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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계시나이까/이재철엮음.최민식그림

 

A4변형 / 216면, 흑백

 

 


책소개

기도의 홍수 속에 참기도의 의미를 깨우쳐 주는 기도시 75편
 
기도란 무엇인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드리는, 나만의 유익과 탐욕을 위한 간절한 소망의 외침이 진정 기도인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 ‘나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철저하게 ‘우리(Our)’ 하나님께 ‘우리’의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기도는 어떤가? 내가 드리는 기도는 그분의 말씀에 따라 드려지고 있는가? 하나님을 금송아지 우상쯤으로 여기며 나의 소원을 중언부언 아뢴 뒤 요술 방망이처럼, 자동판매기처럼 내가 원하는 것들만 골라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을 엮은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는 머리말에서 “기도란 나의 참모습과 마주하는 시간이며, 나의 꾸밈없는 모습을 하나님께 드러내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기도란 나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안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탐욕을 기꺼이 포기하기를 결단하는 것이며, 분노의 대상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순화시키며 사랑으로 감싸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란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이것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란 하나님을 나의 뜻에 맞도록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분의 뜻 속으로 동화되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라고 고백한다.
1983년 처음 출간되어 오랫동안 절판되어 있다가 새롭게 옷을 입고 태어난 이 책은 이해인, 박화목, 김현승, 구상, 톨스토이, 미켈란젤로, 존 밀턴의 작품 등 시대를 망라하는 국내외의 기도시 75편을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어디 계시나이까”에는 주님을 찾기 전 끝없이 방황하고 고뇌한 이들의 고백을, 2부 “내가 깨었나이다”에는 마침내 주님을 찾아 기뻐하는 모습을, 3부 “뜻을 이루옵소서”에는 주님의 뜻 속으로 동화되어 가는 시들을 엮었다.
시와 함께 배열한 사진은 평생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온 제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의 작품으로, 6․25전쟁 이후 지독히도 가난했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풍요 속의 나의 현실, 하지만 아직도 곤경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의 현실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과 기도를 그분께로 향하게 한다.

간략 정보
-국내외 작가의 기도시 75편 수록.
-제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 선생의 사진 수록.
-《어디 계시나이까》개정판: 1983년 처음 출판된 《어디 계시나이까》 개정판으로, 내용은 동일하나 디자인적 요소와 사진 일부를 바꾸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의 책: 판매된 책값의 2퍼센트는 부산 금정 희망의집을 통해 노숙인 사역에 쓰인다.
 








엮은이

이재철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자원하여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나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매듭짓기》, 《인간의 일생》, 《비전의 사람》,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새신자반》, 《성숙자반》(이상 오디오북도 출간),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가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끊임없이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남어로, 《비전의 사람》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차례

1. 어디 계시나이까 당신이 왕이라면˙이해인/ 이 여자를˙왕수영/ 한밤의 기도˙박화목/ 이별에게˙김현승/ 십자가˙이석현/ 다시 성탄절에˙홍윤숙/ 내일˙로페 데 베가 ˙정현종 역/ 비토리아 콜로나에게˙미켈란젤로 ˙정현종 역/ 성聖금요일˙크리스티나 로제티 ˙정현종 역/ 예수가 우리 마을을 떠나던 날˙고운기/ 스데반의 돌무더기˙김창범/ 생각˙월트 휘트먼˙ 정현종 역/ 역병이 창궐하는 때에, 1593˙토머스 내시 ˙정현종 역/ 기도˙서정주/ 냉정하신 하느님께˙정현종/ 시들하고 무딤˙조지 허버트 ˙정현종 역/
두메 꽃˙최민순/ 여인에게˙황금찬/ 오 수난일의 왕이시여˙더글러스 하이드 ˙정현종 역/ 기도˙전재동/ 거지 소년˙에밀리 디킨슨 ˙정현종 역/ 고아들을 위한 기도˙작자 미상 ˙장석 역/ KAL기 희생자를 위한 기도˙김수환/ 가시관과 보혈˙김남조/ 도마에게˙김정환

2. 내가 깨었나이다 말씀의 실상實相˙구상/ 성회聖灰 수요일에˙신달자/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다˙리스티나 로제티 ˙정현종 역/ 《모비딕》에서 뽑은 노래˙허먼 멜빌 ˙정현종 역/ 영혼의 어두운 밤˙십자가의 성 요한 ˙정현종 역/ 사랑˙김광림/ 빛의 노래˙마거리트 윌킨슨 ˙정현종 역/ 시간에 대하여˙존 밀턴 ˙정현종 역/ 수태고지受胎告知˙라이너 마리아 릴케 ˙정현종 역/ 생각한 뒤에˙윌리엄 워즈워스 ˙정현종 역/ 티레의 사내˙D. H. 로렌스 ˙정현종 역/ 신앙˙김소월/ 성녀 테레사의 서표書標 ˙성녀 테레사 ˙정현종 역/ 성 어거스틴을 본받아˙메리 엘리자베스 콜리지 ˙정현종 역/ 오라 친구여, 신부를 맞으러˙하인리히 하이네 ˙정현종 역/ 노래˙이정우/ 피조물의 노래˙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정현종 역/ 하나님 감사합니다˙E. E. 커밍스 ˙정현종 역/ 달빛은 둑 위에서 참 기분 좋게 잠자고 있구나˙윌리엄 셰익스피어 ˙정현종 역/ 이 가을에도˙최진연/ 내 주는 정원을 가지셨네˙작자 미상 ˙정현종 역/ 꽃들은 크나큰 은총˙크리스토퍼 스마트 ˙정현종 역/ 노래˙리처드 크래쇼 ˙정현종 역/ 사랑의 종˙이은상/ 일요일 아침의 기도˙폴 클로델 ˙김치수 역

3. 뜻을 이루옵소서 기원˙박두진/ 종교재판에서의 선언˙마르틴 루터 ˙이재철 역/ 하나님의 자비를 위하여˙성 아우구스티누스 ˙이재철 역/ 평온한 날의 기도˙박목월/ 폐허의 시간 속에서˙아빌라의 성 테레사 ˙이재철 역/ 낙망치 말게 하소서˙쇠렌 키르케고르 ˙이연교 역/ 기도˙김규화/ 순종을 위하여˙블레즈 파스칼 ˙이재철 역/ 성서 주일˙장 칼뱅 ˙이재철 역/ 내 얼굴 전체가˙최규철/ 기탄잘리˙라빈드라나드 타고르 ˙박희진 역/ 결단의 기도˙마하트마 간디 ˙장석 역/ 한 늙은 농부의 기도˙김형영/ 목동의 노래˙존 버니언 ˙이재철 역/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박원환/ 임종하는 아내를 위하여˙제임스 러셀 로웰 ˙이재철 역/ 아버지의 기도˙더글러스 맥아더 ˙이재철 역
흑인의 기도˙작자 미상 ˙장석 역/ 당신의 것을 당신에게˙작자 미상 ˙장석 역/
겸손을 주소서˙작자 미상 ˙장석 역/ 환자를 위한 기도˙작자 미상 ˙장석 역/ 어느 소녀의 기도˙작자 미상 ˙장석 역/ 자기 전에˙작자 미상 ˙정현종 역/ 어머님께 바치는 기도˙김훈/ 매일의 기도˙레프 톨스토이 ˙이재철 역




내용발췌

엮은이의 말
얼마 전 어느 주부의 충격적인(?)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 주부는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옆 병상의 환자가 불교 신자인지라 밤낮없이 스님의 독경 소리가 담긴 녹음테이프를 틀어 두고 있었답니다.
그 사탄의 소리가(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나도 듣기 역겨워 그 주부는 “하나님, 제발 저 녹음기가 고장나게 해 주시사 저 염불 소리를 더 이상 듣지 않게 해 주세요” 하고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그랬더니 바로 그날 밤, 거짓말같이 녹음테이프가 끊어져 버려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한없이 감사드렸다는 간증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주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9월 KAL기 격추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에 떨고 있을 때, 모 TV 방송에서 행인들을 상대로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화면에 비춰진 주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소련놈들을 이 지상에서 다 죽여 버리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녹음기를 고장 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오죽 분했으면 소련놈들 다 죽여 달라고 기원을 했겠습니까마는, 과연 그런 기도들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질지는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우리 인간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다시 창조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우리의 인격과 감정을 부여해 놓고 우리의 생각대로, 우리의 감정대로 그가 따라줄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면 무엇이든 얻게 해 달라고 조르며, 우리가 분노를 느끼는 대상을 벌주십사 기도하기도 합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이렇듯 창조주를 마음대로 형상 짓는 것은 아론의 금송아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이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고는 그것을 향해 온갖 기구(祈求)를 다했던 것을 비웃지만, 오늘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모습을 금송아지로 둔갑시켜 마음속에 간직한 채 필요할 때마다 요술 방망이처럼 이용하려 드는 것을 깨닫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나의 참모습과 마주하는 시간이며, 나의 꾸밈없는 모습을 하나님께 드러내는 시간이며, 하나님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입니다. 기도란 나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안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탐욕을 기꺼이 포기하기를 결단하는 것이며, 분노의 대상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순화시키며 사랑으로 감싸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진정으로 기도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녹음기를 고장 나게 해 달라는 억지나 누구에 대한 저주의 기도는 결코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도란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이것뿐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란 하나님을 나의 뜻에 맞도록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분의 뜻 속으로 동화되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가 흐르도록 홀로 외로이 절규하던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가 “뜻대로 하옵소서”로 끝난 것도 결국은 같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이 책에 실린 75편의 기도시(詩)들, 즉 주님을 찾기 전 끝없이 방황하고 고뇌한 후(제1부 어디 계시나이까), 마침내 주님을 찾아 기뻐하며(제2부 내가 깨었나이다), 결국 주님의 뜻 속으로 동화되어 가는(제3부 뜻을 이루옵소서) 시들이, 오늘 기도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기도의 참의미를 깨우쳐 줄 것을 바라는 마음으로 감히 이 책을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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