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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선교 - 저자 이세영 979118939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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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선교 - 저자 이세영 9791189393373




출판사 : 아르카 / 발행일 2024년 4월 1일 / ISBN 979-11-89393-37-3 03230
판형 : 145*215 / 본문쪽수 : 304 / 가격 : 18,000원 / 바코드 : 9791189393373




























‘검색’되고 ‘구별’되며 ‘공적 영향력’이 생기는
최초의 온라인 선교학 길라잡이


“이 책은 인터넷 세상의 선교 나침반이다!”
온라인 공론장(SNS)의 대표 주자, 유튜브 세계에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패러다임의 전환, 모범 사례까지 소개한다.
기독 유튜버의 ‘좋아요․구독’을 증가시키는 선교적 유튜브 활용법

이 책은 온라인 공론장과 유튜브 선교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론과 함께 실제적인 방법론을 설득력 있게 토론한다. 이 책을 포스트 팬데믹을 경험하는 모든 목회자, 선교 지도자, 그리고 일반 성도들에게 필독서로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_김창환, 풀러신학대학원 학장

이 책은 급격히 온라인화되어가고 있는 세상의 변화에 대한 이해와 그 대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과 현상적 자료를 기초로 하여 명쾌하고 탁월하게 설명한다. 유튜브를 하든 하지 않든, 하나님의 선교와 그 나라를 바라는 모든 그리스도인과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_서명구, 메릴랜드대학 교수

기독교 신앙과 교회에 대한 조롱과 혐오가 가득한 오늘날의 온라인 공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선교적 제자도를 실천할 수 있을까? 이 책은 탁월한 통찰력으로 오늘날의 교회가 온라인을 선교적 공간으로 여기고, 그래서 온라인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침없이 펼친다. _박보경, 세계선교학회(IAMS) 회장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다면 종교개혁은 없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덕에 루터의 반박문과 독일어 성경이 인쇄돼 우리에게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그때의 금속활자와 같은 유튜브라는 새로운 신대륙과 생태계를 향해 시선을 모으자고 물수제비를 던졌습니다. _송병주, 선한청지기교회 담임목사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은 유튜브와 SNS의 기술적 변화를 ‘가상 공간에서의 새로운 종족과 공동체’라는 변화로 이해해야 함을 제시한다. 이 책은 변화와 혼란의 이 시대에 목회적 답을 찾는 리더들에게, 또 일상에서 예수의 제자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피상적 대답이 아니라, 복음에 근거한 성찰과 실제적인 적용을 제시한다. _조샘,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교계에서 온라인에 대한 논의는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논의를 크게 진전시킬 만한 책이 바로 <유튜브 선교>이다. 학문적으로 탄탄할 뿐만 아니라 저자의 선교 사역을 바탕으로 매우 현장 친화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_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출판사의 책 소개

이 책은 일단 제목이 말해주는 그대로 ‘유튜브 영상을 어떻게 잘 만들어 전도해 볼까’ 하는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킬 책이다. 인터넷과 SNS에서의 선교, 특히 유튜브에서의 선교 방법에 정조준한 책이다. 시청자에게 노출되고 시청될 수 있는 유튜브의 알고리즘 원리를 설명하면서, 구체적으로는 알고리즘에 맞게 적절한 키워드와 주제를 정해 영상을 기획하는 법과, 더 구체적으로는 영상 편집의 기본 장비와 무료 디자인 소스까지 안내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실제적인 설명은 이 책의 후반부에 있다. 실제로 이 책의 상당 부분은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선교에 대해 어떤 태도와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밝히는 선교학 총론서에 더욱 가깝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앞쪽이 더 중요하다. 선교에서 진짜 중요한 성경적 기준과 최신 선교학의 이론, 나아가 인문사회학적인 담론부터 이해해야 후반부의 실제 정보가 더욱 의미있고 효과적이라고 저자가 보는 탓이다.
이 책을 볼 때 먼저 유념해야 할 키워드는 ‘온라인 공론장’이다.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공적 자리를 공론장(公論場)이라고 부르는데, 코로나 이전부터 온라인(인터넷, 유튜브)이 그 공론장의 기능을 시작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이 그저 ‘가상’이 아닌 또 하나의 ‘완전한 일상’이 되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사람들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생각하는 공간이 세상이라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으라’는 예수의 명령은 가상 공간으로서의 인터넷 세상도 예외일 수 없지 않느냐고 말한다.
선교학 전공자(퓰러신학대학원 선교학 박사)로서 저자는 온라인 공론장에서의 선교, 특히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정보를 업로드하고 공론을 펼치고 있는 ‘유튜브’에 특히 집중하여 선교학 이론을 접목시킨다. 유튜브 공론장에서 탄생하여 살아가고 있는 새로운 인류, 즉 온라인 부족(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시청자와 구독자들의 공동체)과 그 부족장(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이의 사회학적 관계까지 조명한다. 여기에는 크리에이터의 진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되고, 시대 정신에 맞는 정보의 기획과 생산은 물론 이에 적합한 민주적 소통방식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교회와 기독교인이 그런 태도에서 더욱 모범적이고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서, 저자는 ‘유튜브 선교’에 필요한 자세와 전략을 심도있게 서술해간다.
그런데 교회는 여전히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세상에서조차 전근대적이고 중세적이기까지 한 ‘기독교세상’(크리스텐덤)의 관점으로 접근해왔다고 저자는 우려한다. 교회가 그동안 해온 일방적 포교 방식으로 유튜브에 접근한다면, 시청자의 선호 방식과 시청 기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노출되고 선택되는 유튜브 알고리즘에는 전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가 코로나 시대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한 기독 영상의 대부분이 심지어 기독교인들에게조차 노출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교회가 유튜브를 통해 선교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우선 유튜브의 알고리즘 구조와 원리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은 선교의 대상인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특징을 아는 일이 우선인 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이 책에는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설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기 원한다”는 식으로, 저자의 실제적인 조언들이 풍성하다.
저자는 대안적 사례를 소개하는 것도 빠뜨리지 않는다.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일반의 유튜브 사례도 소개하며, 이 책이 설명하는 선교적 접근 이론에 부합하는 기독 유튜버의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 책은 독자가 직접 유튜브를 하든 하지 않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튜브는 다 보고 있는 현실 세상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 태도와 전략을 가져야 할지를 알게 해주는 실제적인 선교학 지침서이다.
저자 프로필 : 이세영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보스톤대학교(Boston University)에서 교회 갱신(Church Renewal) 전공으로 STM(Master of Sacred Theology) 과정을 졸업한 뒤, 2007년부터 11년간 대학 청년과 유학생들을 돌보기 위하여 온라인의 각종 SNS를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2016년부터는 2년간 페이스북(Facebook) 라이브 방송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소그룹 사역을 시도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공신학의 대가인 세바스찬 김(Dr. Sebastian Kim) 교수의 지도 아래 온라인 공론장과 플랫폼 선교, 메타버스와 NFT 등 미래 선교 전략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연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을 반영하여, 2022년 시드니에서 개최된 세계선교학회(IAMS)에서 ‘적대와 대립의 온라인 세상을 향한 선교적 커뮤니케이션’을 발표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23년에는 ‘온라인 공론장(Youtube)의 알고리즘과 선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논문으로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박사(DIS)를 취득하였다. 이 책은 박사 논문의 주요 내용과 그간의 온라인 사역 경험을 망라하여 새롭게 쓴 것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한 선교적 소통을 모색하는 ‘크리스천 유튜버’들에게는 물론이요, ‘유튜브 선교’의 원리와 실제적 운영 방법을 알기 원하는 한국교회 전반에 온라인 선교의 방향을 잡게 하는 입문(入門)이 될 것이다. 나아가 거의 매일 SNS를 접하며 유튜브를 보고 있는 크리스천 대중에게도 선교적 삶의 본질과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고 있으며, ‘Center for Business As Mission’(CBAM)의 프로그램 디렉터 겸 ‘Mission Incubators’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이메일 missionincubators@gmail.com


서문 중에서
온라인 공론장과 선교적 제자도

미국 최대 한인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MissyUSA)에는 매일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올라온다. 자유게시판부터 시작해서 연예, 뉴스, 건강, 뷰티, 육아, 살림, 동네정보, 취업, 경제, 교육, 매매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삶의 모든 영역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개인의 일상과 관련해서 없는 것이 없다. 그래서 일부 커뮤니티 멤버들은 이 사이트의 정체성을 ‘온라인 한인타운’이라고 부른다. 아침에 눈뜰 때부터 늦은 저녁에 잠들 때까지, 이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수시로 접속하여 누군가의 취업 소식에 함께 기뻐하고, 경제적 고통을 위로하고, 시집살이나 남편의 문제에는 함께 욕하는, 그야말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공동체가 된다. 다만 오프라인과의 차이라면, 그 속에서 개인은 익명의 아이디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익명성으로 존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일반적인 우려와 달리, 이 커뮤니티에서는 집단 지성의 힘이 건강하게 작동된다. 운영자들은 최소한의 거버넌스(governance)로 커뮤니티를 저해하는 글이면 경고하며, 때에 따라서는 특정 회원의 글을 삭제하거나 아예 계정을 닫아버리기도 한다.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커뮤니티 안에서 댓글들을 통해 혐오와 선동이 억제되고, 따뜻하고 정의롭고 지혜로운 말이 오고 가는 상호 자정 작용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 온라인 한인타운에서 금기시되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 정치와 종교다. 종교에서는 특히 기독교, 더 정확히 말하면 교회에 대한 언급은 누구도 쉽게 꺼낼 수 없다. 왜냐하면 교회에 대한 비판은 불신자들보다 신자들에 의해 제기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성직자의 타락, 교회의 금전 문제, 분쟁과 탐욕, 리더들의 횡포 등, 교회 내부의 정보를 아는 사람만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이 푸념과 고발의 형태로 끊임없이 공유된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질문을 하게 된다. 하나는 “왜 교회는 이런 불편한 이야기를 담아낼 공론장(公論場, Public Sphere)과 공동체의 기능을 상실했는가?”이다. 또 하나는 “90년대 이후 다양한 제자훈련을 통해 양성되고 훈련받은 제자들은 도대체 이 온라인 한인타운 어디에 있는가?”이다.
이 책은 온라인 세상에서 교회의 공공성과 제자의 삶에 대한 위와 같은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 예로 언급한 온라인 한인타운 속 제자들(기독교인들)의 이야기는 21세기 선교 환경의 두 가지 특징을 담고 있다. 첫째는 20세기의 이주(migration, 移住)와 세계화 및 기술 발달로 인하여 선교 지형 변화의 연속선상에 있는 ‘온라인 신대륙으로의 이주’이다. 둘째는 사회 문화적인 선교 환경의 변화인 ‘아래로부터의 선교’ 및 ‘번역’(translation, 飜譯)의 개념과 맞물려 선교적 현실이 된 ‘공론장’이다.
(중략)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유튜브가 이제는 단순한 온라인 정보 플랫폼을 넘어 거대한 공론장이 되었다는 점이다.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가진 교회로서는 ‘땅끝’의 하나로 여기고 접근해야 할 광활한 선교의 현장이 된 것이다. 따라서 유튜브 공론장을 향해 시대적인 부르심에 맞는 복음이 소통되고 기독교인의 증언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가 유튜브 공론장의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그 소통 문법인 알고리즘에 맞게 메시지를 정돈하여 송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 혹은 기독교 크리에이터(유튜버)들이 ‘사역’하는 유튜브 공론장(각각의 유튜브 채널)은 메시지의 주체, 생산 방식, 전달하려는 내용과 방식, 메시지와 메신저의 인격적 일체감이라는 진정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션 전 과정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청한다.
이제 남은 문제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이론적 논의와 사고방식과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이 그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저서는 유튜브 공론장의 ‘신부족주의적 현상’을 조명하여 이 시대의 선교적 사명을 발견하고, 유튜브 채널이라는 새로운 타운 혹은 부족들을 이끌어갈 성도들의 선교적 제자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
유튜브는 상업주의 거인들이 다스리는 알고리즘의 산맥에 철옹성처럼 둘러쌓여 있다. 그 때문에 모세와 여호수아를 따라온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이 감히 넘볼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여리고 성일 뿐 아니라, 그 풍성한 지식과 재미의 영향으로 그리스도인, 곧 하나님의 백성의 일상을 지배하고 무력화시키는 애굽 땅과 같은 곳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유튜브라는 가나안과 같은 땅을 어떻게 차지해야 할지에 관한 여호수아와 갈렙의 전략 보고서이며, 출애굽과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통치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서(命令書)가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온라인 공론장과 선교적 제자도

1부 온라인 신대륙의 특징과 유튜브 부족의 등장

1장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침투하는 하나님 나라
온라인 신대륙으로 이사한 인류 / 인격적 부족 공동체로 돌아가다 /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정보 인식과 공유 / 민주화된 커뮤니케이션의 순기능 / 아톰과 비트의 융합이 만드는 메타버스 세상

2장 공적 공간의 온라인화와 열린 결말의 질서
공론장이란 무엇인가? / 온라인 살롱 문화의 부상 / 열린 결말 : 무질서에서 질서로

3장 사람들의 행동과 관계가 존재하는 새로운 자리
네트워크의 창조력과 파괴력 / 사이버 액션의 위험성 / 세상을 움직이는 대표적 영상 아고라 / 설교가 아닌 답을 듣기 원한다

4장 돌아오지 않는 성도들이 사는 세상
성도들이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다 / 세 가지 질문 : 정체성, 소속감, 진정성 / 온라인 세상의 사회적 현상, 신부족주의의 세 가지 특징

2부 유튜브 세상으로 하나님 나라가 침투할 수 있는가?

5장 알고리즘의 필터를 통과하여 전달하라
알고리즘을 모르면 혼잣말과 다름없으며 / 알고리즘이 강화하는 양극화와 혐오 / 필터버블과 확증편향 / 조작된 진실성과 가짜뉴스

6장 네 가지 얼굴의 하나님 나라 선교 방식
온라인 세상을 향한 선교의 네 가지 유형 / 1 복음 전도(사도성) / 2 사회 선교(통일성) / 3 정체성 선교(진정성) / 4 공적 선교(보편성)

7장 온라인 유튜브 세상의 선교적 특징과 가능성
온라인 세상의 네 가지 특징 / 1 복음의 보편성에 근거한 만남의 장 / 2 인격적 헌신을 통한 지혜 증언의 장 / 3 다중심적인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 운동 / 4 누룩적 변혁의 장

3부 유튜브 알고리즘에 복음을 심는 네 가지 전략

8장 선교 소통의 주체를 평신도까지로 다양화하라
평신도를 깨워 유튜브 선교의 주체가 되게 하라 / 선교적 유튜브 부족장의 두 가지 유형 / 인터랙티브한 공동의 증언

9장 전달하는 복음에서 식별되는 복음으로 전환하라
콘텐츠와 언어의 성육신 / 1 세상의 언어를 습득하고 구사하라 / 2 세상을 위한 언어, 공동선으로 소통하라 / 3 세상에 의한 언어를 지향하라

10장 일방적 교리 선언에서 일상 경험의 공유로 전환하라
Imago Dei의 정체성 /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통전적 메시지 / 개방된 삼위일체적 우정으로의 초대

11장 개종이 아니라 신뢰 얻기를 목적으로 삼으라
신뢰에서 오는 증언의 힘을 믿으라 / 다층적 다면적 회심을 위한 지혜 증언 / 십자가 중심의 진리 대결 / 누룩적 변혁을 추구하는 증언

4부 유튜브 선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12장 식별되고 구별되며 공적 영향력을 가지라
첫째 단계, 식별 : 검색과 추천이 되게 하라 / 둘째 단계, 구별 : 사도적 정체성을 가진다 / 셋째 단계, 공적 영향력과 영적 리더십을 가지라

13장 유튜브 선교사를 준비하고 파송하는 교회
기독교 콘텐츠의 현 주소 / 유튜브 선교를 제한하는 교회 문화 / 일상의 전문가들을 유튜브 선교사로

14장 기독교 유튜브의 리뉴얼을 위한 매뉴얼      221
유튜브 알고리즘에 적합한 콘텐츠의 특징 / 기독 콘텐츠의 비활성화 요인 / 유튜브 선교사가 양성되기 어려운 일곱 가지 교회 문화 / 기독 콘텐츠의 리뉴얼을 위한 기획의 다각화 전략 / 기독 유튜브의 생태계를 조성하라

5부 선교적 유튜브 운영을 위한 실제 사례와 방향

15장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하는 6단계 매뉴얼
첫째, 활성화된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라 / 둘째, 트렌드를 분석하라 / 셋째, 키워드를 분석하라 / 넷째,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라 / 다섯째, 영상 장비와 제작 기술 / 여섯째, 명확한 채널 운영 지침을 설정하라
5부 선교적 유튜브 운영을 위한 실제 사례와 방향

16장 환대와 연대를 이끈 일반 유튜브 채널의 사례
미스터비스트가 뚫은 ‘100개의 우물’ / 빅페이스의 ‘남산돈까스’ 구하기 / 백종원의 예산시장 살리기

17장 허당Grace씨에게 배우는 기독 유튜브의 방향
‘허당Grace씨’ 부부와 유튜브하나교회 / 알고리즘에 충실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 / 건강한 정체성에 기반한 진정성과 소통

18장 우리 모두에게 고스란히 남은 숙제들
일상의 전문성과 삶의 진정성 / 유튜브 선교는 성육신적 사역이어야 / 선교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생태계 형성


나가는 글 잡학박사들의 일상과 진정성의 시대

인용 문헌


본문 중에서
모든 사람이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온라인 공론장이다. 온라인 세계에서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자신이 얻고 싶은 지식을 찾고 얻는다. 이것은 만약 온라인 세상의 대중이 기독교와 대화하기 원한다면, 그들은 교회의 설교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어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진리는 검색(이라는 질문)이 가능한 형태로 제시되어야 하고, 그것은 철저하게 온라인 공론장의 참여자들의 언어로 제작되고 제공되어야 한다. 즉, 번역되어야 한다는 말인데, 특히 이를 위해 설교의 성육신적 번역이 요구된다. 또한 각양의 은사와 전문성을 통해 복음이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의 개발이 요구된다.
들려지지 않는 설교가 공허한 외침인 것처럼, 대중의 삶과 괴리된 복음은 생명력을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교회는 온라인 공론장을 찾아오는 ‘온라인 이주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 이 책은 특히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집중하여 이 주제를 다룰 것이다. 이 책의 말미에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 참고할 만한 몇 개의 성공적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그들의 공통적인 성공비결은 철저하게 대중의,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방송을 지향했다는 점이다. 유튜브를 활용하는 설교자나 기독교 크리에이터들은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_p 58-59

2022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기존의 진영 갈등과 지역 갈증 구도가 점차 세대 갈등과 남녀 갈등으로까지 극명하게 나눠진 것도 이러한 부족주의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여기서 부족주의와 관련해 생각해야 할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은 팬데믹 이후에 돌아오지 않는 성도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몸은 돌아왔으나 더 이상 교회 사역에 헌신하지 않는 성도들 대다수가 교회를 자신에게 정체성과 소속감을 주는 공동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가 자신의 부족이라고 느낀다면 자발적 헌신과 참여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 공동체야말로 인간이 근원적인 존재의 이유를 발견하고, 창조의 목적을 깨닫고 이를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곳이어야 하는데, 과연 교회가 무엇을 위해 존재해왔는지를 자문하게 된다. 솔직하고도 안타까운 말이지만, 빵이 없는 빵집에 드나드는 발길이 멈추는 것은 당연하다. 교회는 누군가 정해놓은 비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수가 희생되는 곳이 아니라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가 연결되고, 이를 통해 각 개인이 각자의 은사와 일상을 누리면서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로서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온라인 세계를 향한 교회 사역의 방향도 본질적으로는 일상의 제자들이 만드는 부족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어야 한다. 만약 교회가 돌아오지 않는 성도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예수님의 몸의 각 지체의 다양성과 공동체의 하나됨을 회복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더 이상 가나안 교인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소속을 찾아 방황하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교회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모든 인류의 정체성과 소속감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 나라 부족의 영광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_p 69-70

광장성과 일상성을 기반으로 하는 유튜브 공론장 선교는 선교적 주체로서 평신도의 존재를 더욱 강조한다. 온라인 공론장의 개방성과 보편성은 성직자와 평신도의 경계를 해체하기 때문이다. 평신도가 공론장에서 통용이 가능한 보편언어를 구사하는 ‘이중언어자’라는 점에서, 온라인 공론장에서 평신도는 성직자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서 오히려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이는 타언어권에서의 소통에서 언어 통용(通用)의 가능 여부가 전달하는 내용보다 우선된다는 점을 볼 때 명확히 이해될 수 있다. 유튜브 공론장에서는 성직자가 성경에서 발견한 지혜보다 평신도가 자신의 삶에서 체험한 ‘기독 지혜’가 증언의 내용으로 적절하고, 기독교 용어로 점철된 강단의 설교보다 평신도가 삶의 자리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선교적 증언의 언어로서 더욱 적합하다. _p 133-134

앞에서도 살펴본 바와 같이, 온라인 세상은 그 본성 자체가 오프라인 세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공개성(openness)과 접근성(accessibility)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재론적으로 공론장이 된다. 공개성과 접근성에 기반한 ‘아래로부터’의 커뮤니케이션으로 형성되고 움직이는 온라인 공론장에서는 온라인만의 언어와 문법이 존재한다. 특히 유튜브의 검색 알고리즘 가운데 콘텐츠 기반 필터링은 이용자가 검색하는 키워드에 맞춰 콘텐츠를 걸러내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이다. 이 알고리즘의 조건에 맞는 콘텐츠만 유튜브 공론장의 검색과 추천에 노출될 수 있다. 선교적 소통을 위한 콘텐츠의 주제는 이런 알고리즘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유튜브에 콘텐츠를 등록할 때, 메타데이터로 기록하는 키워드와 제목은 반드시 검색 빈도와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작성되어야 한다. 정보의 홍수와 같은 유튜브 공론장에서 알고리즘을 통해 검색과 추천이 되지 않는 정보는 혼잣말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주제도 일상에 뿌리를 둔 관심사, 즉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 혹은 유희를 담고 있어야 한다. _p 151

비판이나 비난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한다. “무작정 싸워 이겨야 한다. 우리는 선이고 저들은 악이다”라는 식의 십자군적 접근이 아니라, 공적 사회를 이루는 동일한 구성원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겸손하고 친절하게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가 원하든 원치 않든 교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온라인 공론장에서 펼쳐지고 있고, 교회의 공적 인상은 이제 그곳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교회가 복음에 대해 공적인 번역을 하지 않고 이중언어를 구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제는 온라인 세상 속에서 섬처럼 조용히 존재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교회가 먼저 온라인 세상의 언어와 문법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또한 공론장의 비판과 비난에 귀를 열어두고 듣지 않는다면, 온라인 공론장은 교회를 그저 섬으로 내버려 두지 않고 온라인 세상으로 꺼내 와 적대적인 평가와 왜곡의 칼을 들이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는 세상의 언어를 앞서 배우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함으로써 온라인 세상에서 복음을 소통하고 전달해야 한다. 특히 유튜브 세상의 알고리즘에서는 복음 전도가 아니라 복음 소통이 정확한 표현인 점도 유념해야 한다. 일방적 전도가 아니라 쌍방적 소통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_p 154-155

온라인 공론장(유튜브)의 선교를 위한 기독교 조직(교회나 기관)의 문화에서 가장 크게 변화돼야 하는 부분은 사역의 주체가 목회자나 선교사가 아니라 일상과 일터의 전문가와 혁신가들이라는 점이다. 현장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유튜브 생태계는 철저하게 개인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아래로부터 운영되고 유지되며 확장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은 이러한 이용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작동한다. 유튜브 공론장의 알고리즘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콘텐츠가 전문성과 일상성을 반영하는 내용이어야 하며, 이것이 일상의 전문가인 평신도에 의해 수행돼야 하는 이유이다. 유튜브 공론장의 콘텐츠는 시청자의 검색 자체보다 선택에 따른 연관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유통되므로, 시청자의 관심과 일상적인 재미, 그리고 편의적인 구성과 활용성에 의해 활성화될 수 있다. 따라서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공론장에서의 사역은 반드시 ‘성육신적’이어야 한다. 그들과 같은 언어로, 그 알고리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뜻이다. _p 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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