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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그대에게 드리는 시와 편지 - 오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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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그대에게 드리는 시와 편지 - 오귀순


국판변형 / 184면


도서소개

한 통의 편지가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고 힘 있게 하는지 경험했기에 저자는 40여 년간 부지런히 사랑으로 위로와 격려와 축복의 편지를 써 왔다. 간편하고 신속한 전자우편이 보편화 되어도 손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었다. 그렇게 하면서 저자는 수취인을 존경하고 감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외롭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준 편지들과 “밋밋한 인생, 회색빛 시간들을 훌륭한 예술품으로 가꾸어 가고 싶어” 하는 저자가 자연과 사람들과 사건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 느끼고 생각해 표현한 시들이 이 책에 실려 있다. 하나님과 공동체의 온기와 향기를 전해 준다.


저자소개

1978년 11월에 미국으로 이주해 잠도 못 잘 정도로 외롭고 추운 세월을 보내던 중 한 통의 안부 편지를 받았다. 그 편지에 위로를 받고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초안을 작성하고 수정하며 정성 들여 손으로 직접 써, 깨끗하고 예쁜 봉투에 담아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어 부친 편지는 이런저런 이유로 고통받는 이웃과 새신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해 주었다. 이렇게 꾸준히 편지 쓰기를 40여 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더 바빠지고 분주하며, 더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에 빠르고 손쉬운 전자우편이 아니라, 시간과 수고가 들지만 사랑과 기도가 담긴 손편지로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현재 조지아주 애틀란타 실로암한국학교 교장과 여성문학회 교육부장으로 섬기며, 2013년 「수필시대」 수필 부문 신인상을 받아 등단한 후 조지아주 애틀란타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주크리스찬타임즈」에 글을 싣고 있다.

30여 년간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어린이 동화 “멍멍이 코코”, “울보 징징이”, “지렁이”, “아빠는 경찰관” 등을 써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인형극 각본 “사께오”, “사무엘, “다윗” 등을 작성해 공연에도 올렸다. 이외에도 「실로암」, 「한빛」, 「예수님의 아이」, 「배움짱 실로암 한국학교」 등 다수의 신앙지를 편집했다.


차례

추천사 1
최 정 선 회장 | GA 애틀랜타여성문학회

저자 서문 11

제1부 사랑
당신의 이름 15
어머니 16
우편함 18
초콜릿 19
사진 20
보석 21
사랑해 22
당신의 노래 23
너는 나의 봄 24
기적은 여기에 26
웃음을 모아 모아 27
아픈 손가락 28
미안해 29
언니와 동생 30
편지 32
등불 33
새해 34
기도 35
유머 36
기다림 37
반창고 38

제2부 기도
가을엔 40
새벽 기도 42
엄마 손은 약손이다 43
바람 45
비가 오면 47
세리 꽃 48
은혜의 비 50
흔적 52
갈대 상자 53
갖고 싶은 것 54
굿나이트 56
바람의 색깔 57
응원합니다 59
비 오는 날 61

제3부 멋진 그대
꽃과 너 63
코스모스 64
꽃향기 66
이상해요 68
명약 70
맛 71
깨우는 소리 72
바다의 눈물 73
만 보 75
칭찬 76
그런 사람 77
다행한 일 79
셋째 딸 81
베일 82
새벽 공기 84
후회 85
네 목소리 86
우정 87

제4부 편지
병문안 89
팔순 92
마 후 모 95
출산 97
크리스마스 99
멋진 제자 102
어버이날 104
한국 방문 107
안부 109
첫돌 111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13
띄우지 못한 편지 116
소개 119
돌아오는 시간 122
추억 125
새해를 바라보며 128
고마워요 130
미세스 리 132
우체부 134
이사 136
봄이 깨어나듯이 138
아쉬움 140
생각 142
축하합니다 144
수술 후 경과 146
좋았더라 149
코로나19를 지나가며 151
내 마음의 촛불 154
글 157

제5부 가족
당신의 생일날에 160
큰딸에게 163
큰아들에게 165
막내에게 167
은혜에게 170
보배에게 173
손녀에게 174


추천사

오귀순 수필가의 글은 한결같이 여운을 주는 아름다운 글이며 생각하게 하는 좋은 작품이다. 더욱이 부모님 공경하며 힘들 텐데도 항상 가슴에 소망을 주는 그의 글은 감사의 마음이 솟구치게 한다. 흙이 쌓여 산을 이루듯,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만들 듯, 한 줄 한 자씩 써 내려간 것이 한 문장이 되고 작품이 되었으니 이 얼마나 훌륭한 일이 아닌가!

최 정 선 회장 / GA 애틀랜타여성문학회


본문중에서

웃음을
모아 모아
수정 같은 병에 담아
꽃을 심으면
웃음꽃이 피어날 거다

예쁜 웃음
골라 골라
병 속에 담아
꽃으로 피어나면
그대 창가로 가져가리라
–p.27


오늘도 노래를 부른다.
엄마의 노래, 나의 노래, 내 아이들을 위한 노래
마음은 그 노래를 기도라고 했다.
-p.44


꽃을 보면
아, 예쁘다
감동하고

널 보면
아, 사랑스럽다
감격한다.
-p.63

나는 세월을 조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단순한 흙덩이에 불과한
밋밋한 인생, 회색빛 시간들을
훌륭한 예술품으로 가꾸어 가고 싶어요.
내 삶에서 글을 만난 건
그런 인생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내가 글을 만났을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발견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까지 글을 만납니다.
-p.158


2020년 4월 현재, 이상한 세상이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사랑하는 너희들과도 만나질 못한단다. 병균이 보이질 않아. 누가 지니고 있는지도 모르고 서로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현명한 대처라고 하는구나. 어디를 가든 6피트의 간격을 두어야 한단다.

할머니는 두렵단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 하나님이 노아 시절 물로 심판하실때 그 악함을 보셨는데 우리도 심판받는 것은 아닐까? 누구의 죄가 아니라 내 죄를 생각하며 오늘도 회개한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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