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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종교 - 장경철, 강진구 97889531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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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종교 - 장경철, 강진구 9788953120846

브랜드    두란노
저자    장경철, 강진구
출간일    2014-09-15
ISBN    9788953120846
쪽수    236
크기    152*205


상세정보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에게 죽음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행복을 전해준
15년 전통의 인기 강의 “죽음과 종교”

장경철, 강진구 교수를 통해 듣는삶, 죽음, 종교에 대한 이야기!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죽음 생각은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죽음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삶을 삶답게 살기 위함이다!

죽음은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피하고만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언제 맞이하게 될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죽음을 통해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1부 죽음과 인생, 2부 죽음과 종교로 이루어져 있으며 떼어 놓을 수 없는 인생, 죽음, 종교를 제대로 배워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삶답게 살도록 도와준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고신대 등 오래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의를 토대로 했기에 탄탄한 논리 전개와 기본 소양을 배우기에 충분하다.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죽음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인생과 죽음과 종교에 대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의 토대가 된 강의 “죽음과 종교”는 1999년부터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양 강의로 개설됐다. 이 과목은 서울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많은 학생들에게 죽음을 통해 인생의 지혜와 행복을 전해주는 강의로 알려져 있다.

[서문]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며, 그 가운데 중요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중요한 순간들에 대해서 별 교육을 받지 못한 채 그 상황에 던져집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의 순간이 있습니다. 멋진 사랑을 원하지만 사랑에 대한 준비가 부족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서 배워야 하며, 그 지식이 있을 때 우리의 사랑과 결혼 생활은 깨달음 가운데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사랑보다 더 중요한 삶의 순간이 있는데, 그것은 죽음을 경험하는 순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죽음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세상을 떠나는 것이 죽음일진대 이 경험에서 면제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적지 않은 경우에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준비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죽음의 사실에 직면한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의 대부분이 후회인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이렇게 될 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예전에 극작가 버나드 쇼에게 기자들이 물었다고 합니다. “버나드 쇼씨, 만일 당신이 죽게 된다면 당신의 묘비명에 무엇이라고 쓰여질 것 같습니까?” 이에 대해서 버나드 쇼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렇게 쓰이겠지요.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유한有限한 존재인 우리에게 죽음의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죽음이 언제 올는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죽음은 예상보다는 빨리 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삶의 한복판에서 종말을 숙고하는 가운데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이 책은 죽음의 깨달음이 주는 혜택을 묘사하고, 죽음과 관련된 사실들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1부 ‘죽음과 인생’에서 우리는 죽음에 대한 성찰이 우리의 생명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실제로 죽음에 직면했던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우리는 죽음이 어떻게 삶을 풍성하게 할 수 있는지를 살피게 될 것입니다. 죽음 속에서 절감하게 되는 시간의 소중함, 순간의 아름다움, 삶에 대한 새로운 감각 등이 1부의 주제가 될 것입니다.
2부 ‘죽음과 종교’에서 우리는 죽음에 관련된 사실을 현대 문화와 종교와의 관련 속에서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의 장례문화나 종교적 관념 속에서 죽음은 어떻게 수용되어 왔는지를 검토할 것이며, 현대 문화 속에서 죽음은 어떤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탐색을 통해서 우리는 보다 건강한 죽음 이해를 정립하려고 시도해 볼 것입니다.
마지막 결론 부분에서 우리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지혜롭게 맞이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정리해 볼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는 지침과 그 실례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모두 이 세상을 떠나게 되겠지요. 죽음에 대해서 글을 써 보니 스치는 바람과 이름 모를 들풀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가족과 벗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죽음과 종교’ 과목을 통해서 수업에 함께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이 ‘죽음’이라는 렌즈를 통해서 삶의 아름다움을 더 승화시키는데 작은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인생의 한복판에서 죽음을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일 당신에게 “죽기 전까지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매우 기분 나빠할지 모릅니다. 갑자기 죽음을 들먹거린다는 것이 우리의 정서상 유쾌한 느낌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은 우리가 내일 또는 내년에 무엇을 할 것 인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좀 더 현실적인 물음은 “우리는 지금 과 죽기 전 사이에 무엇을 할 것인가?”입니다.
이 책은 죽음에 관한 이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있습니다. 죽음에 관한 책이라고 하여 이 책이 암울한 느낌을 주리라는 생각은 속단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올바로 생각하는 것이 삶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살 아갈 수 있는 비밀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죽음에 대해 미리 준비하거나 준비하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자유입니다. 미리 생각해 볼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자세를 가지든지 분명한 것 은 죽음은 우리의 삶 속으로 지금도 찾아오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제 우리는 죽음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죽음을 미리 생각하면서 준비할 때 우리는 삶의 마지막을 잘 정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적지를 생각하면서 인생 여정을 살필 때 현재의 인생길을 더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부 죽음과 인생 중에서


우리는 죽음을 어디서 배울까요?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가족이나 친척 그리고 이웃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죽음은 이런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점차 핵가족화가 되고 대부분의 장례식을 집이 아닌 병원에서 치르는 현대인들은 점점 죽음을 직접 지켜보는 일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 가운데 가족이나 친인척의 임종을 지켜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인들은 매일 같이 죽음을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인 에드가 모랭의 저서 《스타》에 따르면 영화 속 영웅들은 신화적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덧붙여 스타의 반열에 이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능수능란하게 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환상을 심어 줍니다. 사랑의 영웅이 있는가 하면 전쟁의 영웅도 있고 스포츠의 영웅도 있습니다. 그중 타인을 죽임으로써 등장하는 영웅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영화 안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2008에는 악당으로 묘사되는 ‘거성그룹’의 회장 ‘이원술’정재영이 조폭으로 키우는 고등학생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조폭기업의 핵심 멤버가 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거나 조직을 대신해서 살인자가 되어 감옥에 가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즉 살인을 저지르는 것은 곧 조직에서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화 끝에서 이 학생들의 생각이 얼마나 무모하고 허무한 것인지가 드러나지만, 그들은 조폭의 실체를 알고 조직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검은 양복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며 건들거리는 겉모습, 즉 이미지에 속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속 학생들이 살인을 저지르는 조폭을 우상시하는 모습은 오락 영화 속에서 악당들을 물리치고 개인과 사회를 지키는 영웅들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988년부터 시작된 <다이 하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형사의 활약은 테러리스트로 가장한 강도들을 물리치는 것이었지만,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결국에는 혼자 여러 명의 악당을 죽임으로써 영웅이 되는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이 하드〉에 등장한 영웅은 악에 대한 심판자 역할을 했고, 그 심판의 내용은 철저한 죽음의 응징만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세계를 구하는 영웅의 이미지는 서부 영화의 보안관과 암흑가를 다룬 느와르 영화의 형사 그리고 〈슈퍼맨〉이나 〈배트맨〉, 그리고 〈스파이더맨〉 같은 만화 캐릭터를 통해 이미 보편화된 영상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은지 오래되었지만, 블록버스터급의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 안에 나타난 영웅의 특징은 ‘남을 구하기’보다는 ‘악당을 죽이기’ 쪽에 무게 중심이 더 실려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2부 죽음과 종교 중에서

서문 죽음에 대한 성찰은 필수 과목입니다
1부 죽음과 인생
1. 죽음 생각은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인간에 대한 이해
3. 죽음에 대한 관찰
4. 죽음의 시각으로 삶을 보면서
5. 죽음의 현장에서
6. 영원한 생명: 죽음 이후의 문제
2부 죽음과 종교
1. 변화의 계기로서의 죽음
2. 죽음과 장례문화
3. 죽음과 한국 종교
4. 죽음과 예술
5. 영화 속에 나타난 죽음에 대한 이미지들
6. 새 출발의 계기로서의 죽음
결론 삶의 마지막 순간을 위하여


장경철 소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로 부르는 그는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삶의 큰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저서로는 《인생의 무의미를 논하기 전에: 기독교 신앙의 기본진리》, 《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마라》, 《하나님 공부하기》, 《책읽기의 즐거운 혁명》, 《축복을 유통하는 삶》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기독교 조직신학 개론》, 《하나님 상상하기》, 《조나단 에드워즈의 철학적 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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