너는 45세에 죽을 것이다.`
그날 내내 그는 기분이 언짢았다. 이번에는 그 이상한 두 차례의 경험을 좀더 객관적으로 따져 보게 되었다. 그 생각은 두 차례 모두 숫자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숫자는 숫자일 뿐 그 밖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 작은 추상적 개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어떤 의미가 있다면 왜 처음엔 55였다가 나중엔 45로 바뀌었겠는가. 그 숫자가 두 차례 모두 똑같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때 우려할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했다. 날이 밝자 그는 완전히 예전의 자신으로 되돌아와 있었다.

일주일이 지났다. 조지는 한 작은 도시의 변두리를 지나고 있었는데 그때 엎튼 입구라는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그 순간, 세 번째 생각이 섬뜩하게 떠올랐다.
`너는 엎튼이라는 사람한테 살해당할 것이다,`
이제 그는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틀 뒤, 오래 전에 폐쇄한 낡은 기차역을 지나는 조지의 가슴속에 다시 이런 생각이 파고들었다.
`저 건물 천장이 무너져 너는 죽게 될 것이다.`
그 뒤로 그런 유의 생각들이 거의 날마다 그를 찾아왔다. 그가 세일즈를 위해 운전하며 자기 구역을 돌아다닐 때 언제나 그랬다.


■ 미디어 서평

아무 생각 없이 건넨 선물, 당신도 '악의 축'이 될 수 있다.

관계라는 이름의 모든 전쟁에서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쪽은 언제나 약자이거나 더 사랑하는 사람이다. 때리는 사람은 맞는 사람을 연구할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타인을 의도적으로 억압하거나 고통을 주는 가해자는 드물다. 대개 우리가 받는 상처는 상대방과 내가 가진 권력의 차이, 그로 인한 입장의 차이 때문이다. 물론 이 차이를 이해해야 하는 사람은 사회구조적 차원에서든 개인 간 감정의 권력 관계에서든, 힘없는 자다. 이라크 침략을 지지하는 미국인이나, 아내는 때려야 말을 듣는다는 남편이나, 지역할당제를 역차별로 생각하는 서울 사람들 모두, ‘가해자’로서의 죄의식보다는 피해의식이 큰 사람들이다. 이들 각자는 특별히 악한 사람들이 아니다. 사람을 고문하면서 옆 동료와 자녀에게 무슨 장난감을 사 줄까를 의논하는 경찰은 바로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일까. 아니, 어떨 때 우리는 나쁜 사람이 될까 정말 누가 ‘악의 축’일까 왜 악은 악을 지목해야만 생존이 가능할까 인간의 역사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악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다면, 이 책은 가장 탁월한 저작 중 하나일 것이다. 위험한 매력으로 가득 찬 이 책의 저자 스캇 펙은 『아직도 가야 할 길』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기독교인으로서 정체성이 강한 미국의 정신과 의사다. 미국에서 책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 제목은 『악의 심리학』이었다. 악의 심리라는 말이 다소 종말론적이고 심판자적이지만, 이 책은 악에 대한 대단히 정치(精緻)한 다학문적 분석서이다. 사회적이고 정치적으로 악을 접근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이 책의 종교적인 분위기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저자와 별로 갈등하지 않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강박증, 자폐, 아동학대, 베트남 전쟁, 제노사이드(인종청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사례들은 공히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며 성찰적 긴장을 요구한다. 저자는 위험한 책이라고 양해를 구하는데, 내가 보기엔 위협적일 정도다. 스코트 펙은 나의 목에 칼을 들이민다. 악은 바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심리와 행위에 내재한다. 권총으로 자살한 형의 죽음에 충격 받은 둘째아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총을 선물하는 부모의 사례가 나온다. 아들은 이 선물을 자살 명령으로 받아들이지만, 부모는 자기 행동의 의미를 전혀 모른다. 오히려 아이가 문제라고 비난한다. 부모로서의 권력, 영향력을 생각하지 않고 잘못을 약자에게 미룬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그 관계에 참여하는 개인/집단의 사회적 위치와 지위는 다르다. ‘강자’가 그것을 성찰하지 않을 때 ‘가해자’가 된다. 약자의 상처와 고통은 필연적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악이다. 생각하기를 미루는 것, 생각하지 않는 것, 방관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악이다. 그는 또한 공격하는 방어 기제, 투사(投射)도 대표적인 악의 모습으로 본다. 자신과 직면하기를 두려워할 때, 자신의 정신적 성장을 피하기 위해 타자를 찾는 순간, 누구나 ‘악의 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정희진 여성학 강사_ 책과사람


차례

추천의 말
머리말

제1장 악마와 계약을 맺은 남자 _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조지의 문제
강박증의 근본 원인
악마와 계약하다

제2장 악의 심리학을 찾아서 _ 자신을 소기이고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들
의학적 모델과 신비한 영역
삶과 죽음의 문제
바비와 그 부모의 사례
누가 환자인가
악과 죄
나르시시즘과 자기 의지

제3장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악 _ 무의식중에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
로저와 그 부모의 사례
악의 미묘성과 교활성
하틀리와 사라의 사례
정신질환과 악의 이름짓기
안젤라의 꿈에 나타난 부두교 의식
빌리의 거미 공포증

제4장 악의 실체에 대한 접근 _ 악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들
혼돈스러운 출발
유아냐 성인이냐
퇴행과정의 경험
자신을 가둬 버린 성(城)
꿈에 나타난 신기한 무기
이기지 못한 게임
악과 힘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면

제5장 귀신들림의 진단과 치료 _ 귀신들린 사람들과 치료하는 사람들
마귀는 존재하는가
주의 : 고압선
귀신들림의 진단과 치료
과학적 연구와 교육의 필요성
거짓의 아비

제6장 영혼을 잃어버린 집단의 악 _ 집단의 이름으로 악을 자행하는 사람들
전범
집단 악이란 무엇인가
사다리 오르기 - 복합적인 책임의 소재를 찾아서
집단악의 예방

제7장 악의 심리학, 그 위험과 희망 _ 인간 악의 근원적 치료법, 사랑
악의 심리학이 지닌 위험
사랑이라는 방법론



추천의글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러 다양한 종류의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 그들은 희생양과 같은 존재들이다. 깨진 가정, 인간관계의 갈등, 편견, 타인에 대한 분노, 적개심, 문화적 인습이라는 외적 모습을 갖고 있는 것들의 희생양인 것이다. 저자는 이 외적 모습들 이면에 숨어 있는 악의 세력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을 병들게 하는 ‘거짓’의 정체를 밝히고자 시도한다. 저자는 이 모든 희생과 파괴의 조정자로서 ‘악령’을 지목하고, 그 정체를 구체적인 존재로서 형상화해 내며, 그 존재에 대하여 분노를 터뜨린다. 그 분노는 너무도 강렬하여 영적 세계에 대하여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전율케 한다.
| 이만홍 _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 영동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과장

스캇 펙은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악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과 소외, 편견, 분노, 적개심, 갈등을 분석한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거짓’의 정체를 탁월한 필력으로 드러낸다. 인간 이해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정동섭 _ 가정경영아카데미 원장, 전 침신대 상담학 교수, Ph.D.



저자소개

M.스캇 펙(M.Scott Peck, M.D.) 

박사는 하버드 대학과 캐이스 웨스턴 리저브에서 수학했다. 심리상담자로서 미 행정부의 요직을 맡기도 했던 그는 현재 미 코네티컷 주 뉴 밀퍼트에서 정신과 의사로 개업해 있으면서 밀퍼트 종합병원 정신건강 치료센터의 책임자로 있다. 주요저서로는 사람, 전통적 가치, 그리고 영적 성장에 관한 새로운 심리학을 전개하여 현대인들의 영적 방황에 길잡이를 제시한 `아직도 가야 할 길`, 추리소설적 기법으로 사랑과 구원의 문제를 깊이 탐색한 장편소설 `창가의 침대`, 인간에게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악과의 투쟁을 다룬 `People of the Lie거짓의사람들(두란노 역)` , 크리스찬적 세계의 여러 차원에 관한 책 `What Return Can I Make?`, 공동체와 평화의 문제에 천착한 `The Different Dru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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