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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세트 (2권)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 태어남에 관하여 


지은이 팀 켈러 옮긴이 윤종석 판형 112*180 제본 방식 무선 페이지 120

값 7,000원 초판 발행 2020년 8월 19일 분야 믿음성장>일반 FAX 080-749-3705

ISBN 978-89-531-3822-3 04230, 978-89-531-3825-4 04230 (세트)


책 소개

 

삶의 지축을 흔드는 지각변동의 순간들,

생의 주권자 앞에 멈추어 서다

마음의 기초를 세우는

팀 켈러의 기독교 인생관 3부작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계기는 결혼자녀의 출생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지각변동의 시기에 찾아온다팀 켈러가 45년을 사역하면서 지켜본 결과많은 사람들이 특히 이러한 인생의 큰 전환기에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색했다삶의 중대한 변화의 시즌을 통과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변화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시리즈를 마련했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순간들을 기독교적 기초 안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3부작의 목적이다.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다

모든 신자가 거치는 두 번의 출생그리고 성장

 

하나님께 생명을 받아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가정과 교회는 신생아에게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가첫 출생으로 맺어진 우리 자녀를 어떻게 하면 두 번째 출생 즉 거듭남에 이르도록 도울 수 있을까생명 탄생과 유아 세례의 의미거듭남과 영적 성장에 대한 팀 켈러의 고찰에서 45년차 목사이자 세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의 지혜와 기쁨과 긍휼이 엿보인다곧 부모가 되거나 기독교의 참의미를 찾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로하나님의 생명관을 밝히는 강력한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_팀 켈러(Timothy Keller)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 목사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2017년부터는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세계 각국 교회 지도자들의 도시 전도와 사역을 돕는 단체인 CTC(City to City)에서 섬기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팀 켈러의 인생 질문팀 켈러오늘을 사는 잠언팀 켈러고통에 답하다팀 켈러하나님을 말하다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팀 켈러의 기도팀 켈러의 일과 영성(이상 두란노등의 저서가 있다.

www.redeemercitytocity.com

www.timothykeller.com

 

옮긴이 _윤종석

예수의 길하나님의 임재 연습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이상 두란노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차례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시리즈 서문

 

1. 몸을 입고 태어남

모든 인간, ‘부모를 통해 태어나게 하셨다

생명을 맡은 부모와 교회의 사명

 

2. 영적으로 다시 태어남

거듭남, ‘좀 더 나은 사람이 아닌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의 재구성

 

3. 태어남 그 이후

은혜 안에서 시기에 걸맞게 성장하고 있는가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근본적 변화

 

감사의 말

 

 

본문 맛보기

 

<19-20쪽 중에서>

의무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곧 자유라고 굳게 믿는 우리에게 자녀 양육은 아찔한 충격이다.” 이제 우리는 직장장소진로배우자 등 무엇이든 자신에게 만족이나 유익이 없다 싶으면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그런데 자녀만은 우리가 선택하거나 바꿀 수 없다어떤 영속적 헌신도 요구하지 않는 문화에서 자녀는 우리를 속박하는 마지막 의무다.” 부모들이 느끼는 아찔한 충격을 지독한 이기심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실제로 자녀 양육은 관계와 관련해 문화가 우리 안에 길러 놓은 모든 심리적 습성에 도전장을 내민다그런 습성을 고치기란 쉽지도간단하지도 않다.

오늘날의 부모 역할이 매우 양면적인 또 다른 이유는 자식을 키우는 데 쏟아붓는 재정과 정서 자본이 사상 최대라는 점이다오죽하면 자녀 양육 자체가 사실상 직업이 되었을” 정도다다만 이 직업에 딱 하나의 문제점이 있으니 곧 목표가 전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부모들이 실제로 자녀에게 하려는 일은 무엇일까예컨대 오늘날의 부모는 …… 아들딸이 심리적으로 만족하는 일에 잔뜩 신경을 쓰는데언뜻 보기에 이는 훌륭한 목표지만 의미가 모호하다.”

 

<30-31쪽 중에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 쪽으로 자녀의 마음을 돌리고 싶다면 부모는 문화가 어떻게 세속 신념을 상식적 진리로 신비화하는지를 알아야 한다젊은이들은 날마다 SNS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들이는데거기서 각종 사연과 경험담과 영화와 동영상과 광고와 음악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오늘날의 세속 세계관을 퍼뜨린다일주일에 한 번씩 자녀를 교회에 데려가거나 중고등부 예배에 보내는 것만으로 이 모두를 충분히 이겨 내고 자녀를 사려 깊은 그리스도인으로 길러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십중팔구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즉 자녀가 겉으로는 여전히 성경에 기록한 내용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만마음속 가장 뿌리 깊은 습성과 직관적 판단 기준은 성경과 무관해지는 것이다그러다 십 대 후반이나 대학 시절부터는 기독교에는 개연성이 없다는 의구심에 사로잡힌다이런 현실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40-41쪽 중에서>

자녀 교육법을 다룬 책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조언이 있다부모의 가치관을 주입할 게 아니라 자녀 스스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우라는 것이다그러나 여기 불변하는 사실이 있으니 광고업계나 SNS, 대다수 학교 교사 등 세상 모든 사람이 암암리에든 노골적으로든 너만의 진리대로 살라와 같은 사상으로 우리 자녀를 교화하려 한다는 것이다우리가 자녀를 가르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누군가가 가르칠 것이다우리가 도덕 생태계를 구축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자녀로 길러 내지 않는다면세상의 도덕 생태계가 우리 아이들을 함부로 빚어 버릴 것이다.

 

<55-57쪽 중에서>

그래서 거듭남은 어디서 오는가미래에서 온다놀랍게도시간 여행 이야기들에나 자주 등장하는 메시지가 이렇게 성경에도 들어 있다그런데 이 시간 여행만은 논픽션이다거듭남이란 우리가 미래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미래가 우리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여행의 주체는 당신이 아니라 시간이다세상을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지금 당신의 삶에 들어와 느리지만 확실하게 당신을 그분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78-79쪽 중에서>

니고데모는 도덕과 성취로 스스로를 구원하려 했다하나님 행세를 하며 자신의 구주가 되려 한 것이다요한복음 4장에 보면 우물가의 여인은 줄줄이 파탄 난 연애 관계와 결혼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으려 했다이 또한 똑같은 시도였다물론 결과는 그녀에게는 세간의 오명이었고 니고데모에게는 사회적 명예였다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자기 힘으로 구원 얻기를 시도하는 근거가 도덕이든 봉사든 미모든 다를 바 없다스스로를 구원하려 하기는 마찬가지다인간이 하나님 자리에 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겉보기에 최고의 사람이든 최악의 사람이든 누구나 똑같은 처지이며 똑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아기의 임신과 출산에 아기는 기여하는 바가 없다저절로 생겨나거나 스스로 작정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전부 부모가 하는 일이지 아기의 행위와는 무관하다.

구원받으려면 역설적으로 그 구원에 자신이 아무것도 기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니 구원도 내 힘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아직 영적으로 눈먼 상태다그 상태로는 하나님 나라를 보거나 그분의 은혜를 누릴 수 없다.

 

<91-93쪽 중에서>

은혜 안에서 자라 가라는 성경의 권고(벧후 3:18)는 덕을 기르라는 말과는 사뭇 다르다많은 사람이신약이 대체로 모든 사람에게 명하는 바가 그저 예수님의 윤리를 본받아 살라는 정도라고 생각한다그분이 사랑과 자비와 정의를 실천하셨으므로 우리도 다 그분처럼 살면 세상이 더 좋아진다는 식이다그 취지야 십분 존중하지만 성경 기자들이 그 정도로 고지식하고 어리석지는 않다그리스도처럼 살라는 말은 인간에게 불가능한 요구다우리의 본성에 철저히 어긋나는 생활 방식이므로 우리의 의지적 행위로는 이룰 수 없다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는 성경의 명령에는 그들이 이미 거듭나서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는 신약 기자들의 말은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내면의 그 새로운 성품을 양육하라는 뜻이다일단 태어나야 성장도 가능하다몸이 자라려면 몸이 태어나야 하듯이 영이 자라려면 영이 태어나야 한다당신이 그리스도인인데 삶에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당신은 변화를 포기한 부분이 있는가일상에 뿌리내린 나쁜 습관과 관행을 방치하는 데 익숙해졌는가심중에 잘못된 태도와 두려움과 원망이 있는데도 적당히 타협하는가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이 당신에게 주어져 있다(벧후 1:3). 이제 얼마든지 은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다.

 

<109-110쪽 중에서>

은혜 안에서 자라 가면 그 징후로 나와 비슷한 부류의 그리스도인만 아니라 나와 다른 그리스도인까지도 더 사랑하게 된다안타깝게도 기독교 교회는 아직도 다분히 인종이나 사회적 계층에 따라 분열되어 있다당신이 다니는 교회 교인들도 아마 인종교육 수준사회적 계층이 당신과 비슷할 것이다그러나 은혜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징후는 자신과 사회적 지위가 같은 비신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다른 신자에게 더 친밀한 유대감을 느끼는 것이다다른 그리스도인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나머지 모든 인간을 갈라놓는 정치이념인종사회적 계층의 장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


지은이 팀 켈러 옮긴이 윤종석 판형 112*180 제본 방식 무선 페이지 119

7,000초판 발행 2020819분야 믿음성장>일반 FAX 080-749-3705

ISBN 978-89-531-3824-7 04230, 978-89-531-3825-4 04230 (세트)


* 책 소개

 

삶의 지축을 흔드는 지각변동의 순간들,

생의 주권자 앞에 멈추어 서다

마음의 기초를 세우는

팀 켈러의 기독교 인생관 3부작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계기는 결혼, 자녀의 출생,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지각변동의 시기에 찾아온다. 팀 켈러가 45년을 사역하면서 지켜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특히 이러한 인생의 큰 전환기에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색했다. 삶의 중대한 변화의 시즌을 통과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변화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시리즈를 마련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뜻깊은 순간들을 기독교적 기초 안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3부작의 목적이다.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고

그리스도인이 죽음 앞에서 누리는 독보적인 소망

 

언젠가 맞게 될 사랑하는 이의 죽음, 그리고 우리 자신의 죽음을 대하는 법을 기술했다. 죽음을 어떻게든 부정하는 현대 사회에서 성경에 주어진 믿음의 자원으로 죽음에 직면하도록 가르친다. 가장 깊은 슬픔을 맞닥뜨리는 이 인생의 고비를 은혜와 인내와 기쁨으로 접근하고 경험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성경에서 절망과 부정의 대안을 찾아내는 팀 켈러에게서 지혜와 긍휼이 엿보인다. 죽음의 의미를 하나님의 생명관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게 돕는 강력한 책이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몸이 아픈 이들이나 언젠가 닥쳐올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들, 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경험한 이들이 일주일 동안 날마다 묵상할 수 있도록 관련 성경 말씀을 소개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약속을 붙들어 깊은 소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_팀 켈러(Timothy Keller)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선교에 헌신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2017년부터는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세계 각국 교회 지도자들의 도시 전도와 사역을 돕는 단체인 CTC(City to City)에서 섬기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팀 켈러의 인생 질문,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이상 두란노) 등의 저서가 있다.

www.redeemercitytocity.com

www.timothykeller.com

 

옮긴이 _윤종석

예수의 길, 하나님의 임재 연습,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 차례

 

<팀 켈러의 인생 베이직> 시리즈 서문

캐시 켈러 서문

 

1 언젠가 맞이할 나의 죽음, 준비하고 있는가

/ 회피와 부정, 죽음을 대하는 현대인의 두려움

 

2 사랑하는 이의 죽음, 어떻게 받아들이고 감당할 것인가

/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다 1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다 2

 

감사의 말

추천 도서

 

 

* 본문 맛보기

 

<캐시 켈러 서문 중에서>

나이가 들어 갈수록 남편과 나는 목회 현장에서나 개인적인 관계들 속에서나 죽음을 접할 일이 더 잦아진다. 절친한 친구들과 가족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 집안에서만 세 차례나 장례를 치렀고, 임종을 앞둔 친구와 친척과 함께 죽음에 직면하는 법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도 불과 지난 석 달 사이의 일이었다. 그런 대화 중에 우리가 주고받은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201816일 남편 팀이 내 동생 테리의 장례식에서 전한 설교가 이 책의 기초가 되었다. 동생은 유방암이 신체 다른 곳까지 전이되었고, 결국 오랜 투병 끝에 크리스마스 날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죽음이 임박했음을 동생도 알았기에 남은 시간 동안 마지막 힘을 다해 우리에게 자신의 영결 예배에서 부를 찬송가를 골라 주었고 기도문도 적어 주었다. 특히 장례식 때 자신의 일생만을 기릴 것이 아니라(물론 우리에게 한없이 사랑받고 존경받던 테리였다) 반드시 복음을 전해 달라고 팀에게 당부했다. “신기하게도 사람들이죽음 앞에서는 으레 생각이 깊어지게 마련임을 알았던 것이다. 그렇게 동생은 자기 장례식에 참석할 사람들도 각자의 죽음을 준비해 가기를 원했다.

 

<16-17쪽 중에서>

과거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가까이서 보았다. (중략)오늘날에는 의학과 과학 덕에 조기에 사망하는 많은 원인들을 해결했고, 절대다수의 사람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병원과 호스피스센터에서 쇠약해져 가다가 사망한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되도록 단 한 사람의 죽음도 지켜보지 못하는 일이 당연해졌다. 서구 사회의 경우 장례식에서 뚜껑이 열린 관에 잠시 눈길을 줄 때를 제외하고는 죽은 사람을 볼 기회도 없다. 아툴 가완디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이 지적했듯이, 현대 사회가 이토록 죽음을 숨긴다는 것은 모든 문화 중에서 우리야말로 임박한 죽음의 불가피성을 부정하며 산다는 뜻이다.

 

<33-34쪽 중에서>

죽음 앞에 서면 자아에 대한 불만이 훨씬 또렷해진다. 이전처럼 양심을 침묵시킬 수 없다. 셰익스피어의 극중 인물인 햄릿은 자살을 생각하다가 그러지 않기로 결심한다. 사후의 무엇에 대한 두려움 곧 어느 길손도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 미답의 나라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심판이 두려워지고, 그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저세상으로 달아나느니 차라리 지금 이 세상의 고통을 묵묵히 견딘다.” 이유는 양심이 우리 모두를 겁쟁이로 만들기때문이다. 아무리 막아 보려 해도 죄책감은 집요하며, 특히 죽음 앞에서 최고조에 달한다. 현대 문화에는 이 문제를 해결할 대책이 별로 없지만 기독교 신앙은 우리에게 놀라운 자원을 준다.

 

<39-40쪽 중에서>

모든 종교가 죽음과 내세를 말하지만, 대체로 주장하는 바는 영원에 대비하려면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죽음이 닥쳐오면 우리 모두는 자신이 최선의 삶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마땅히 살아야 하는 대로 살지 못한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죽기를 무서워하여 끝까지 거기에 매여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독교는 다르다. 기독교는 나 혼자 죽음에 맞서 내 인생 이력으로 충분하기만을 바라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기독교에는 죽음을 이기신 챔피언이 계시다. 그분이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고 덮어 주신다. 우리는 안에서”(3:9) 그분의 완전한 이력에 의지해 죽음에 직면한다. 이 사실을 믿고 알고 받아들이는 정도만큼 우리는 죽음의 세력에게서 해방된다.

그러므로 죽음이 어느 길손도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 미답의 나라라던 햄릿의 말은 틀렸다. 죽음에서 돌아오신 분이 계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세력을 멸하신 결과로 세상의 냉혹한 벽에 틈새가 열렸다.” 이것을 믿음으로 붙들면 더는 흑암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55-57쪽 중에서>

오랜 세월 사람들은 소금을 쳐서 육류를 보존했다. 소금에 절이면 고기가 썩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슬픔도 소망이라는 소금을 치지 않으면 고기처럼 상한다. 죽음 앞에 슬퍼하고 격노하는 것은 거대한 악에 내보이는 온당한 반응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소망이 있어, 마치 고기에 소금을 바르듯 그 소망을 슬픔과 분노에 바를수 있다. 슬픔을 억누르거나 절망에 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분노를 억제하거나 무조건 다 터뜨리는 것도 영혼에 이롭지 못하다. 그러나 슬픔을 소망에 절이면 지혜와 긍휼과 겸손과 애정이 싹튼다.

충분히 슬퍼하되 깊은 소망을 품으라! 내가 왜 이를 중용이 아니라 양극단의 조합이라 했는지 알겠는가? 이렇게 하면 단순히 극기할 때보다 더 힘이 나고, 절망할 때보다 더 마음껏 애통할 수 있다.

 

<78-79쪽 중에서>

조지 허버트는 죽음은 한때 사형집행인이었으나 복음 앞에서 한낱 정원사로 전락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죽음은 한때 우리의 숨통을 끊어 놓을 힘이 있었으나 이제 죽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우리를 하나님의 땅에 심어 비범한 존재로 피어나게 하는 것뿐이다.

오래전에 시카고의 유명한 드와이트 무디 목사는 죽음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머잖아 시카고의 여러 신문에 드와이트 무디의 부고가 실리거든 절대로 믿지 말라. 그 순간 나는 지금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 있을 것이다.”

슬퍼하되 소망을 품으라. 부정이나 착각에서 안심하고 깨어나라. 죽음 앞에 웃으며 장차 일어날 일을 생각하며 기뻐 노래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손을 잡고 계시면 당신도 노래할 수 있다.

 

<98-99쪽 중에서>

주변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경험했다면 향후 어디에 살 것인지, 직업을 바꿀 것인지 같은 삶의 중대한 결정을 당장 내려야 한다는 부담을 갖지 말라. 필시 지금은 그런 문제를 결정하기에 좋은 때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장기간 투병하거나 아예 한동안 의식을 잃었거나 혼미한 상태로 지내다가 사망했다면, 대개 고인이 떠나기 전부터 당신 마음속에서는 헤어짐을 준비하며 정을 떼는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느닷없이 닥친 죽음에 충격을 받은 경우에는 꽤 오랫동안 비현실감이 떠나지 않을 수 있다. 즉 모든 게 꿈이나 한 편의 영화 같고 자신이 마치 남처럼 느껴진다. 이런 상태에서는 그냥 하루 단위로 살면서 당면한 일만 하면된다.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게 하라. 현실감이 찾아들고 마침내 고인을 놓아 보낼 수 있게 되면, 그때 더 좋은 상태에서 당신의 미래를 생각하면 된다. 너무 서두르지 말라.

자신에게든 다른 사람에게든 하나님께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시인하라. 의문을 품고 울분을 토하는 일이 영적이지 못하다라고 생각하지 말라. 예수님도 친구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우시고 분노하셨다. 욥도 주님께 울부짖었다. 욥은 목청껏 하소연하되 하나님께 했고, 당장 별 성과가 없는데도 부단히 기도하며 그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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