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예배를깨우라/이유정 저
규격 150*210│352쪽
“오직 주만이”,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의 작곡자 이유정 목사, ‘기대감, 드림, 반응, 경외감, 친밀감, 영과 진리, 순종’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가 제시하는 일곱 가지 예배 법칙은 예배에 변화와 회복을 가져올 촉매제가 된다. 이 일곱 가지 법칙은 현학적이고 원칙적인 이론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이는 삶의 예배로 녹여내어 체험으로 연결되는 ‘실전’인 것이다. 이는 당신을 온전한 예배자이자 예배의 주역으로, 선수로 세우기 위한 귀중한 원리들이다. 무의미한 반복과 타성에 젖은 예배에 ‘가슴 뛰는 의미’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력을 불어넣을 일곱 가지 원리! 이 원리를 따라 예배한다면, 단 한 번의 예배로도 변화와 회복이 일어날 수 있다. 예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 “오늘 예배 어땠어?” “응, 은혜 많이 받았어.” “난 별로였어. 찬양도 지루하고 설교도 너무 길었어.” 주일 예배를 마친 후, 교제를 나누는 성도들 사이에서 이런 식의 대화를 흔히 오가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예배가 ‘은혜’를 공급받는 유일한 장인 것처럼 여기는 성도들의 인식 속에는 ‘하나님’이 뒷전이 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영적 입맛에 맞게 찬양과 설교가 마음에 드는 곳, 속된 말로 ‘서비스’가 좋은 곳을 선택하여 다닌다. 이른바 ‘골라 다니는’ 재미를 즐기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성도들을 향해 힘주어 말한다. 예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라는 것! 생각해 보라. 평소 우리는 죽고 사는 것이 달려 있는 문제에는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전쟁이 난다거나,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인간은 ‘죽을 만큼’ 갈급해진다. 위기의식을 느끼기 때문이다. 예배는 바로 ‘영적 생사’를 가름하는 생명 같은 시간이다. 그러한 예배를 소모품 고르고 선택하듯 간단한 문제로 치부해 버릴 수는 없다. 예배가 생사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성도는 예배에 ‘목숨’을 건다. 이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예배에 목숨을 건 성도가 바로 ‘예배의 선수’다! 예배의 선수는 자신의 신분을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지목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그 신분에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지목한 당신, 잠자는 예배를 깨우는 것은 곧 예배자의 신분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성도가 제사장 신분으로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 회복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비신자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도 중재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저자는 왕 같은 제사장 신분이 예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예배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회복하신 그분의 주권과 통치의 능력을 세상에 흘러가게 하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 강준민 목사, 박정관 목사, 성인경 목사, 송길원 목사
- 예배에 대한 답답증과 갈급함을 느끼는 성도 | 추천의 글 | 회중뿐 아니라, 그들을 예배자로 각성시켜야 할 책임을 가진 목회자와 예배 사역자에게도 추천한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모든 성도가 예배자로 준비되는 것, 그것이 어떤 예배 방법론 시도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예배 현장에서 구경꾼이나 방관자가 아닌,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로 서는 데 필요한 중요한 원리를 소개한다. 실제 경험과 학문적 훈련 가운데 얻은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한국 교회 예배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탁월한 예배 기획자 이유정 목사님의 단순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예배 가운데 터져 나오는 함성을 듣게 될 것이다. 이제야 한국 교회도 10년 내공을 담은 ‘자생적 예배론’ 하나를 갖게 되었다.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 ‘잠들어 있는 예배를 깨우는’ 사역의 출발점을 찍는 이정표로 삼기에 충분하다. 예배 현장과 연결하여 실제적인 면을 다루는 사역 신학의 부재가 아쉬운 이때, 이 일곱 가지 원칙은 단비와도 같다. '잃어버린 예배자'를 ‘온전한 예배자’로 세워 줄 탁월한 이 책을 통해 예배의 부흥이 일어나기를 꿈꿔 본다. | 본문 중에서 | 예배의 선수는 회중이다. 이는 21세기 교회를 향한 혁명적 선언이다. 선수로 뛰어야 할 회중이 관객의 자리에 앉아 평가하고 있다.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설교를 비판하고, 찬양에 점수를 매기는 전횡을 일삼고 있다. 회중이 관객의 위치에 나태하게 안주하는 것은, 종교 개혁 이전으로 회귀하는 대재앙이다. _27쪽 주일과 평일은 예배 안에서 유기적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이 균형을 잃을 때 타락했다. 세상을 등진 교회는 고립된 채 영적 권력을 휘둘렀고, 주일 예배의 영광이 땅에 떨어졌을 때 교회의 부패는 극단을 달렸다. 한국 교회는 주일을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쉬고, 나머지 6일은 주일을 중심으로 온전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습관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기독교 문화의 핵심으로 삼고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영적 유산이다. 또한 이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근본적인 골격이다. _79쪽 이 책이 제시하는 일곱 가지 예배 법칙은 무의미한 반복과 타성에 젖은 예배에 ‘가슴 뛰는 의미’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 원리를 좇아 예배한다면, 단 한 번의 예배로도 변화와 회복이 일어날 수 있다. 이제는 우리 마음의 예배 습관을 변화시켜야 할 때다. 예배에 대한 이해와 시각, 마음의 자세를 바꾸면 예배드리는 태도가 바뀔 것이다. 예배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1년 52주 동안 반복된다. 반복된 하나님과의 만남은 예배자의 마음과 성품,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런 예배자의 눈과 마음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교회, 가정, 이웃과 국가, 열방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예배자를 통해 열방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영향력이 흘러갈 것이다. _89쪽 예배의 본질은 받기 이전에 드리는 것이다. 예배는 거룩한 투자다. 즉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값을 치르는 것이다. 전통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데 초점을 두는 반면, 찬양과 경배를 중심으로 한 현대적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에 집중한다. 사실 이 두 가지는 적절한 균형과 조화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임재에 치우치면, 드리는 것이 약해지고 받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래서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예배는 나를 채우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_130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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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의 글 1장 ∣ 예배의 선수는 회중이다 2장 ∣ 잠자는 예배를 깨우라 3장 ∣ 첫째 법칙: 기대감 4장 ∣ 둘째 법칙: 드림 5장 ∣ 셋째 법칙: 반응 6장 ∣ 넷째 법칙: 경외감 7장 ∣ 다섯째 법칙: 친밀감 8장 ∣ 여섯째 법칙: 영과 진리 9장 ∣ 일곱째 법칙: 순종 • 에필로그 _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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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목사 이유정 목사는 음악과 글로 예배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아티스트다. 대학 시절 인생무상의 지독한 열병을 앓던 그는 군대에서 예수를 만난 후 IVF에서 훈련받고 음악 선교에 삶을 헌신한다. 그때 작곡한 “오직 주만이”,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등은 한국 교회 안에서 애창곡으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30대에 한국 컨티넨탈싱어즈의 창단 사역을 도왔고, 그때 만난 이강혁 목사와 함께 남성 듀엣 ‘좋은씨앗’을 결성했다. 한국 CCM계에 서정적인 ‘통기타 포크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좋은씨앗은 음반과 집회 사역으로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한국 CCM 중흥의 한 축을 감당했다. 사역의 정점에서 영적인 침체를 경험한 뒤, 예배 회복의 구도자적 자세로 도미하여 예배학 공부를 시작한 그는, 이민 교회 예배 목사로서 평신도 예배 사역 모델을 세우는 과정 가운데 예배의 부흥을 경험하여 칼럼니스트, 작곡가, 저술가, 예배학 교수 등의 다양한 역할로 전 세계의 교회를 섬기며 잠자는 예배를 깨우는 회복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예배사역연구소(WMI)의 대표, 리버티신학교 신학대학원, 미드웨스턴신학교 객원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원(M.Div.)을 거쳐 리버티신학교(Th.M., D.Min.)에서 예배학을 전공했다. 저서로는 《목회와 신학 총서: 예배》(공저, 두란노), 음반은 좋은씨앗 1-8집과 좋은씨앗 기념 음반 <Old & New>, 작곡 30주년 기념 음반 <오직 주만이>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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